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내용
1. 온라인 ‘다시보기’ 서비스 급성장 - 2008년, 인터넷을 통해 텔레비전 프로그램 시청이 가능해짐 - 이후 모든 공공서비스 방송(지상파 5개 채널)과 상업방송, 7일간의 ‘다시보기’ 서비스 제공(편성표 첨부) - 컴퓨터, 모바일폰, 케이블TV, IPTV 등을 통해 시청
2. 기술환경 변화가 서비스 급성장에 기여 - 브로드밴드 속도 증가, 2009년 4월 현재 영국 전역 브로드밴드 평균 스피드 4.1Mbs, 전체 국민의 70% 이상 2Mbs 이상의 서비스 이용 - 방송사 서버 환경 변화, P2P 방식에서 HTTP 다운로드 방식으로 변경 - 접근권 확대, only 윈도우에서 매킨토시·리눅스 기반에서도 이용 가능
3. 유료화 전환 및 영리추구 방법 모색 - ‘캥거루 프로젝트’, BBC Worldwide, ITV, Ch4가 공동으로 다시보기 프로그램 아카이브를 유료로 제공 - 2008년 6월, 공정거래위원회, ‘VOD 시장 발전 저해’ 이유로 승인 거부 - Ofcom, 관련 서류 제출 후 공정거래위원회 승인 - 2009년 7월, 송신업체인 Arquiva, 캥거루 프로젝트 추진 합의
오늘날의 미디어 산업에 있어서 ‘ 있’이라는 단어는 더 이상 낯설지가 않다. 기술의 급격한 진보로 인해 이러한 있 환경은 더욱 다양하고 혁신적으로 형성되고 있다. 인터넷이나 모바일 기술을 이용한 TV 시청, TV나 모바일폰을 이용한 인터넷 검색 등업에 있 환경은 우리의 미디어 이용 행태를 근본적으로 바꾸기도 하고, 때로는 삶의 패턴에 새로운 변화를 가져오기도 한다. 새로운 있어서 ‘ 는 새로운 콘텐츠를 요구한다. 따라서 있어서 ‘ 의 등장은 곧 새로운 영역의 미디어 산업이 형성되는 것을 의미한다. 이번 호에서는 영국의 미디어 산업 영역에 급속도로 확장되고 있는 있 미디어 중 대표적인 온라인 다시보기 서비스 현황과 이에 따른 불법 공유 문제의 현황을 살펴보고자 한다.
온라인 다시보기(catchup) 서비스의 급성장
지난 2008년은 영국에서 인터넷을 통해 장편 텔레비전 프로그램 시청이 가능해진 기념비적인 해였다. 모든 공공서비스 방송(지상파 5개 채널) 및 Sky 같은 상업방송 편성사업자들도 시청자들의 이해를 돕는 편성표와 함께 최소 7일간의 다시보기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시청자들은 이러한 콘텐츠를 컴퓨터나 모바일폰, 경우에 따라서는 케이블TV나 IPTV 등을 통해 시청할 수 있다. Sky Media가 2006년 초에 Sky by Broadband 서비스를 시작한 이래 거의 2년 사이에 대부분의 TV 채널 사업자들이 다시보기 서비스를 시작했다. ․ 2006년: Sky by Broadband, Five Download, 4OD(Channel 4) ․ 2007년: iPlayer 베타 서비스(BBC), itv.com 명칭 변경, iPlayer ․ 2008년: itv.com 서비스 변경, Channel 4 스트리밍 서비스, Sky Player 명칭 변경, Demand Five 명칭 변경, itv player 명칭 변경, Sky player TV ․ 2009년: 4OD와 스트리밍 서비스 통합(Channel 4)
이러한 다시보기 서비스가 급성장한 것은 관련 산업의 기술 개발 영향이 크다고 할 수 있다. 우선 온라인으로 TV 시청을 하기 위해서는 해당 콘텐츠의 스트리밍 시간이 중요하다. 60분짜리 프로그램을 시청하기 위해 10초에 한 번씩 동작이 멈추면서 로딩을 기다려야 하는 상황을 순순히 받아들이는 시청자는 드물 것이다. 대부분의 다시보기 서비스 이용자들은 초기 몇 초 동안의 로딩 시간은 이해하겠지만, 그 이상의 인내심은 기대하기 힘들다. 2009년 4월 현재 영국 전역의 평균 브로드밴드 스피드는 4.1Mbps이며, 전체 국민의 70% 이상이 2Mbps 이상의 브로드밴드 서비스를 제공받는 것으로 나타났다. BBC는 현재 iPlayer 서비스 이용 사양으로 최소 500Kbps 이상의 브로드밴드 속도를 요구하고 있으며, 고화질(HD) 프로그램의 iPlayer 다시보기 서비스는 최소 3.2Mbps를 필요로 한다고 명시하고 있다. 따라서 영국인들 대부분이 iPlayer를 비롯한 다시보기 서비스 이용에 큰 불편함이 없으며, 이에 따라서 다시보기 이용자들이 급증하는 것으로 해석할 수 있다. 방송사들의 서버 환경 변화도 다시보기 환경 개선에 한몫을 했다. 애초 BBC와 Channel 4는 peertopeer(P2P) 방식을 이용한 다시보기 서비스를 제공했다. P2P 방식은 시청자가 보고자 하는 프로그램을 클릭하는 순간 컴퓨터의 임시 폴더에 저장이 되는데, 저장이 완료되어야만 시청이 가능한 시스템이다. 예를 들어 10Mb 용량의 프로그램을 시청하고자 한다면 10Mb 용량의 프로그램 다운로드가 완전히 끝난 다음에 비로소 실행이 되는 것이다. 그러나 현재 모든 방송사가 제공하고 있는 다시보기 서비스는 HTTP 다운로드 모델로 운영되며, 이는 실시간으로 다운로드를 받으면서 동시에 시청이 가능한 기술이다. BBC와 Channel 4 역시 HTTP 모델로 변경된 다시보기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보다 넓어진 접근권도 다시보기 서비스 대중화에 기여를 했다. 