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젊은이들 휴대폰 '착신멜로디' 다운로드 줄어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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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류 | 기타 | 등록일 | 10.03.12 | ||||
출처 | 한국콘텐츠진흥원 | 조회수 |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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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대폰 착신음으로 곡의 일부를 지정하는 '차쿠우타'나 '차쿠메로'의 구입이 급감 중 09년 차쿠우타 평균 다운로드 수는 08년에 비해 30% 감소해 얼마 전까지 부진을 보였던 음악시장에서 보여준 기세는 이미 사라짐 원인은 주요 이용자인 여고생 등 젊은이들의 구입이 줄어든 것으로 차쿠우타보다 무료 게임 등을 즐기고, 개성 표현은 블로그로 하는 등, 취향이 바뀐 것
휴대폰 음악 다운로드 업체인 '레코초크'의 이용자 중 15~24세는 약 680만 명으로 전체의 약 40% 07년에 CD매출의 약 10%에 달했던 시장에서 평균 약 2배로 압도적으로 이용이 많았던 것이 이 여고생들 그러나 일본레코드협회에 따르면 09년의 여고생의 평균 '차쿠우타' 구입 수는 1년 전보다 40% 줄은 16.1곡으로 대폭 감소하였고, 차쿠우타 시장도 전년대비 20% 축소된 약 164억엔
이용감소의 요인 중 하나는 가격(1곡당 100~150엔 전후)으로, 09년의 고교생 용돈이 전년을 약 11% 밑도는 가운데 무료로 즐길 수 있는 휴대폰 게임의 이용이 늘고 있음
휴대폰 게임업체 '모바게'를 운영하는 'DNA'는 09년 10월에 친구들과 함께 즐길 수 있는 '소셜게임'을 개시했는데, 09년의 19세 이하 회원 수는 전년대비 10% 증가한 약 458만 명
휴대폰을 음악 플레이어로 사용하기 위해 노래를 통째로 다운받는 '차쿠우타풀'의 신장도 둔화되기 시작했는데, 동영상 공유사이트에서 기업이 제공하는 판촉용 뮤직 비디오를 무료로 즐길 수 있어 차쿠우타풀을 살 필요성이 약해지고 있는 것
CD를 PC로 읽어 들여 휴대폰으로 전송시키는 서비스의 이용도 늘고 있는데, '차쿠우타풀'을 1곡 사면 300~400엔이 들지만 CD대여점에서 앨범을 빌리면 1박 2일에 350엔 정도로 이득이라는 것 애플의 음악 다운로드 사이트 'iTunes'에서도 1곡당 단가는 150~200엔으로 차쿠우타풀은 비교적 비싼 편
일본경제신문사의 조사에 따르면 08년 8월~09년 7월의 AV소프트 렌탈의 매출은 전년대비 0.6% 증가로 미미한 증가율을 보여 급속히 확산되던 휴대폰 음악 다운로드의 이용은 전환기를 맞고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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