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Gamasutra] 낮선 요원들이 우리 게임을 살피고 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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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류 | 게임 | 등록일 | 06.09.12 | ||||
출처 | 한국콘텐츠진흥원 | 조회수 |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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낮선 요원들이 우리 게임을 살피고 있다! Strange Agents Are Profiling Our Games! 영국 동북부 해안에 있는 외진 마을, 빅토리아 여왕 시대의 학교였던 건물에 입주한 작고 이름없는 사무실에서 거의 알려지지 않은 회사가 여러 비디오 게임의 프로필을 만들고 있다. 월드 와이드 웹에서 게이머들의 관심의 대상이 된 게임이 있다면, 아마도 그 게임에 대한 파일이 이 회사의 데이터베이스에 정리되어 있을 것이다. 자세한 내용은 뒤에 다루겠지만, 이 회사의 이름은 스트레인지 에이전시(Strange Agency)이다. 대단한 아이디어로 새로운 게임을 제작한 사람이라면 기술시연 및 개념증명 시제품을 편집하고, 가슴 뛰는 Rock 음악 및 매력적인 동영상으로 이루어진 대단한 발표회를 개최하며, 게임 배급사 경영진을 위한 멋진 게임홍보용 브로슈어를 준비할 것이다(하지만 배급사 경영진은 브로슈어를 꼼꼼히 읽지 않으며 전혀 읽지 않는 경우도 많다. 따라서 제대로 만든 브로슈어라면 멋진 사진들이 많이 실려 있고 사무실에 늘어놓았을 때 폼나게 보여야 한다). 심지어는 배급사와의 인터뷰에 대비하여 새로 근사한 양복을 맞춰 입기도 한다. 하지만, 뭔가 잊은 것이 없을까? 그렇다… 모든 제품 토론에서 가장 지루한 부분인 경쟁작 분석을 빼먹었다. 그래픽의 화려함에 대한 서사시를 노래할 때 왜 다른 작품의 시장 점유율을 논해야 하는가? 그것은 배급사들이 게임에 수백만 달러를 투자하기 전에 먼저 무엇과 맞서게 될지를 알고 싶어하기 때문이다. 발표회가 끝날 때 배급사에서 던지는 첫 질문은 이것이다. "당신의 주요 경쟁 상대는 누구라고 보십니까?" 그리고 그 다음 질문은 이렇다. "그들보다 당신이 나은 이유는 무엇입니까?" 이러한 질문에 대한 답이 준비되어 있지 않다면 배급사의 시간만 낭비한 것이다. 슈팅 게임, 드라이빙 게임, 또는 스포츠 게임이라면 순간적으로 떠오르는 이름들이 있다. 헤일로, 번아웃, 프로 에볼루션 사커 등의 이름은 언론매체에 항상 오르내리고 있다. 하지만 시장에서 덜 주목 받는 분야의 게임이라면? 예를 들어 펑키 크로스 장르 영역의 게임이라면… 익스트림 닌자 바비 BMX 메이크오버 정도로 말할 수 있을까? 새로 만드는 작품이 그들과 비교해 무엇이 차별화되는지 어떻게 확인할 수 있을까? 새로운 게임에 유리한 내용을 찾기 위해 게임잡지나 웹을 뒤져 볼까? 매년 무수한 게임, 무수한 게임들이 배급되고 있어 미국에서만 ESRB는 연간 1,000개 이상의 게임에 등급을 매기며, 물론 여기에는 인디 제품, 웹 기반 게임, 모바일 게임 등은 포함되지 않는다. 잡지를 살피자면 더욱 긴 시간이 걸릴 것이다.........................(중략) * 자세한 내용은 첨부문서(pdf)를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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