애초 iPlayer와 Channel 4 다시보기 서비스는 윈도우 기반에서만 접근이 가능했으며, 애플사의 매킨토시(Mac)나 리눅스(Linux) 기반의 컴퓨터에서는 접근이 불가능했다. 그러나 2007년 12월부터 iPlayer는 모든 플랫폼 기반의 유저들의 접근이 가능하도록 업그레이드했으며, 1년 뒤인 2008년 12월부터는 모든 다운로드도 가능하도록 했다. Channel 4 역시 2009년 4월부터 매킨토시와 리눅스 기반 이용자들을 위한 접근권을 보장하고 있다. 확대된 다시보기 서비스의 접근권은 비단 컴퓨터에만 국한된 것이 아니다. Virgin Media, BT Vision 그리고 Tiscali TV 이용자들은 굳이 컴퓨터 전원을 켜지 않더라도 그들이 일반적으로 시청하고 있는 TV 세트를 통해 다시보기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게다가 BBC의 iPlayer는 콘솔 게임기인 닌텐도 위(Nintendo Wii)와 소니 플레이스테이션 3(Playstation 3)를 통해서도 시청이 가능하며, 최근에는 BSkyB가 마이크로소프트사의 콘솔 게임기인 엑스박스(XBox)를 통해 실시간 포털 검색이 가능하게 했다. 또한 iPhone 같은 스마트폰을 이용한 iPlayer 접속도 가능하다. 최근 들어서는 이러한 양적 성장뿐 아니라 질적 성장도 이루어지고 있는데, 대표적인 것이 바로 고화질(HD) 다시보기 서비스다. BBC는 영국에서 최초로 2009년 4월부터 BBC HD 채널을 iPlayer를 통해 시청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이보다 앞서 2008년 10월에는 BSkyB가 BBC와의 협정을 통해 Sky Player를 통해 iPlayer의 콘텐츠를 시청할 수 있도록 하는 등의 획기적인 크로스오버 전략도 개발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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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의 <그림 1>은 최근 영국인들의 다시보기 서비스 이용률을 성별과 연령별로 나누어 나타낸 것이다. 전체적으로 23%가 온라인 다시보기 서비스를 이용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는데,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15~24세의 젊은 층은 3명 중 1명꼴(33%)로 다시보기를 이용하고 있는 반면, 65세 이상의 노년층은 이용자가 10%에 지나지 않아 연령이 높을수록 이용률이 낮아지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이는 고정적인 TV 시청자 수가 높은 연령대로 갈수록 높아지는 것과 대조적인 것으로, 다시보기 서비스는 여전히 노년층 인구가 접근하기에는 어려운 기술적 부분이 있음을 나타내는 결과로 해석할 수 있다. 또한 남성(26%)이 여성(21%)에 비해 다시보기 서비스를 활발하게 이용하는 것으로 나타난 것 역시 전통적인 TV 시청 인구에 있어서 여성의 비율이 높다는 점을 감안한다면 기술적인 접근성에 있어서 여전히 뉴미디어의 영역에 속하는 다시보기가 여성들에게는 부담스럽게 작용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한편, 사회연구조사기관인 닐슨 온라인에서 분석한 결과 2009년 5월 현재 가장 많이 이용되는 다시보기 서비스는 BBC의 iPlayer로 전체 인터넷 이용자의 15%를 점유하는 것으로 나타났는데, 이는 두 번째 점유율을 기록한 ITV Player의 점유율 3.3%에 비해 약 다섯 배 가까이 많은 것이었다. iPlayer와 ITV Player를 제외한 타 방송사의 점유율은 모두 1%대에 그쳤는데, 이처럼 iPlayer와 IT Player가 두각을 나타낸 이유로는 BBC와 ITV의 브랜드 가치, 해당 방송사에 인기 프로그램이 많은 점, 그리고 다양한 접근권을 확보하고 있는 점 등이 거론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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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iPlayer와 ITV Player의 경우 Virgin Media와 BT Vision 등의 다채널 유료방송에 편입되어 기존 텔레비전으로 다시보기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는 점이 큰 이점으로 작용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iPlayer의 경우 2008년 상반기에 400만 건에 불과했던 VOD on Virgin Media 이용 수가 6개월 만인 2008년 하반기에 무려 네 배 이상 급증한 1,700만 건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다시보기 서비스의 성공으로 인해 멀티채널 사업자뿐만 아니라 공공서비스 사업자들 역시 서서히 유료화 전환 및 이를 통한 영리추구 방법을 모색하고 있다. 