영화관에 라이브 열기
- 음악을 테마로 한 작품, 잇달아 공개 -
출처 : 닛케이산업신문(2010/6/15, 화)
▶ 음악을 소재로 한 <라이브 느낌>의 영화작품 공개가 잇따르고 있음 - 인기 만화의 실사 판이 눈에 띄지만, 젊은이들의 성장을 그린 청춘이야기부터 클래식까지 내용이 다채로움 - 실제연주 같은 박력 있는 소리와 영상을 큰 화면에서 체험할 수 있고, 마치 콘서트회장에 있는 것 같은 분위기를 손쉽게
감상할 수 있는 것이 특징 - 음악에 대한 이해력이 높은 열정적인 음악 팬들도 영화관에 불러들이려고 함
▶ 衳竹가 9월 4일 공개하는 실사일본 영화작품 <BECK>은, 평범한 일상을 보내는 고교생이 천재기타리스트등과 밴드를
결성하여, 음악연주에 빠져드는 이야기 - 원작은 코단사(講談社)가 발행한 만화로, 단행본 34권의 누계발행부수는 약 1,500만부를 기록 - 영화에는 미즈시마히로와 사토타케루 등 젊은 인기배우가 다수 출연
▶ 연주장면에서는 기타를 치는 장면도 여기저기에서 등장, 테크닉을 강조하고, 영상에 박력을 주고 있음 - 특히, 야외라이브 마지막 장면은 약 20분간에 걸친, 회상신등을 교차시켜 3곡을 연주, <올해 최대의 기대작>으로서 전국
300관 규모로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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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클래식을 테마로 한 영화도 눈에 띔 - 가가(ギャガ)배급의 서양영화작품 <오케스트라!>는 구소련 시대에 천재지휘자로서 명성을 떨친 주인공이 동료를 모아, 어느
교향악단이 되어 끝내 꿈이었던 파리공연을 이루는 내용 - 극중에는 모차르트나 바흐 등 클래식 명곡이 수없이 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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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고로 볼 만한 장면은 역시 마지막연주장면으로, 차이코프스키의 바이올린협주곡이 12분간 흐름 - 가가(ギャガ)는 작년 말부터 관동지역 근교의 클래식공연을 조사한 끝에, 콘서트회장에서 영화 전단지를 배포하여 클래식의
내관을 겨냥 - 단관을 중심으로 전국 수십 개관에서 공개 중으로, 2억 엔 이상의 흥행수입을 목표
▶ 일본영화에서는 TOHO사가 배급하는 <노다메칸타빌레 최종악장>이 화제작 - 니노미야토모코씨의 원작만화를 토대로, 후지텔레비전이 방송한 TV드라마의 영화판 - 클래식은 젊은 층에게는 친숙하지 않은 테마지만, 만화단행본의 누계발행부수는 3,300만부를 돌파 - 영화는 전, 후편으로 나눈 공개로, 우에노쥬리와 타마키히로시 등 젊은 인기배우들을 기용
![](/knowledge/abroad/indu/__icsFiles/artimage/2010/07/15/07.jpg)
▶ AsmikAce엔터테인먼트는 4월부터 청춘영화 <소라닌(ソラニン)>을 공개 중 - 아르바이트를 하면서 밴드활동도 열심히 하는 젊은이를 그린 작품으로, 원작은 동명만화 - 최종적으로 전국 200개관규모로 전개하고, 6억 엔 이상의 흥행수입을 전망
▶ 최신음악영화로는 소니엔터테인먼트가 작년 가을 공개한 <마이클잭슨 THIS IS IT>이 히트함 - 실제 콘서트리허설영상을 편집한 다큐멘터리작품으로, 약 52억 엔의 흥행수입을 올림 - DVD나 인터넷전송으로 볼 수 있지만, 재 상영을 원하는 목소리가 많아, 19일부터 전국 220개 스크린에서 앙코르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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