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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가마수트라] 아이패드에 대한 개발자들의 반응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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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류 | 게임 | 등록일 | 10.06.22 | ||||
출처 | 한국콘텐츠진흥원 | 조회수 |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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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패드에 대한 개발자들의 반응
(Developers React: The IPad’s Future)
크리스 그래프트(Kirs Graft), 크리스천 너트(Christian Nutt)
http://www.gamasutra.com/view/feature/4259/developers_react_the_ipads_future.php
이번 주에 애플은 끊임없는 루머와 과장된 소문 끝에 드디어 아이패드 태블릿 컴퓨팅 기기를 선보였다. CEO인 스티브 잡스는 이 제품을 “혁신적이며 황홀한” 제품이라고 소개했지만 값싼 넷북과 경쟁하기 위해 아이팟 터치의 기능을 어정쩡하게 확장한 제품으로 보는 사람들도 있었다.
이런 의견 차이는 어떤 층이 아이패드 플랫폼을 위한 제품을 개발하고, 또 그것이 얼마나 성공을 거둘 것인가를 지켜봐야 판명될 것이다. 아이폰은 휴대 전화 시장의 판도를 바꾸는데 큰 역할을 했다. 스마트폰이 휴대전화 시장을 주도하게 만들었으며 대부분은 게임인 수많은 애플리케이션이 대중들에게 공급되었다.
애플은 최근에 이제까지 자사의 앱스 스토어에서 30억 개의 애플리케이션이 다운로드 되었다고 발표했다. 아이패드 발표회장에서 잡스는 현재 14만 개의 애플리케이션이 앱스 스토어에 올라와 있으며 이는 30억이라는 기록이 달성된 이번 달 초의 수치인 115,000개보다 증가한 것이라고 말했다.
똑 같은 앱스 스토어가 아이패드에도 적용될 것이며 이는 애플이 대중들에게 애플리케이션을 보급하는 방법과 수단을 또다시 장악한다는 것을 의미한다.
아이패드가 기존의 아이팟 터치나 아이폰 애플리케이션을 완벽하게 실행할 수 있긴 하지만 개발자들은 아이폰 타이틀의 확장 버전 작업에 착수하거나 아이패드 고유의 완전히 새로운 게임을 개발할 수도 있다. 이번 주 수요일에는 아이패드 시뮬레이터를 포함하는 확장된 아이폰 SDK가 발표되었다.
2개월 안에 미국에서 출시될 아이패드의 상업적 가능성과 창의적 가능성에 대해 알아보기 위해 현재의 아이폰 개발자와 기술 공급자들과 아이패드의 잠재적인 영향력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어 보았다.
기술적 측면
에픽 게임(Epic Games)의 부사장인 마크 레인(Mark Rein)씨는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린 이벤트에 참가하여 프레젠테이션이 끝난 후 기기를 조작해보았다. 레인씨는 “아이패드가 정말 마음에 들고 게임을 위한 훌륭한 기기가 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이벤트에서 보여준 [게임로프트(Gameloft)와 EA]의 게임 데모는 아이패드를 접할 수 있었던 기간이 몇 주에 불과했다는 것을 고려하면 놀라울 정도로 훌륭했다고 생각합니다”라고 말했다 2009년 12월에 에픽은 아이폰에서 돌아가는 언리얼 엔진(Unreal Engine)를 선보였다. 가마수트라가 이 엔진이 아이패드에 적용될 때 문제가 없을지에 대해 물어보자 레인씨는 “저는 거의 문제가 없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특히 아이패드에서 아이폰 게임이 잘 돌아갈 것을 고려하면 더 그렇죠. 확실하게 말할 수 있으려면 아이패드를 가져와서 직접 하드웨어적인 관점에서 평가해야 하겠지만 개인적으로 아이패드로 인해 갖게 될 기회를 생각하면 매우 흥분됩니다”라고 말했다.