가장 대표적인 것이 바로 캥거루 프로젝트(Project Kangaroo)다. 이 프로젝트는 BBC Worldwide와 ITV 그리고 Channel 4가 공동으로 구상하고 있는 것으로, 이들 기업이 공동으로 영리추구 벤처를 만들고 이를 통해 3사의 다시보기 프로그램 아카이브를 유료로 제공한다는 복안이다. 그러나 2008년 6월에 공정거래위원회로부터 VOD 시장의 발전에 큰 위험성을 가져다줄 수 있는 프로젝트라는 명목 아래 거절당했다. 그러나 Ofcom이 경쟁위원회(Competition Commission)에 관련 서류를 제공하고, 경쟁위원회가 이를 승인하면서 새로운 전환점을 맞이하였다. 그리고 2009년 7월, 송신업체인 Arqiva가 캥거루 프로젝트의 권한을 부여받고 추진하기로 잠정 합의하였다. 또 다른 프로젝트로는 캔버스 프로젝트(Project Canvas)가 있는데, 이는 BBC와 ITV 그리고 BT 등이 다시보기 서비스뿐 아니라 여러 가지 인터넷 콘텐츠에 접속할 수 있는 텔레비전 환경을 조성하고자 하는 프로젝트다. 시청료로 운영되는 BBC의 iPlayer나 Sky 같은 유료 채널 방송서비스 사업자를 제외한 나머지 방송사들의 온라인 서비스는 대부분 광고수익으로 운영된다. 2008년 Screen Digest가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엔터테인먼트, 뉴스와 정보 그리고 스포츠 장르 등 온라인 TV 서비스(영화, 영화 예고편, 음악, 성인 콘텐츠 등 제외)의 운영비는 약 4,800만 파운드(한화 약 960억 원)로 집계되었는데, 이 가운데 절반 가까운 2,200만 파운드(한화 약 440억 원)가 광고수익이었으며, 약 1,500만 파운드(한화 약 300억 원)가 유료 채널 가입비였다.
융합 미디어의 고민 - 불법 콘텐츠 공유
음반, 도서, TV 콘텐츠 등 대부분의 미디어 콘텐츠가 디지털화된 오늘날 가장 큰 논란은 바로 콘텐츠의 불법 복제와 공유라 할 수 있다. 디지털화는 사람들에게 쉽게 접근할 수 있는 편리함을 제공하는 반면 손쉽게 복제가 된다는 특성도 가지고 있다. 영국 정부도 최근 Digital Britain 프로젝트를 진행하면서 가장 심각한 내부의 적이 바로 미디어 콘텐츠의 불법 복제라고 하소연했을 만큼 이것이 산업에 끼치는 영향이 심각한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실제로 이러한 음악 콘텐츠나 영화 콘텐츠 등의 불법 공유가 어느 정도로 빈번하게 일어나고 있는지 정확하게 측정할 수는 없지만, International Federation of the Phonographic Industry(IFPI)는 현재 영국인들이 가지고 있는 MP3 플레이어에 저장된 음악의 95%가 불법적 경로를 거친 것이라고 주장하고 있으며, 1) Motion Picture Association의 자료에 따르면 영국 영화산업은 2005년 한 해 동안만 불법 다운로드로 인해 약 10억 달러(한화 약 1조원) 이상의 손실을 입었다고 밝히고 있다.2) 최근 영국의 Entertainment Media Research의 조사 결과에 따르면 영국인들이 가장 많이 범하는 불법 복제 행위는 음악 CD 복제로, 전체의 37%가 이러한 경험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 다음으로는 영화 DVD 복제가 26%, 불법 음원 공유가 25%, 영화/TV 파일 공유가 21%, 게임 파일 공유가 16%로 각각 조사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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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를 거듭할수록 불법 콘텐츠의 유통이 심각해지자 영국 정부는 불법 다운로드를 근절하기 위한 ‘Threestrikes rule’, 이른바 ‘삼진 아웃 제도’ 도입을 추진했다. 2008년 초에 정부와 미디어 규제기구인 오프콤(Ofcom)은 이러한 내용의 법안을 두고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는데, 당시 소개된 삼진 아웃의 내용은 Internet Service Providers(ISPs, 인터넷 서비스 업체)에 의해 규제되는 부분을 포함하고 있으며, 구체적인 내용을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1) The Digital Music Report 2009, IFPI, http://www.ifpi.org/content/library/DMR2009.pdf. 2) ‘The cost of movie piracy’, LEK/MPA, http://www.mpaa.org/leksummaryMPA%20revised.pdf.
