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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반다이남코, HD 게임부문, 콘텐츠 단위로 재편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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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류 | 게임 | 등록일 | 10.03.12 | ||||
출처 | 한국콘텐츠진흥원 | 조회수 |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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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다이 남코 홀딩스(HD)가 올해 4월, 게임 부문의 조직 재편에 착수함 콘텐츠별 소그룹으로 전략 입안 및 예산달성의 책임을 지는 체재를 만듦 게임 사업의 부진으로 2010년 3월기는 적자로 전락하며 실적은 급강하 조직 재편으로 구 반다이와 구 남코의 통합에 따라 생겨난 알력을 경감시키고 융합은 일단 백지화시켜, 각각의 강점을 다시 한 번 발휘시킬 것을 노림 반다이와 남코의 융합을 서두른 결과, 쌍방의 강점이 함께 죽고 말았다는 분석
이번에 발표한 소프트웨어의 절반이 적자를 낸 상태에서 특히 부진한 것이 구 반다이의 흐름을 잇는 캐릭터 게임 통합 결과, 구 반다이의 강점을 살리지 못하게 된 것이 요인으로 분석됨
게임스는 현재, 가정용 게임 소프트나 업무용 게임기 등의 부문으로 나뉘어 있으며, 그 밑에 기획이나 판촉 등 각 섹션이 있음 같은 '태고의 달인太鼓の達人' 시리즈라도 업무용과 가정용의 담당 부문이 다른 등 세분화되어 있어, 콘텐츠별로 재빠른 행동을 취하기 힘들었음 4월 이후는 콘텐츠별 소그룹이 횡대로 늘어선 체재로 바뀜 어떠한 게임을 언제 출시할지 등 전략 전반을 콘텐츠별로 그룹 내에서 정하고 모든 책임을 짐
반다이는 TV방송 타이밍에 맞추어 완구나 게임을 발표하는 발빠른 대응이 장점으로 실제 개발이나 제조는 외주였음 이에 비해 남코는 사내에 개발자를 두고 1부터 게임을 만들고, 완성된 게임의 높은 질로 승부를 해오는 등 비즈니스 방식이 전혀 달랐음
게임스에서는 적극적인 부서 간 이동을 통해 인재교류를 진행시켜 반다이식도, 남코식도 아닌 반다이남코식을 빠른 시간 안에 정착시키려고 해옴 단, 개발자가 많은 만큼, 사원의 90%는 남코 출신 구 반다이계 소프트는 남코식의 개발에 끌려 기획에서부터 발매까지 스피드감을 서서히 잃어옴
콘텐츠별로 조직을 나눔으로써 구 반다이의 소프트는 구 반다이식의 방식으로 개발을 진행시키기 쉬워짐 담당자도 구 반다이의 소프트는 반다이 출신자를 많이 둘 방침이어서 반다이와 남코의 급속한 융합에는 일단 제동이 걸릴 전망 합병전의 반다이와 남코는 각각 100억엔 전후의 이익을 내 옴 구 반다이의 완구사업을 이은 반다이는 현재도 합병전과는 거의 같은 수준의 이익을 올리고 있음 이에 애널리스트들은 '이래서는 경영통합의 의미가 없다'며 입을 모음
이번에는 이른바 통합의 스타트 지점으로 돌아간 셈으로, 남코식의 개발과 반다이식의 뛰어난 판매 전략을 적절히 섞어 통합의 시너지 효과를 내는 데는 또 하나의 벽을 넘어야 할 것으로 보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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