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비디오게임을 가르치는 미국 대학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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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류 | 게임 | 등록일 | 04.06.17 | ||||
출처 | 한국콘텐츠진흥원 | 조회수 |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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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디오게임을 가르치는 미국 대학
숙제가 되어버린 비디오 게임
비디오게임을 즐기는 것은 더 이상 과거의 어린 소년들만의 것은 아니다. 이제 미국의 대학생들에게 그것은 숙제가 되고 있다.
게임이 엔터테인먼트 분야의 주류로 자리 잡은 덕분에 미국 전국에 걸쳐져 있는 대학들이 비디오 게임 디자인을 위한 수업들을 제공하고 있다. 이 수업들은 오늘날 할리우드와 맞먹는 수익을 내고 있는 게임분야에 실력 있는 기술자들을 배출 해내기 위한 것이다.
국제적으로 수학과 엔지니어링 프로그램으로 잘 알려져 있는 뉴욕의 트로이(Troy)에 위치한 Rensselaer Polytechnic Institute (RPI)의 학생은 이번 가을 학기부터 부전공으로 비디오 게임 스터디를 할 수 있게 되었다.
“게임은 문화에 있어서 중요한 부분이 되었습니다.” 이번 새로운 프로그램의 공동 기획자인 캐트린 루이즈(Kathleen Ruiz)씨는 말했다. 그는 학생들이 비디오게임을 플레이하고 디자인 하는 클래스를 가르치는 디지털 아티스트이다. 루이즈씨는 ‘Bang, Bang'이라는 비폭력적 게임을 만들었던 사람이다.
루이즈씨의 클래스는 이번 새로운 부전공과정에 포함될 것이다. 그리고 그의 학생들은 전통적인 총격 오락이나 전쟁오락과는 상당히 거리가 있는 부분들을 배우게 될 것이다.
이 새로운 프로그램은 미국 전국에 걸친 메이저 대학들의 프로그램들 중 하나이다. 실례로 남가주 대학(The University of Southern California)은 최근에 국제적인 게임 개발사인 Electronic Arts사와 게임 개발을 위한 파트너쉽을 맺었다. 그들은 순수미술 분야에 석사학위를 제공 할 예정이다.
프린스톤(Princeton), 카네기 멜론 유니버서티(Carnegie Mellon University), MIT공대( Massachusetts Institution of Technology), 그리고 캘리포니아 대학(University of California at Irvine)등이 비디오 게임 스터디와 관련된 클래스들을 개설해서 수업을 진행하고 있다. 워싱턴 레드몬드의 디지펜(DigiPen)처럼 게임디자인만 가르치는 특화된 대학도 있다.
여성들에게 더욱 인기 점점 더 많은 여성들이 비디오게임을 즐기듯이, 많은 여학생들이 비디오게임 디자이너와 프로그래머로 이 분야에 들어오고 있다고 랄프 노블(Ralph Noble)씨는 말했다. 그는 그의 100여명의 학생들과 함께 게임 스터디 프로그램 수업을 위한 인식 과학의 심리학분야의 교수이다.
게임 플레이어들에 대한 대중적인 인식들과는 반대로 정기적으로 게임을 즐기는 사람들의 평균 나이는 29살이고, 산술적으로는 십대의 소년들보다 18세 이상의 여성들이 더 많다고 한다.
"The Sims"와 같은 게임에서는 플레이어들은 가족, 친구, 집이 있고 엔터테인먼트 이벤트가 펼쳐지는 방대한 세계에 사는 실제적인 사람들을 꾸밀 수도 있습니다. 이러한 게임들은 어린 소년들 보다 더 폭넓은 층의 수용자들을 끌어들일 수 있습니다.“ 라고 루이즈씨는 말했다.
노블씨도 많은 사람들에게 어필 할 수 있는 게임들을 고안 해 내려고 업계들이 경쟁하고 있다고 말했다. 결과적으로 노블씨나 루이즈씨나 모두 그들의 학생들이 미래의 비디오게임을 만들 것을 바라고 있는 것이다.
