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라이벌 도시들이 게임으로 접전을 벌이다 | ||||||
---|---|---|---|---|---|---|---|
분류 | 게임 | 등록일 | 04.07.28 | ||||
출처 | 한국콘텐츠진흥원 | 조회수 | 0
|
||||
라이벌 도시들이 게임으로 접전을 벌이다
전통적으로 라이벌 관계에 있는 도시인 영국 스코틀랜드의 에딘버러(Edinburgh)와 글래스고(Glasgow)가 메이저 비디오 게임 페스티벌에서 맞붙게 되었다. 이 페스티벌은 스코틀랜드의 수도인 에딘버러에서 개최되는 것이다.
양 도시에서 출전한 게이머들은 최신작 콘솔 게임으로 실시간 대접전을 벌일 예정이다.
출전 할 팀들은 에딘버러와 글래스고에 각각 위치한 오데온(Odeon)극장에 행사를 위해 모이게 되어있고, 이 두 행사장은 인터넷 브로드밴드를 이용해서 연결 될 것이다.
출전 팀들은 가장 최근에 발매된 축구게임, 결투게임 그리고 드라이빙 게임 등 Xbox 라이브 게임 시리즈들을 가지고 경쟁을 벌이게 될 것이다.
그런데 이것은 어쩌면 약간 에딘버러에게 유리할지도 모른다. 왜냐하면 경쟁 항목 게임중의 하나인 Project Gotham Racing 2게임은 실제로 이 수도의 거리들을 시물레이션으로 만들어 놓았기 때문이다.
이러한 시도들은 에딘버러 인터네셔널 게임 페스티벌에서의 여러 가지 시도들 중의 하나로, 이번 행사를 기획한 주최측은 행사의 커다란 흥행을 예상하고 있다.
이번 페스티벌의 대변인은 두 도시로부터 온 게이머들이 그들의 이웃사촌으로서의 우애를 다질 좋은 기회라고 말했다.
“글래스고와 에딘버러는 아주 오래전부터 영광스러운 라이벌의 역사를 간직하고 있습니다. 고대의 씨족 전쟁부터 현대의 축구 구장 위에서의 접전까지 두 도시의 라이벌 역사는 꽤나 깊습니다.”
“각각의 게임 팬들이 그들의 고향을 떠날 필요도 없이 가상공간에서 서로간의 명예를 위해서 전투를 벌인다는 것에서 커다란 흥미를 느끼게 될 것입니다.”
이번 게임 콘테스트는 온라인 게임의 미래에 대한 쇼케이스에 뒤이어서 열릴 예정이다. 이 쇼케이스는 콘솔제조사들과 게임 발매사들이 가장 최신의 개발 정보들을 가지고 꾸밀 계획이다.
이번 콘테스트를 주관한 브리티시 텔레콤(British Telecom)은 영국 내에서 그들의 서비스가 느리다는 생각들을 일소하기 위해서 게임콘솔들 간의 브로드밴드를 사용한 연결력과 스피드를 보여줄 생각을 가지고 있다.
브리티시 텔레콤(British Telecom) 대외협력부장인 크리스 존스(Chris Jones)씨는 이번 시도들이 온라인 게임에 대한 그들의 능력을 보여 줄 수 있는 완벽한 기회라고 말했다.
“온라인 콘솔게임이 인터넷 브로드밴드를 이용할 주목하지 않을 수 없는 것들 중의 하나라는 것에는 의심의 여지가 없습니다. 그래서 우리는 영국 내에서의 이러한 시장의 성장에 발맞추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우리는 이번 에딘버러 게임 페스티발이 소비자와 이번 행사의 관람객들에게 우리의 능력을 약속해고 강조할 수 있는 완벽한 이벤트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게임 전시행사(The Games Screenings)는 비디오게임 시장의 거대한 인기상승을 보여주도록 고안되었다. 그리고 영화와 텔레비전 같은 주류 엔터테인먼트들이 비디오게임과 함께 융합되어 가는 것을 보여주게 될 것이다.
4일간에 걸친 이벤트 기간 동안의 하루 저녁은 공포물 게임을 위해서 꾸며지게 될 것이다. 그날 저녁은 13일의 금요일이 될 것이며 컴퓨터 게임 쇼의 호스트인 Bits Emily Newton Dunn에 의해서 출품 될 것이다.
‘두려움의 문화’라는 제목을 단 이 이벤트는 공포물 비디오 게임들이 더욱더 긴장감을 창조하기 위해서 영화적 기법들을 사용한 방식을 살펴보게 될 것이다. 그리고 게임개발자들이 두려움의 요소를 증가시키기 위해서 상호작용적인 방식들을 매개로 이용했는지도 살펴보게 될 것이다.
이 저녁의 이벤트는 또한 왜 폭력적 게임들이 공중의 흥분을 만들어 내는지에 대해서고 심도 있게 다루게 될 것이다.
게임 전시행사(The Games Screenings)는 또한 사이버 여인인 라라 크로포드(Lara Croft)의 개발자들과 굉장한 흥행을 거둔 PC게임인 Sims의 개발자들과 질의를 하는 시간도 갖게 될 것이다.
소니의 PlayStation 2와 마이크로소프트의 Xbox는 올해의 에딘버러 국제 게임 페스티발(Edinburgh International Games Festival)의 스폰서 중의 하나로서 그들의 시장 지배력을 늘릴 계획을 세우고 있다.
영국 전역에 걸쳐서 오백만 가정 이상이 PlayStation 2게임 콘솔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번 페스티발은 미국, 유럽, 일본 등의 국제적인 게임업계의 관심을 끌 뿐만 아니라 그 문호를 일반 대중들에게도 활짝 열게 될 것이다. 이번 행사 기획자들은 지난해 참석자의 두 배 가량인 9000명 정도가 몰릴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에딘버러 국제 게임 페스티발(The Edinburgh International Games Festival)은 8월 8일부터 22까지 스코틀랜드의 왕립 박물관과 에딘버러 컨퍼런스 센터, 그리고 Lothian Road의 Odeon극장에서 개최 될 예정이다.
자료출처 : http://news.scotsman.com/scotland.cfm?id=740882004 , 2004년 6월 28일
|
|||||||
첨부파일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