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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게임의 신조류, 희미해지는 현실과의 경계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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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류 | 게임 | 등록일 | 10.02.01 | ||||
출처 | 한국콘텐츠진흥원 | 조회수 |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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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은 게임과 현실과의 경계가 희미해지는 체감형 게임의 보급이 진행될 것으로 보임 선두를 달리는 것이 'Sony Computer Entertainment(SCE)'로, 올 가을에는 가정용 게임기 "플레이스테이션(PS) 3"용으로 플레이어의 움직임을 캐릭터에 반영하는 '모션콘트롤(가칭)'을 발표할 예정
콘트롤러는 손바닥에 들어가는 원통형 예를 들어 액션게임이라면 콘트롤러를 무기삼아 휘두르면 게임 안의 캐릭터가 그 움직임을 재현함
여기에 필요한 것이 콘트롤러 끝부분에서 빛나는 구형 마카 PS3에 장착된 카메라로 빛나는 마카의 움직임을 좇아 탑재된 고성능 반도체 '셀'로 분석, 직감적인 조작을 가능하게 함
소니가 연내 발표 예정인 3차원 TV와 연계시키면 "다양한 버추얼 체험이나 캐릭터와의 교류를 즐길 수 있는 게임이 탄생할 것"(SCE월드와이드 스튜디오의 요시다 사장)으로 내다보고 있음
동작뿐 아니라 감촉까지도 재현하려는 연구도 진행중 두툼한 만년필과 같은 장치를 쥐고 디스플레이의 오브제에 펜끝을 갖다대면 무언가에 닿은 것처럼 저항을 느낌 도쿄대 명예교수를 겸하고 있는 케이오 대학의 타치 스스무(舘暲) 교수팀이 개발하고 있는 촉각을 재현하는 확장현실(AR) 디바이스가 그것
검지손가락 끝에 장치를 고정시키고 펜과 마찬가지로 그 끝을 손가락 끝에 끼워서 사용 가상의 대상물을 만지면 고정된 부분에 내장된 3개의 모터가 작동 펜 끝을 다양한 방향으로 움직임으로써 비슷한 촉감을 표현함 천정에 달린 카메라가 장치의 위치나 기울기를 인식 화면내의 가상대상물의 3D데이터와 대조해 모터의 움직임을 동기화하는 구조 작년 말 연구실을 방문한 어느 게임회사 개발진은 "게임 안의 세계를 만질 수 있게 될 것"이라며 놀랐다고 함 타치 교수는 "모험 게임에서 나무 사이를 헤치는 감촉을 맛볼 수도 있다"고 설명 일본 유수의 소프트회사인 캅콘은 NTT등이 출자하는 국제전기통신기초기술연구소(ATR, 교토부 세카쵸)와 공동으로 음성과 캐릭터의 입의 움직임을 즉시 동기화하여 CG 동영상을 제작하는 기술을 개발 올해 여름 발매할 예정인 역사 액션 게임 "전국 BASARA3"에 채용할 계획 "아", "이", "우" 등 모음에 맞는 입모양 데이터를 준비하면, 더빙된 목소리가 자동적으로 따라함 목소리에 맞추어 입의 움직임도 변경 가능 미래에는 플레이어가 한 말을 리얼타임으로 게임에 반영시켜 등장인물로 완전 변신할 수도 있을 것 콘트롤러에 접속해서 플레이어의 심리상태 등을 게임에 반영하는 장치로 2010년내에 발매 예정 기분을 안정시키는 훈련으로 수면을 유도하는 게임 등도 개발하고 있다고 함 목표는 "흥분시키는 것이 아니라 마음이 편안해지는 게임"이라고 닌텐도의 이와타 사장은 말함 맥박 등의 생체신호를 가시화할 수 있는 만큼 건강분야에 응용할 수 있을 것으로 보임 반다이남코무 그룹도 이에 가세해 요코하마항 근처에 위치한 간호시설 "카이카야"의 라운지에 재활용 게임기를 설치 이 시설을 운영하는 것은 반다이남코무 코퍼레이팅의 자회사 "놀이"의 노하우를 간호 분야에서 활용할 것을 목표로 한 것 팔의 근육이나 완력이 약한 사람이라도 즐길 수 있도록 망치를 경량화하는 등의 배려를 함 "고령화 사회에는 게임을 이용한 생활을 빼놓을 수 없게 될 것"이라고 카이카야의 카와무라(河村) 사장은 단언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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