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ELSPA 게임 회의 2004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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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류 | 게임 | 등록일 | 04.07.08 | ||||
출처 | 한국콘텐츠진흥원 | 조회수 |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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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LSPA 게임 회의 2004
11th June 2004
세계적인 컴퓨터와 비디오게임 산업의 중요한 정책결정자와 경영자들이 올 해로 두 번째를 맞이하는 ELSPA 게임 회의(ELSPA Games Summit)를 위해서 런던에 모였다. 이 자리는 오늘날 게임산업에 있어서 전 세계에 걸친 중요한 이슈들을 모으고 논의 할 수 있는 매우 어려운 기회의 자리였다.
올 해 이벤트의 중요 주제는 “새로운 기술과 전략적 방향성 : 융합되어지는 엔터테인먼트 산업 분야에서의 이익을 극대화시키고 위험을 관리하기”였다. 그리고 이틀간 진행된 이번 회의에서 많은 연설자들이 프리젠테이션 중에 했던 말들은, 여기에 모여 있는 공통의 많은 기업들이 새로운 환경에 적응하기 위하여 혁신을 감행해야 한다는 것이었다.
3개의 메이저 비디오게임기 플랫폼의 최고경영자들이 한 자리에 모였다. 소니 컴퓨터 엔터테인먼트 유럽본부장인 데이비드 리브(David Reeves), 마이크로소프트의 부회장인 피터 무어(Peter Moore), 닌텐도 유럽의 경영이사인 데이비드 고슨(David Gosn)이 바로 그들이다. 이들은 모두 산업 내에 존재하는 모든 창조적인 능력들을 환영하고 중요시한다고 말했다. 그리고 대중의 상상력을 잘 반영하여 만들어 낸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들의 혁신성으로 전통적인 소비자들에게 어필할 수 있는 게임의 확장을 이끌어내야 한다고 하였다.
발제자들 중의 많은 사람들이 SCEE의 유명한 아이토이(EyeToy)를 칭찬했다. 이것은 전통적인 조이패드를 이용한 인터페이스를 대체해서 플레이어들이 카메라 앞에서 행동을 취함으로써 게임을 컨트롤할 수 있도록 해주는 것이다. 아이토이는 전통적인 인구통계학상의 게이머들을 보다 많이 저변을 확대시킨 성공적인 사례의 제품으로 회자 되었다.
소니, 마이크로 소프트, 닌텐도의 대표자들은 모두 아이토이의 성공 케이스들을 따르고 싶어했다. 소니는 가라오케를 이용한 Singsar를, 마이크로 소프트는 Xbox용 실시간 비디오 채팅(Live Video Chat), 닌텐도는 듀얼 스크린과 터치 스위치 기술의 DS 콘솔을 야심차게 준비해 놓고 있다. 그러나 이러한 혁신성들은 단지 플랫폼을 소유하고 있는 사람들로부터만 나오는 것은 아니라는 것을 세 대표자들은 깨달았다.
많은 다른 발제자들 역시 이러한 혁신성들이 단지 기계장치에만 국한된 것이 아니라 다양한 종류의 분야들에 대한 주제들에 대한 토론이 진행되어 가정에 이르러야 한다고 말했다. 가장 중요한 요소는 ‘게임기의 바깥 부분’들에 좀더 신경을 쓰라는 것이다. 단순한 게임기를 위한 기술 개발에만 신경을 쓸 것이 아니라, 제품과 시장, 그리고 그것이 사용되는 사람들에 둘러싸인 환경에 대해서 고민을 해 보라는 것이다.
논의들이 심도 있게 진행됨에 따라서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의 결합과정 구축에 따른 잠재성, 새로운 브랜드 게임에 대한 소개와 전송 시스템, 급성장하고 있는 모바일게임 시장의 중요도 등등 새로운 혁신에 의한 게임 산업의 현안 과제들이 다루어 졌다.
ELSPA 게임 회의(ELSPA Games Summit) 2004에서 다루어 졌던 또 다른 중요한 의제는 어려움에 직면했던 게임 산업이 어떠한 방향으로 다음 세대의 가정용 게임 콘솔로 뛰어 오를 것이냐는 방향성에 대한 문제였다.
이러한 중요 이슈들에 대해서 닌텐도의 데이비드 고슨은 게임 산업이 너무 서두르지는 말아야 한다고 충고했다. 새로운 기술들에 대한 충분한 전이가 일어나고 수용자들의 요구가 있을 때 반응 해 주면 된다는 것이었다.
자료출처 : http://www.elspa.com/about/pr/pr.asp?mode=view&t=1&id=439&ref=home 번역 및 정리 : 엄 승 모 / 게임산업저널 영국통신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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