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가 세상에 미치는 역할이 확대되면서, 특히 TV의 올림픽 중계는 올림픽의 주요한 구성부분이 되었다. 올림픽은 TV보도방식의 개혁을 추진하였고 TV매체의 기술 발전을 가속화하였으며 TV미디어 간의 경쟁을 가속화 하였다. 이번 글에서는 올림픽이 중국 방송에 미친 영향을 분석하고, 각 방송사들의 대응전략을 짚어보고자 한다.
대형 스포츠 경기의 중계 효과
TV시장은 대형 스포츠 경기 때마다 한 차례 경쟁을 치르곤 한다. 2000년 및 2004년 올림픽경기와 2002년, 2006년 월드컵 기간에 스포츠 경기와 다양한 스포츠 프로그램의 송출비율이 5%~8%를 차지하고 시청비율이 25% 안팎을 차지하여 송출과 시청 비율이 모두 상승하였다. 이에 따라, 대형 스포츠 경기의 개최기간에 스포츠 프로그램 자원 이용률이 매우 높음을 알 수 있다.
최근 진행된 경기에 대해서 중국의 채널들이 참여했던 규모를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시드니 올림픽 : CCTV 채널 4개, 성(省)급 채널 57개, 시(市)급 채널 21개, 해외 채널 3개가 경기 생방송 및 뉴스 보도 혹은 중계방송에 참여하였다. 올림픽 관련 프로그램의 시청 비중은 전체의 20%를 차지했다. 즉 중국 시청자들의 TV시청시간 중 1/5은 시드니 올림픽 경기를 시청하였다는 것이다.
아테나 올림픽 : CCTV 채널 2개, 성급 채널 16개, 시급 채널 7개, 해외 채널 2개가 관련 프로 송출에 참여하였다. 시청자들의 TV시청시간 중 역시 1/5은 올림픽 경기를 시청하였다.
2002년 한일 월드컵 : CCTV 채널 4개, 성급 채널 41개, 시급 채널 28개, 해외 채널 3개가 관련 프로 송출에 참여하였다. 시청자들의 TV시청시간 중 1/4이 월드컵 경기를 시청했다.
2006년 독일 월드컵 : CCTV 채널 8개, 성급 채널 43개, 시급 채널 20개, 해외 채널 6개가 관련 프로 송출에 참여하였다. 시청자들의 TV시청시간 중 1/8을 월드컵 경기 시청이 차지했다.
각급 채널별로 경기 송출 참여 규모와 관련 프로그램의 송출량을 분석하면, 성급 채널의 경우 경기 관련 뉴스를 보도하고 송출하는 채널의 수와 송출량은 많은 편이었지만, 시청 비중과 자원 이용률은 낮았다. 이에 반해 CCTV 채널은 전체 송출량이 12~13%밖에 차지하지 않았지만 시청 비중이 85%~95%를 유지하였다. 이는 CCTV가 대형 스포츠 중계권에 대한 통제 및 강력한 제작 능력과 직접적인 연관이 있다.(<표 1> 참조)
<표 1> 35개 중심도시의 역대 대형 스포츠 경기 송출 및 시청 비중
스포츠 채널과 스포츠 프로그램의 TV 시장 구조
2008년, 35개 중심도시의 146개 채널에서 스포츠류 프로그림을 송출하였다. 이중, CCTV 채널 8개, 성급 채널 59개, 시급 채널 73개, 해외 채널이 6개이다. CCTV 채널에는 CCTV 올림픽채널, CCTV-9, CCTV-4, CCTV-1이 존재하고 있으며, CCTV 올림픽채널의 프로그램 송출량은 수위를 차지한다.
