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사이버 에이전트 "아메바" 전개 속공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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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류 | 게임 | 등록일 | 10.01.02 | ||||
출처 | 한국콘텐츠진흥원 | 조회수 |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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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증권시장 마자즈에 상장되어 있는 인터넷 관련 서비스 업체 '사이버 에이전트'가 "Ameba"라는 이름으로 전개하는 미디어 사업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음 8일에 미니블로그를 개시, 서비스 과금이 호조를 보이고 있는 블로그 연동형 가상공간 서비스에는 2010년 1월에 친구초대 기능을 추가하는 한편 내년 봄에는 해외전개에 나섬 2009년 7~9월에 4/4분기 베이스로는 처음으로 흑자화로 돌아선 것을 계기로 수익확대를 가속화 함
"미니블로그는 블로그와 파이를 나눠먹을 가능성이 있으므로 그냥 지나칠 수 없다" 후지타 사장은 미니블로그 사업에 뛰어드는 이유를 이렇게 밝힘 "Ameba나우"는 8일에 시작한 휴대폰판에 이어 16일부터 PC판도 스타트함
미국에서 시작한 "트위터"가 일본 시장을 야금야금 잠식해 '제 1차 붐'을 맞이하던 약 2년 전, 실은 사이버 에이전트는 미니블로그를 개발하고 있었으나 당시 트위터는 일시적인 붐으로 끝났기 때문에 가슴을 쓸어내리며 개발을 그만둠 하지만 올해 들어 소생이라도 한 듯 트위터가 화제를 모으고 이용자도 급증함에 따라 사업에 뛰어들어야겠다고 판단
"유행하지 않으면 재빨리 철수한다. 단기결전이다"라고 말하는 후지타 사장은 유명인을 끌어들이는 것이 이용자를 단숨에 늘리기 위한 작전이라고 밝힘
사이버 에이전트의 블로그는 개그맨이나 음악 아티스트, 스포츠 선수 등 약 6000명의 유명인이 사용하고 있음 이들 블로그 이용자에게 미니블로그 이용도 권함 유명인이 빈번히 투고를 하면 팬층을 끌어들일 수 있는 것은 확실 이용자의 폭을 트위터보다도 넓힐 수 있는 가능성이 있음
가상공간 서비스 "아메바 피그"에서는 내년 1월을 목표로 친구소개기능을 도입 피그는 이용자가 자신과 닮은 캐릭터를 만들어 가상 '거리'로 나가 다른 이용자와 채팅 등을 즐길 수 있는 서비스 친구를 소개한 회원에게는 가상통화나 특별 아이템을 선물하는 구조
아메바 피그는 2월에 서비스를 개시 후 9개월 만에 회원이 150만 명을 돌파 회원의 증가 속도는 국내최대 SNS 업체인 믹시보다 빠름 "친구소개기능의 도입으로 회원이 꽤 늘 것이다"라고 후지타 사장은 기대함
영어권을 겨냥하여 해외전개도 시작함 영어판을 준비하는 한편, 눈과 머리카락, 피부 등의 색의 종류를 늘리고 캐릭터가 입는 옷 등의 아이템이나 가상의 '거리'도 해외용으로 개발함 자사 사이트의 영어판 외에도 세계최대 교류사이트인 미국 페이스북상에서도 서비스를 제공
페이스북의 이용자는 다시 회원등록을 할 필요가 없으며 페이스북의 ID로 서비스를 즐길 수 있음 페이스북상에서 서비스를 전개함으로써 3억 명이 넘는 페이스북 이용자를 끌어들일 수 있음
아메바 회원은 9월에 645만 명으로 전년 동월 대비 70.6% 증가 미니블로그나 아메바 피그의 신규전개로 2010년 9월기에는 1000만 명을 목표로 함 미디어 사업의 수익은 대부분이 광고수입과 아메바피그에서의 과금 수입 이용자가 증가함과 동시에 확대를 기대할 수 있기 때문에 회원가입의 추세를 어디까지 지속할 수 있을 것인가에 주목이 쏠림
[가상의 '거리'로 나가서 다른 이용자와 대화를 즐기는 "아메바피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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