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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변화의 시대를 맞이하는 영국 TV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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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류 | 방송 | 등록일 | 10.03.12 | ||||
출처 | 한국콘텐츠진흥원 | 조회수 |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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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의 상업 TV 산업은 ‘변화의 시대’를 직면하고 있고 이로써 공영 방송 서비스가 가장 먼저 타격을 받는 부분 중 하나가 될 수 있음
ITV와 채널 4(Channel 4)가 새롭게 임명된 대표들로 운영되고 올해 6월 3일 전에 있을 것으로 예상되는 영국 총선거를 통해 새로운 정권이 들어서면서 2010년도에 영국 텔레비전 산업에 큰 변화가 있을 것으로 전망됨
채널 4의 새로운 CEO 데이비드 아브라함(David Abraham)은 광고 산업과 유료 TV 사업에 종사한 경력이 있고 ITV의 새 CEO인 아담 크로지어(Adam Crozier)는 비록 TV 산업에서 종사한 경력이 없지만 광고 산업에서 쌓은 경력이 있음, 이 두 방송국 모두 상업적인 부분 위주의 결정은 새로운 매니지먼트 부서들이 담당 할 것임
채널 4의 경우에는 스태프가 많다고 고려되어 판매 부서를 축소시킬 가능성이 있고 앞으로 공공 자금에 대한 기대치를 낮출 것으로 전망됨
ITV는 공영 서비스 방송에 계속해서 최선을 다 할 것이고 더 많은 시청자들을 모으기 위해서 흥행 가능성이 낮은 드라마 프로그램들의 계획을 철수하는 등 프로그래밍과 스케줄적인 면에서 예전부터 방해와 부담이 되었던 모든 부분들을 버릴 것임 다양한 연령층을 겨냥하기 위한 ITV의 드라마 계획과 시도가 실패한 이유는 낮은 연령층과 높은 연령층 사이에서 볼 수 있는 확실한 양극화 때문인데 ITV측은 이런 점을 극복하고 다양한 연령층이 분포된 시장을 성공적으로 겨냥하기 위한 사업 모델에 초점을 맞출 것임
ITV의 새로운 매니지먼트 부서는 레이디스 오브 레터스(Ladies of Letters)와 같은 드라마들이 왜 좋은 반응을 얻지 못했는가에 대한 문제를 제기할 것인데 결론적으로 유료 TV 사업 모델을 가깝게 살펴보면서 다양한 연령층의 시청자들을 겨냥하고 모든 종류의 콘텐츠를 방송하는 공영 서비스 방송(PSB)의 전체적인 역할에 대한 문제를 제기할 것임
ITV와 채널 4의 새로운 부서의 연구 기록에 의하면 방송 시간 1분마다 스카이1(Sky1)이 무료 방송 상업 방송국들보다 2.5배 더 높은 수익을 창출한다고 함
ITV와 채널 4에서 새롭게 임명된 CEO들은 HBO(Home Box Office) 모델을 관심을 갖고 눈여겨보고 있음, 소프라노스(The Sopranos)와 더 와이어(The Wire) 같은 히트작 출시의 뒤에 있었던 이 미국 프리미엄 케이블 채널은 비교적 적은 콘텐츠를 생산하지만 채널 구독자들로부터 창출되는 수익은 거의 BBC의 라이선스 요금과 비슷함
이런 점이 많은 사람들을 위해서 제작되고 방송되는 프로그램들이 많이 제작되는 것보다는 꼭 필요한 콘텐츠들을 생산하는 것이 더 중요하다는 것을 반영하고 프로그램의 양보다는 품질과 필요성이 더 중요하다는 주장을 뒷받침하고 있음, 그리고 ITV와 채널 4 뿐만 아니라 전체적인 영국 방송 산업이 이 부분에 관심을 갖고 초점을 맞추고 있음 이런 변화는 영국의 텔레비전 산업 내 뿐만 아니라 조정자들 사이에서도 중요한 요소가 될 것임, 그 이유는 올해 총선거의 결과에 상관없이 왜 영국 콘텐츠는 다른 유럽 국가보다 더 활발히 수출이 되지 않고 국제 시장 진출에 성공적이지 못한지 등에 대한 문제점들을 창조 산업에게 제기할 것임
공영 서비스 방송(PSB)은 영국 프로그램이 외국으로 수출되는 것을 방지하기 때문에 PSB를 위한 후원과 지지는 시장에서 제외되어야 할 것이고 이로써 다른 방송국들과 더 격리되는 BBC는 동향을 이해하고 적절한 반응을 하기에 더 힘든 시기가 될 것으로 예상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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