또한, '스포츠 채널', '예능/스포츠 채널'이라 명명된 전문 채널은 17개가 있다. 이중에는 성급 스포츠 채널 13개와 시급 스포츠 채널 4개가 포함된다. 지역별 스포츠 채널은 주로 직할시와 동부 연안 지역 등 경제가 발달된 성(省)에 밀집되어 있고 산시(陝西)와 랴오닝(遼寧)을 제외한 서부와 북부지역은 빈약한 편이다.(<표 2> 참조)
<표 2> 2008년 1분기 17:00~24:00 시간대, 스포츠 프로 송출량이 50% 이상을 차지하는 지역 채널
2006년, 2007년에 35개 중심도시의 프로그램 송출을 분석하면(<표 3> 참조) 스포츠 채널이 송출한 프로그램 내용은 형태면에서 주로 경기장면 송출이 대다수를 차지하였다(다양한 프로그램에 분포). 이 가운데, 농구, 축구 등 구기종목이 차지하는 송출시간이 많고 자원 이용률도 높다. 탁구, 배드민턴 등 국민 스포츠는 2%~3%의 송출량을 나타냈다. 딩쥔후이(丁俊輝) 출현으로 스누커가 브라운관에 자주 나타났고 라파엘 나달과 로저 페더러 등 테니스 스타들로 인하여 상하이 마스터스컵 테니스대회가 인기를 모았으며 F1 레이싱 경기도 늘 방송되고 있다. 이와 반면, 볼링, 빙상 스포츠, 바둑 등 종목의 송출량은 적은 편이다.
<표 3> 2006~2007년 35개 중심도시, 스포츠 프로별 송출 및 시청 비중(%)
스포츠 뉴스, 스포츠 전문 프로그램, 기타 스포츠 프로 송출량의 총합은 스포츠 프로그램 송출량의 50%를 차지하며 특히, 2007년 '스포츠 기타' 프로그램의 송출량은 2006년의 2배로 증가되었으며 시청 비중도 7배 상승했다. 이에, 많은 스포츠 프로그램이 더 다양한 형식과 형태로 브라운관에 나타나고 있다는 걸 알 수 있으며 이런 상황에 비추어 프로그램 유형의 감독 표준은 더 세부화 해야 한다는 지적이 제기되고 있다.
스포츠 프로그램의 형태는 경기중계, 스포츠 뉴스, 전문 프로, 스포츠 정보프로, 하이라이트, 인터뷰, 스포츠 뮤직, 스포츠 쇼, 청소년 스포츠 프로 등으로 나누어 볼 수 있다. 예를 들어 하이라이트에는 <천하축구(天下足球)>, 인터뷰에는 <선수와 함께(明將有約)>, 스포츠 뮤직은 <올림픽의 노래를 부르자(唱响奥运)>, 스포츠 쇼에는 <올림픽의 드림, 진정한 사나이(夢想奧運真男孩)>, 전문 프로는 <농구 파크(藍球公園)> 등이 있다.
올림픽이 다가오며 따라 스포츠 프로그램도 더 다채로운 형태로 제작되고 있다. 예를 들면, BTV-6 <올림픽 스토리 365(奧運故事365)>, 상하이 방송국 스포츠 채널의 <베이징으로(通向北京)>, 후베이(湖北) 스포츠 채널의 <올림픽 황금시간대(奧運黃金檔)> 등이 그 예이다. 이 시기에 많은 스포츠 프로그램이 나타났는데, 올림픽은 스포츠 프로그램의 번영과 발전의 계기가 되는 한편 TV 스포츠 시장의 경쟁을 격화하는 작용을 했다.
스포츠 프로그램의 TV 수용자
스포츠 사업과 다양한 스포츠 경기의 발전 및 "전국민 건강 캠페인"을 바탕으로 점점 더 많은 사람들이 스포츠 프로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 2008년 1분기 스포츠 프로의 채널별 시청자를 분석해 보면 남성 15~24세, 45세 이상, 고졸, 간부 관리직, 일반직, 학생 등 수많은 수용자의 스포츠 프로그램 시청률은 4세 이상 시청자 평균 수준보다 높다. CCTV, 성급 채널 및 시급 채널도 모두 이러한 공통점이 존재한다.
