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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인터넷 동영상 서비스로 암중모색중인 방송국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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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류 | 방송 | 등록일 | 10.01.18 | ||||
출처 | 한국콘텐츠진흥원 | 조회수 |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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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 유료 과금 동영상 서비스 사업을 둘러싸고 각 방송국들의 암중모색이 이어지고 있음 많은 프로그램을 보유하고 있는 방송국들의 동영상 서비스는 인터넷상에서 콘텐츠 유통을 확대시킬 비장의 수단으로 여겨지고 있으나, 현 시점에서는 경영의 축으로서 기대하기에는 어려운 상태 가격인하 등으로 이용자를 불러 모으면서 독자 콘텐츠나 광고에도 적극적으로 나서는 등 수익화를 향한 시도에 가속이 붙고 있음
연말을 화려하게 장식한 NHK의 간판 프로그램 "홍백가합전" 피날레로부터 불과 반나절 후인 1일 오후, 이 프로그램의 동영상 전자 서비스가 개시 프로그램 후반부의 시청자 수는 6일까지 1만 6000건을 넘었으며, 방송일로부터 10일 정도까지 이용할 수 있는 '다시보기 서비스'에서는 스페셜 드라마 '언덕 위의 구름'의 제 1회를 제치고 최고를 기록
동영상 전자 서비스인 'NHK-Ondemand'는 2008년 12월에 스타트했지만, '홍백가합전'이 서비스된 것은 이번이 처음 SMAP나 아라시 등 인기 그룹이 소속해 있는 연예 프로덕션 '쟈니즈' 사무소(도쿄 미나토구)가 종래의 방침을 바꾸어 전자 서비스를 용인함으로써 가능해진 것
"대하드라마 등에서 동영상 전자 서비스를 인정하지 않는 쟈니즈 소속 배우의 기용을 꺼린 것이 영향을 미친 것 아닐까" NHK 내부에서는 쟈니즈의 방침전환의 배경에는 그러한 위기감이 있었던 것으로 봄
실제로 쟈니즈 역시 방침전환의 이유로서 '미디어의 다양화'를 들고 있음 NHK가 간판 대하드라마 등에서 쟈니즈 소속 배우를 쓰지 않기로 각오하고 동영상 서비스를 강화하려고 했던 자세가 쟈니즈를 움직인 것은 틀림없는 듯
본업인 방송에서 광고수입의 감소로 괴로워하고 있는 각 방송국에 있어, 방영 종료 프로그램이나 콘텐츠 제작력을 살릴 수 있는 동영상 전자 서비스는 방송외 사업의 수익확대를 향한 기대주 전자 서비스에 신중한 연예 사무소의 대표적 존재였던 쟈니즈의 방침전환은 서비스 확대의 새로운 전환점이 될 가능성도 있음
단, 순탄치 않은 상황이 이어지고 있음 NHK는 동영상 서비스 사업에 있어 2008년도(12월~4개월간) 매출을 4억 2000만 엔으로 잡았으나, 실적은 약 5000만 엔 2009년도는 당초 계획은 23억 엔이었으나 11월까지 8개월간 약 1억 6000만 엔으로 계획달성에는 턱도 없이 부족했음 민영방송국은 동영상 서비스 사업의 실적을 분명히 밝히고 있지 않으나, 연간 흑자는 달성하고 있지 못한 듯
각 방송국들도 수수방광하고 있는 것은 아님 NHK는 7일, 월정액으로 '다시보기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다시보기 팩'의 가격을 2월부터 종전 월 1470엔에서 945엔으로 내리기로 발표함
후지테레비는 2009년 12월, 트랜디 드라마 전성시대를 대표하는 '도쿄 러브스토리', '101번째 프로포즈' 등의 20개의 명작의 요금을 통상의 1/3인 1화 105엔 캠페인을 전개 "아직 시장이 작기 때문에 이용자를 늘리려는 노력이 필요"(디지털 사업 센터)하다며 3월말까지 3개월간 연장할 것을 결정
방송한 프로그램을 단순히 서비스하는 게 아니라 인터넷용으로 제작한 독자 콘텐츠를 방송하려는 움직임도 활발해질 것으로 보임
TBS는 TV 방송에 대한 관심도 불러일으킬만한 효과도 가지는 독자 콘텐츠를 서비스해갈 방침 2008년에 드라마 방영, 2009년에 영화화된 'ROOKIES'로는 야후와 연계 출연자 후보의 동영상을 서비스하고, 인터넷상에서 투표로 결정 또, 드라마 방송과 동시에 출연자들이 서로 대화하는 동영상도 서비스 인터넷의 적극적인 활용에 의해 영화의 흥행수입이 85억 엔에 달하는 인기로 이어짐
각 방송국들은 "아직 여러 가지 시도를 해볼 단계"(NHK 방송총국장)라며 이용자 확대를 계속해서 찾을 의사를 보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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