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아이들에게 유익한 게임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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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류 | 게임 | 등록일 | 04.08.26 | ||||
출처 | 한국콘텐츠진흥원 | 조회수 |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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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에게 유익한 게임
게임 산업의 전문가들에 따르면, 컴퓨터 게임이 아이들의 문제해결 능력과 협동능력을 길러주는 것으로 났다. 스코틀랜드의 수도인 에딘버러에서 열리고 있는 ‘에딘버러 국제 게임 페스티벌(the Edinburgh International Games Festival)’에서는 학생들이 그들 자신의 게임을 만들어내는 행사를 진행하고 있는 중이다.
왕립 박물관(the Royal Museum)에서 개최되고 있는 이 이벤트에서 어린이들은 그들 스스로 캐릭터를 디자인 할 뿐만 아니라 게임의 스토리 라인과 캐릭터간의 대화까지도 직접 작성하고 있다.
게임산업에 종사하고 있는 사람들은 게임이 사람들을 무기력하게 만들고 폭력성을 조장하는 책임이 있다는 주장들에 대해서 근거 없는 낭설이라고 부인하고 있다.
지난달에 딕손 그룹(Dixons group)은 에딘버러에서 개발되어 최근 극심한 논란을 낳게 한 맨헌트(Manhunt)라는 게임의 판매중지를 결정 했다. 왜냐하면 살해당한 피해자의 유족이 그들 아들의 죽음과 이 게임이 직접적인 연관성이 있다고 끊임없이 주장하고 있기 때문이다.
게임 제조업자들은 즉각적으로 스크린 위의 폭력과 실제 생활 사이에는 어떠한 연관성도 존재하지 않는다고 입을 모으고 있다.
페스티벌의 또 다른 행사로는 게임의 실사 상영 행사와 직접 게임을 플레이 할 수 있는 이벤트, 그리고 이틀간 열리는 회의가 있다.
이 행사들에는 영국과 일본, 그리고 캐나다에서 온 게임 개발자와 발매자들이 참여 할 예정이다.
이번 페스티벌의 주최 책임자인 리사 폭스(Lisa Fox)는 다음과 같이 말했다. “우리가 시도하려는 것은 각계각층의 모든 사람들에게 흥미를 불러일으키기 위한 것입니다. 그래서 우리는 판매와 구매 상담에 대한 회의를 준비 해 놓았습니다. 그리고 두 가지의 소비자들을 위한 이벤트를 준비 해 놓았는데, 하나는 일반 소비자들이 직접 게임에 참여 해 보고 시연 해 볼 수 있는 기회를 갖는 것이고 또 다른 하나는 그 게임을 만든 사람들을 직접 만나 볼 수 있게 해 주는 것입니다.
이번 행사는 인터렉티브 엔터테인먼트 분야의 예술적인 측면과 비즈니스적인 측면을 모두 경험 해 볼 수 있는 장이 될 것입니다.“
에딘버러 대학(Edinburgh University)의 주디 로버트슨(Judy Robertson)박사는 컴퓨터 게임 워크숍에서 만났던 어린이들이 폭력적인 게임을 즐기는 것이 일상생활에서의 폭력성을 낳지는 않는다고 말했다고 전했다.
그녀는 “어린이들은 폭력적인 게임을 즐기는 것이 그들의 혼란스러움과 긴장을 제거하는 길이 될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그들은 그들의 노여움이나 욕망과 같은 감정들을 운동장의 무고한 사람들 대신 컴퓨터 게임속의 캐릭터들에게 발산 해 버림으로써 풀어버릴 수 있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VIS Entertainment의 크리스 반 더 큘(Chris Van Der Kuyl)씨는 재미와 사람들을 즐겁게 해주는 게임을 만들고 싶다고 말하고 있다.
그는 게임에 대해서 다음과 같이 말했다. “게임은 21세기의 가장 큰 엔터테인먼트 산업임에 틀림이 없습니다.”
“사람들은 이것이 미래 그 자체이고, 우리는 이곳 스코틀랜드에서 세계를 이끄는 능력을 가지고 있다는 것을 깨달아야 합니다.”
자료출처 : http://news.bbc.co.uk/1/hi/scotland/3553352.stm, 2004년 8월 1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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