종목별 시청자간에는 어느 정도 차이가 있다. 예를 들면, 레이싱, 테니스, 농구 등 종목에는 남성, 15~24세, 고졸 이상 수준의 시청자가 많다. 볼링은 여성, 15~24세, 45~54세 고졸이상 시청자가 많다. 골프는 남성, 35세 이상, 고졸 이상, 간부직, 관리직의 시청자가 많다. 탁구, 당구 등은 35세 이상 시청자가 즐겨 보는 종목이다.
시간대별 스포츠 종목의 송출량은 거의 비슷하고 밤 시간대 및 심야 시간대에는 상승추세가 있으며 스포츠 프로그램의 시청 비중이 가장 높은 시간대는 주로 정오 11시~14시, 저녁 19시~24시이다. 시급 이상 스포츠 프로그램 자원 이용률이 높은 시간대도 이런 시간대에 분포되어 있다. 이 밖에, 오후 17시~18시 의 자원 이용률도 높다. 즉, 위 3개 시간대에 시청자가 스포츠 프로에 대한 욕구가 높다. 이는 평소 시청자가 TV를 시청하는 습관과 비슷하며 큰 차이점이 없다.
TV 매체의 올림픽 중계 전략
올림픽을 맞이하여 채널마다 만반의 준비를 하고 올림픽 관련 프로를 선보이고 있다. CCTV는 시청자에게 더 훌륭한 올림픽 관련 프로그램을 제공하기 위해 2008년 1월 1일 부터 CCTV-5채널을 올림픽 채널로 개명하고 시청자들의 눈길을 더 끌 수 있는 오륜기를 채널 로고로 하였다. 프로그램 송출시간은 3,000시간 이상일 것으로 예상되어 아테네 올림픽의 송출시간보다 1,000시간 이상 초과할 것으로 보인다. 올림픽 경기 중계는 CCTV-1, CCTV-2, 올림픽채널, CCTV-7, HD채널 및 축구와 테니스의 유료 채널을 통해 이루어질 것이며, CCTV-3와 CCTV-10 등도 자체 특징과 접목하여 올림픽 관련 방송을 할 것이다.
BTV는 개최국 도시의 지역적 우월성을 살려 2007년 신정에 많은 올림픽 프로를 개편하고 베이징과 올림픽의 관계, 즉 문명, 문화, 환경 등에 초점을 맞추어 프로그램을 제작하였다. 예를 들면, BTV는 월요일의 <2008을 향해-중국 올림픽팀(通向2008-中國奧運軍團)>를 통하여 전반적으로 올림픽을 전달하는 역할을 하고, 화요일의 <베이징을 사랑해(我愛北京)>는 환경에 초점을 맞추게 된다. 수요일 <올림픽 인물전기(奧林匹克人物防)>는 올림픽을 위해 공헌한 인물에 대한 탐방형식의 프로그램이며, 목요일의 <나와 올림픽(我與奧運)>은 베이징 일반 시민들이 올림픽을 지원하고 홍보하는 이야기로 구성된다.
금요일 <행동합시다(現在行動)>는 주위에서 발생한 진정하고 선량한 이웃의 이야기를 몰래카메라에 담으며, 토요일 <왕중왕 쟁탈전(爭覇王中王)>은 대형 스포츠 리얼리티쇼로써 일반 대중이 연습 가능한 종목을 기초로 도전 종목을 설치하여 대중의 참여를 이끌어 낸다. 일요일의 <올림픽은 우리 곁에(奧運在身邊)>는 올림픽 화제를 둘러싸고 생방송 방식으로 진행하는 토크쇼이다. 이밖에, 올림픽 노래를 주제로 한 <올림픽의 노래를 부르자(唱响奥运)>, 올림픽을 소재로 한 스타 토크쇼 <내 2008년을 사랑한다(我愛我的2008)>, 올림픽 지식 보급 프로 <올림픽 스토리 365(奧運故事365)> 등도 포함되어 있다. 2007년, 기타 지역 방송국에서도 올림픽에 관련된 수많은 프로를 제작하였다. 프로 유형은 뮤직, 종합 예술, 스포츠, 전문 프로, 생활 서비스, 외국어 등 다양한 유형을 망라하였다.
