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제목 | 인터넷 만화 비즈니스에 나서는 출판사들 | ||||||
---|---|---|---|---|---|---|---|
분류 | 만화 | 등록일 | 10.02.12 | ||||
출처 | 한국콘텐츠진흥원 | 조회수 | 0
|
||||
2009년 11월, 만화잡지 "주간 코믹반치"(신초샤 발행, 코아믹스 편집)를 통째로 휴대폰으로 볼 수 있는 서비스 "주간 모바일반치"가 스타트함(요금 월 525엔) 요금은 월 525엔으로 1개월을 4주로 치면 280엔인 종이잡지보다 반 이상 싼 가격 단, 금요일 발매(일부 토요일 이후인 지역도 있음)되는 종이 잡지를 배려해 휴대폰 서비스는 일요일로 함
지금까지의 인터넷 유료서비스는 단행본 만화를 제공하는 것이 대부분이었는데 이처럼 잡지를 통째로 휴대폰으로 서비스한다는 것은 이례적인 일 일본의 만화는 주간지 형태로 발전해왔는데, 작품 단위의 서비스만으로는 유명작에 인기가 집중되어 무명작가의 작품이 읽힐 기회가 없어진다는 생각에서 착안
인터넷을 작가육성의 장으로 삼는 시도는 무료서비스 분야로도 확대됨 잇따른 종이 잡지의 휴간과 창간조차 어려운 상황 속에서 신인이 솜씨를 갈고 닦을 장이 한정되어 있기 때문
소학관(쇼가쿠칸)은 PC용 무료인터넷 잡지 "클럽선데이"의 단행본 간행을 작년 9월부로 시작 인터넷이기에 종이 잡지보다 앙케이트 등 독자의 반응도 살피기 쉬워 작가와 편집자의 모티베이션으로도 이어짐
스퀘어 에닉스는 2008년 10월에 창간한 무료 인터넷 잡지 "만화 ONLINE"의 단행본을 2009년 7월부터 발매 만화 ONLINE은 실질적으로 초년도인 2009년도부터 흑자화를 예상하고 있는데, 원래 만화계에서는 잡지로 지명도를 올리고 단행본으로 수익을 올리는 구조가 일반적 즉, 무료 인터넷 잡지로도 단행본이 팔리면 채산이 맞는다는 것
강강 ONLINE에서는 "무용전 키타키타", "생도회의 키타노시미"와 같은 인기작이 탄생 인터넷에서도 질 높은 작품을 만들면 충분히 팔린다는 것을 실감한 케이스
단행본을 주로 하던 인터넷 서비스에도 새로운 움직임이 일고 있음 쇼가쿠칸의 작품을 유료로 서비스하던 PC 사이트 "소쿠요미"가 타사에 개방되어 작년 12월부터는 쇼가쿠칸에 이어 코단샤와 아키타 서점이 참가 "노다메 칸타빌레", "클로즈", "크로스게임" 등 각사의 유명 작품이 서비스되고 있음 작년 12월에 스타트한 소니 컴퓨터 엔터테인먼트의 게임기 플레이스테이션 포터블(PSP)용 만화 서비스에도 코단샤, 쇼가쿠칸, 슈에이샤와 같은 많은 출판사가 참가 슈에이샤는 2월 초순, 북미에서 처음으로 휴대폰용 "드래곤볼"의 서비스를 시작 만화가 보급되지 않은 지역에서는 만화 컷을 읽는 순서도 모르는 경우가 있지만, 휴대폰이라면 한 컷씩 표시할 수 있으므로 해외전개에도 안성맞춤인 매체라고 함 출판과학연구소의 통계에 따르면 최근 수년 만화의 판매금액은 잡지, 단행본 모두 어려운 상황이 계속되고 있으나, 만화 까페에서 중고서점, 대여점까지 신간을 사는 것 이외의 선택지가 늘어났다는 점에서 만화산업 전체 규모는 떨어지지 않았다고 분석 다양화하는 독자의 수요를 인터넷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연구가 시급함
|
|||||||
첨부파일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