1. 처음으로 불법 다운로드를 하다가 발각된 사람에게는 이메일로 경고 메시지를 보낸다. 2. 두 번째 불법 다운로드 적발 시 해당 이용자의 계정을 차단한다. 3. 세 번째 불법 행위 적발 시 해당 이용자와의 계약을 파기하고, 만약 이를 시행하지 않을 경우 해당 서비스 제공 업체가 법적으로 기소될 수 있으며, 벌금이나 영업정지 등의 처벌을 받을 수 있다.
이러한 법안의 추진은 당시 케이블 사업자인 Virgin Media가 영국 음악 저작권을 관리하는 BPI와의 계약을 통해 불법 다운로드하는 이용자들에게 경고 메시지를 보낼 준비가 되어 있다고 밝혀 더욱 탄력을 받는 듯했다. 만약 이러한 경고가 실행에 옮겨진다면 영국에서 처음으로 저작권 침해 행위에 대한 규제 행위가 실행되는 것이며, 이는 향후 영국의 인터넷 제공 업체들에 적지 않은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되었기 때문이다. 당시 Virgin Media의 대변인은 “우리는 이제까지 저작권 소유자들과의 계속적인 토론을 통해 향후 계획에 대해 천명해 왔으며, 이번 계약을 통해 영국 사회가 저작권 문제에 대해 심각하게 고민하고, 자율적인 해결책을 강구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전망한다”고 밝힌 바 있다. 그러나 여기에 대한 비판론이 강하게 제기되었다. 우선 인터넷 제공 업체들이 인터넷 이용자들을 불법 다운로드 행위자로 증명할 수 있는 방법이 거의 불가능한 것이 현실이다. 실제로 IP를 무단으로 도용하는 사례도 많을뿐더러 개인 소유가 아닌 무선 인터넷을 불법으로 이용하는 사례도 적지 않게 발생하는 상황에서 불법 다운로드하는 주체를 정확하게 가려내는 것은 매우 어려운 일임에 분명하다. 또한 인터넷 제공 업체들은 자신들에게 과중한 책임을 부과하는 것에 대해 개인 IP 추적도 실질적으로는 힘든 상황에서 다운로드의 불법 여부를 일일이 가려내는 것은 생각보다 어려운 일이라고 불만을 토로하고 있는 실정이며, 무엇보다 “삼진 아웃을 당한 이용자들에게 냉정하게 IP 차단 통보를 해나간다면 결국 줄어드는 소비자로 인한 수입의 감소는 누가 책임져 줄 것인가?” 하는 서비스 제공 업체들의 현실적인 문제가 남아 있다. 마지막으로 설령 저작권 침해자가 삼진 아웃으로 인해 인터넷 서비스를 차단당한다 하더라도, 얼마든지 타 인터넷 제공 업체들과 계약을 맺을 수 있기 때문에 이러한 제도는 ‘눈 가리고 아웅’하는 것에 지나지 않는다는 것이 비판의 핵심이었다. 결국 사회적 논의 끝에 삼진 아웃 제도는 법제화되지 못했다. 영국 정부는 이후 10대들의 불법 복제에 대해 심각한 수준의 행위에 대해서는 부모를 처벌할 수도 있다고 발표했다가 ‘부모자식 간의 신뢰를 붕괴시킴으로써 가정을 파괴하는 정부’라는 비판에 직면한 이후 또다시 법제화를 포기하였다. 이후에도 영국 정부는 불법 콘텐츠 근절을 위한 대책을 마련하고자 하고 있으나 여러 가지 현실적인 부분과 산업적 논리 등의 괴리로 인해 명확한 해답을 찾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 참조 : - ‘Converging Market’, in the Communications Market 2009, Ofcom, http://www.ofcom.org.uk/research/cm/cmr09/. - The Digital Music Report 2009, IFPI, http://www.ifpi.org/content/library/DMR2009.pdf. - ‘The cost of movie piracy’, LEK/MPA, http://www.mpaa.org/leksummaryMPA%20revised.pd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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