성급 위성 채널, 예를 들면 허베이(河北) 위성채널의 청소년 프로 <올림픽 우승자(奧運小冠軍)>, 톈진 위성 채널의 스포츠 프로 <즐거운 올림픽(快樂奧運)>, 저장(浙江) 위성채널의 종합 예술 프로그램 <올림픽의 드림, 진정한 사나이(夢想奧運真男孩)>, 상하이 둥팡 위성 채널의 공연 <상하이시 제29회 올림픽 카운트다운 1년 공연(上海市慶祝第29屆奧林匹克運動會倒計時一周年文藝晚會)>, 올림픽 붐을 탄 간수(甘肅)위성채널, 구이저우(貴州) 위성채널 등은 공연 중에서 '올림픽 축복', '올림픽 맞이' 등 단어를 이용하였다.
성급 지상파 채널, 랴오닝 방송국 어린이 채널의 스포츠 프로 <2008 올림픽 성화봉송 주자 선발 경기-선양 결승전>, 장쑤(江蘇) 스포츠 레저 채널의 전문 프로 <올림픽 인물 탐방(奧林匹克人物訪)>, 광둥 스포츠 채널의 스포츠 프로 <올림픽 연의(奧林匹克演義)>, 난팡 경제 채널의 스포츠 프로 <올림픽 이야기(偏說奧運)> 등 자체 제작 프로가 많지 않다. 대다수는 기타 채널과 프로그램 자원을 공유한다.
시급 프로그램은, 항저우(杭州)방송국 생활 채널의 스포츠 프로 <재미로 보는 올림픽 역사(趣味奧運文史)>, 항저우 다오스(導視) 채널의 스포츠 프로 <휘황한 역대 올림픽(輝煌的歷程歷屆奧運會郵集)>, 선전-5채널의 전문 프로 <올림픽과 가까이(走進奧運)>, 광저우 어린이 채널의 청소년 프로 <올림픽 푸와 기행(奧運福娃漫遊記)> 등이 있다. 이에, 모든 채널들은 적극적인 준비단계에 있지만 자원 보유상의 차이점으로 인하여 성급 채널과 시급채널의 창작 프로가 CCTV 및 BTV보다 훨씬 적은 편이다.
지역 스포츠 채널 연맹을 맺어 새 프로그램 출시
대형 스포츠 경기, 특히 올림픽이 다가올 때마다 중국 TV매체는 한차례 경쟁을 치르곤 한다. 각 채널이 올림픽을 위해 준비하는 과정이 바로 이런 경쟁의 시작이다. 올림픽은 제반 TV 시장과 스포츠 프로그램 시장에 발전 기회를 부여하였고 경쟁 주체간의 세분화 발전을 가속화하였다. 어떻게 하면 올림픽 기간에 수익을 올리거나 혹은 올림픽을 계기로 스포츠 채널의 전문화 수준을 향상시킬 수 있는가? 성급 스포츠 채널을 통합하여 동기화로 송출하는 지역별 스포츠 전문 제휴 CSPN(즉, 중국 TV 스포츠 연속 방송 플랫폼)는 새로운 개념으로써 전략면에서의 창조이다.
CSPN는 자체적으로 스포츠 TV 프로를 제작하고 대형 스포츠 경기 독점 중계권을 소유하며 2007년 10월 1일 부터 연합하여 프로그램을 송출하였다. 위성과 방송 네트워크라는 이중 전송 신호를 통해 각 성급 스포츠 채널은 동시에 프로그램 신호를 수신한다. 현재, 장쑤 스포츠 채널, 산둥 스포츠 채널, 랴오닝 스포츠 채널, 후베이 스포츠 채널, 신장 스포츠 채널, 장시 방송국-6채널, 네이멍구 방송국 문예 스포츠 채널 등 7개 채널이 가입하였다. 2008년 베이징 올림픽을 기회로 중국에서 가장 막강한 성급 스포츠 연합 제작 및 송출 구조를 구축할 것이다.