엔진 제공사인 유니티 테크놀로지(Unity Technologies)의 전략 부사장인 브렛 세일러(Brett Seyler)씨는 아이패드의 출시가 그의 회사에 아주 좋게 작용할 것이라고 생각한다. 세일러씨는 앱스 스토어에서 올라와 있는 게임 중 550개 이상이 유니티의 엔진을 사용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아이패드가 유니티의 사업에 중대한 영향을 줄 것이며 이런 영향력은 점차 확대될 것이라고 확신하기 때문에 기분이 좋습니다”라고 세일러씨는 말했다. 레인씨와 마찬가지로 세일러씨도 아이패드를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게임 개발자들은 확실히 이런 흐름에 편승하고 있으며 아이패드에서 돌아가는 새로운 게임을 만들게 되는 것에 흥분하고 있습니다. 우리 회사의 개발자들은 작업을 시작할 수 있게 되면 최대한 빨리 아이패드를 완전히 지원할 수 있도록 막대한 양의 코딩 작업을 해 왔습니다”
세일러씨는 아이패드와 기존의 아이폰 게임과의 호환성이 중요하다고 여긴다. 호환성은 사용자층을 증가시킬 것이며 이는 차례로 애플리케이션 시장이 확대되도록 할 것이라고 생각한다. “아이패드는 기존 애플리케이션 범위 내의 애플리케이션과 새로운 사용자를 위한 새로운 애플리케이션으로 확장될 것으로 보이며 이는 앱스 스토어를 더욱 흥미롭고 다양한 시장으로 만들 것입니다”
개발자들의 의견
아이폰 제품을 개발한 경험이 있는 게임 개발자는 아이패드가 어떤 의미인지 대해 각자의 의견을 갖고 있다. 여기서 아이폰 제품 “개발자들”이란 EA나 게임로프트와 같이 애플에서 새로 나오는 기기를 일찍 접할 수 있는 메이저 회사의 개발자에서 닐 영(Neil Young)씨의 Ngmoco와 같은 신생회사나 일인 기업의 개발자에 이르기까지 다양하다. 이는 아이패드의 출시가 의미하는 바가 다양하게 표출되는 이유이기도 하다.
Ngmoco는 EA의 베테랑 개발자인 닐 영씨가 아이폰 시장에 진입하려는 목적으로 세운 회사이다. 그런 영씨가 아이패드에 “열광하는” 것은 당연할 것이다.
영씨는 “여러 가지 면에서 아이패드는 큰 규모의 아이팟이지만 그런 점이 더 흥미롭습니다. 디스플레이 화면은 아주 매력적이고 현실적인 느낌을 전달할 수 있을 정도로 크며 모바일 기기인 동시에 집에서도 사용할 수 있는 기기입니다. 제 생각에 애플은 전용 게임 콘솔을 만들지 않고도 거실에 진입할 방법을 찾은 것 같습니다”라고 말했다.
“우리는 아이패드 지원에 열성을 다할 것이며 다른 아이폰 OS 기기들처럼 아이패드도 성공적인 제품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입니다”
팝캡(PopCap)의 모바일 사업 개발부 책임자인 앤드류 스타인(Andrew Stein)씨는 아이패드를 “놀라운 기술 제품”이라고 표현하면서 그 역시 아이팟과 아이패드를 연결 지었다.
“아이패드가 아이폰에 기반을 두고 있는 것은 확실하지만 더 크고 높은 화질의 화면을 갖고 있어 훨씬 조그마한 아이폰 화면에서는 불가능했던 것을 경험할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그는 또한 아이패드가 애플의 앱스 스토어와 연계되어 있다는 사실도 좋게 평가하면서 “저는 잘하는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앱스 스토어는 최상의 만족을 안겨주는 곳으로 앱스 스토어를 이용해본 사용자들이 그 곳을 좋아하고 광범위하게 사용하고 있음이 밝혀졌습니다.”라고 말했다.
캐피(Capy)사의 크리에이티브 디렉터인 크리스 피오트로스키(Kris Piotrowski)씨는 “아이팟을 크게 만든 제품”이라는 주장에 대해 “그것이 꼭 나쁜 것은 아니다”라며 낙관적으로 봤다. 그렇지만 “’아이패드가 게임 설계자들에게 ‘혁신적인 게임 가능성’을 제공할 지 여부에 대해 장담하기는 약간 망설여진다.”고 말하기도 했다.
이는 아이패드에 내재된 기능 때문이 아니라 현재 시장 상태에 기인한 바가 크다. 그는 “아이폰이나 아이터치가 세상에 선보였을 때 저는 이 기기들이 어떤 일을 할 수 있는지 이 기기들에서 어떤 종류의 게임을 제작하고 플레이할 수 있는지에 대해 완전히 무지했었습니다”라고 말했다.
“그렇지만 아이폰을 갖게 된 첫 날부터 지금까지 약 200개의 게임을 다운받아왔는데, 이제 터치 기능으로 이루어진 게임이나 시장에서 99센터에서 2달러 99센트로 판매되는 게임에 꽤 싫증이 났습니다. 제가 갖고 있는 거의 모든 애플리케이션이 마음에 들지 않기 때문에 더 크고 터치 기능이 뛰어난 아이폰 애플리케이션을 새로 나온 아이패드에서 플레이하는 것이 그렇게 매력적으로 느껴지지는 않습니다”라고 말했다.
타이거 스타일(Tiger Style)의 공동 설립자이자 설계자인 랜디 스미스(Randy Smith)씨는 메이저 게임 제작사에서 경험을 쌓은 개발자이지만 아이폰에서의 성공이 어떤 의미인지도 안다. 그의 게임인 스파이더: 더 시크릿(Spider: The Secret of Bryce Manor)은 아이폰에서 가장 많이 다운로드 된 게임 중 하나이다....(중략)
* 자세한 내용은 첨부(PDF)화일을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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