“지금의 이러한 도전들은 게임을 더욱 리얼하게 만들게 될 것입니다.”라고 RPI의 게임 스터디의 공동 기획자인 마크 드스테파노(Marc DeStefano)씨는 말했다.
“10년 안에 게임 제작 기술과 그패픽 수준은 상상 하지 못했던 정도만큼이나 발전하게 될 것입니다.”
폭넓은 학생층 많은 학생들이 이러한 새로운 대학들의 프로그램에 참여하기를 희망하고 있다. 이들은 대부분 컴퓨터 프로그래밍과 건축, 그리고 전자 공학 등 폭넓은 분야에 걸쳐서 우수한 학생들이 이 모인 것이다.
이들은 주로 실무에 관련해서 바로 현장에 투입될 수 있도록 교육받고 있다. 마지막 학년에는 실제로 회사에 들어가서 게임 개발에 참여하는 경험들을 얻게 된다.
캐트린 루이즈(Kathleen Ruiz)의 최근 실험 게임 디자인 교실에서, 소그룹의 학생들은 함께 공동작업을 하였다. 왜냐하면 실제로, 20-50명의 사람들이 하나의 게임을 만들기 위해서는 1년동안 공동작업을 하기 위해서, 이를 시뮬레이션하게 만들었다. 학생들의 최종 단계는 그들이 개발한 게임을 토대로 한다.
학생들은 컴퓨터 프로그램, 건설, 전자 미술 분야 등의 다양한 과목을 경험하게 된다. 그리고 그들은 노트북 컴퓨터를 통해서 “드로잉”에 대한 과학적 지식과 음악적 능력까지 획득하게 된다. 이 교실은 아트 스튜디오에서 진행되었으며, 이 곳은 학생들이 어드벤처 게임과 SF를 창조하기위해서 커피, 도너츠와 잠자리를 제공해주면서 일을 하는 곳이었다. “Blue Screen of Life”라고 불리는 그룹은 “Paragon"이라고 불리는 매우 지적인 게임을 디자인했다. 그리고 이 게임의 캐릭터들은 가상 도시에서 그들에게 가능한 최선의 경험을 하기위한 선택을 게이머로서 가상도시에서 삶을 통해서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되어있다.
“우리는 스크립트에 각각의 캐릭터들이 그들의 ”분위기“를 설명할 수 있도록 부여되기를 원한다.” 세라 갈린(Sera Galyin)은 이렇게 말했다. “만약 당신이 이 가상도시에서 일관되게 다른 사람들에게 무례하게 군다면, 이것은 이 사람이 당신을 증오하는 수치가 높아져간다는 것을 의미한다”
“Activation Play"는 이용자들이 휴대 전화와 글로벌 위성을 활용하여 진행하는 게임이다. 이 게임의 캐릭터는 트로이라는 도시의 시장 후보자로서 구성된다. 게임 플레이어는 그들이 선출되기 전에 도시에 관한 모든 것을 배우도록 되어있다.
매트 기아코마조(Matt Giacomazzo)는 게임을 개발하는 팀원 중의 하나였으며, 다음과 같이 말했다. “나는 초등학교때부터 아버지의 낡은 PC를 통해서 게임을 시작했다. 지금은 나는 게임의 음악 디자이너가 되었다”
기아코마조와 그의 팀은 “Synergy"라는 게임을 개발했다. 그리고 그들은 게임을 하기위해서는 휴대용 컴퓨터와 댄스 패드를 갖추고 있어야한다. 게임 플레이어들은 이 게임에서 이기기위해서 수많은 얼룩을 잡아야만 한다.
이미, 비디오게임을 다양한 학문에서 연구하는 작업은 2003년부터 활성화되어왔다. 그리고 이제 남은 것은 대학 내에서 정규과목으로서 ‘비디오게임’이 다루어질 수 있을 것인가 하는 점이다.
캐트린 루이즈(Kathleen Ruiz)는 비디오 게임디자인이 RPI에서 강력한 수요를 만들어내기 시작하고 있기 때문에 머지않은 장래에 학교에서는 정규과목의 하나로 설정되어질 것이라고 전망하고 있다.
자료출처 : http://www.boston.com, 2004년 5월 1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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