이는 전혀 새로운 시청자 플랫폼으로, 몇 개의 채널이 연합을 통해 자본을 통합하여 세계 최고수준의 경기 중계권을 구입하고 프로 및 광고를 동시에 송출하는 것이다. 2008년에는 15개 성과 연합하여 수용자를 더 확대 할 것으로 계획하고 있다. 연합 채널에 가입하는 지역의 숫자가 늘어나는 것은 즉 그 지역만큼의 수용자가 확대됨을 의미한다. 현재 CSPN가 커버한 7개 성에는 3.2억 수용자가 있다.(<표 4> 참조)
<표 4> CSPN 연합체 중 성 별 TV 인구 규모
시청률이 양호하고, 가격대 성능비가 높다.
CSPN이 정식 개국(2008년 1월 1일)한 뒤 시청률은 안정적으로 상승하는 추세이다. 예를 들면 장쑤 스포츠 채널의 경우, 2007년에 비해 개국 후 3개월 만에 장쑤 지역에서의 일일 평균 시청률이 87% 상승하는 효과를 보였다. 시청률은 각 시간대별로 모두 상승하였고 이중, 저녁 시간대에 더 뚜렷하게 나타났다. 장쑤 스포츠 레저 채널의 시장 점유율과 시청자 충성도는 CCTV보다 높다. CSPN 7개 연합 채널의 광고료는 CCTV-5 보다 낮지만 동류 지상파 채널과 비교하면 시청률이 높고 광고료도 적합하다.
저녁 황금시간대에, 난징지역 시청자가 장쑤 스포츠 레저 채널을 시청하는 점유율은 2008년1월~3월에 CCTV 스포츠 채널을 초과하였다. 시청자가 장쑤 스포츠 레저 채널을 시청하는 시간은 라이벌 채널을 시청하는 시간보다 2~3배 더 많으며 시청자의 충성도가 높다.
가격대 성능비가 높다는 것은, 광고료가 낮다는데서 나타날 뿐만 아니라 시청자의 연령이 분산되고 교육수준이 높으며 구매력이 높다는 등 면에서도 표현된다. CSPN에 가입한 최초 5개 멤버 채널의 연합채널 시청 상황을 분석해 보면 시청자의 수준이 높으므로 광고 투입의 가격대 성능비도 높다.
다양한 프로그램 콘텐츠
프로그램 콘텐츠는 중국 국외 대형 경기의 생중계, 녹화중계, 세계 최신 스포츠 이슈 뉴스, 스포츠 오락류의 경기 종합 프로 및 고객 맞춤형 스포츠 칼럼 등이 포함된다. 자체 제작한 프로 외에, 중국 프로 축구인 중차오(中超), CBA 등 중국 국내 최고수준의 경기가 있고 NBA, 스페인 프리미어 리그, UEFA 챔피언스 리그, UEFA 챔피언스 리그, FA컵, 월드컵 진출전 등 대형 국제 경기 및 잉글랜드 프리미어 리그 등 중계 경기 등을 도입하였다. 멤버 채널에서 2008년 베이징 올림픽 관련 경기 중계 및 보도에 참여하는 것에 차별성을 갖기 위해 베이징 2008 올림픽 관련 경기 뉴스와 칼럼도 제공할 예정이다.
특별한 마케팅
CSPN은 베이징 다싱(大興) 지역에 네트워크화 디지털 제작 기지를 설립하고 "센터"에서 통일적으로 구입하고 통일적으로 제작하며, 조합 투입하고 통일적으로 송출하는 새로운 모드를 채택할 예정이다. 광고 사용자는 자체 판매 영역에 따라 광고 투입 영역을 선정한다. 고객 예산에 따라 단일 채널, 멀티 채널, 풀 매시 투입 방안을 설정한다. 한 광고업체에서 각 성(省)의 스포츠 채널 광고 마케팅을 통합하고 가격, 정책, 서비스 표준을 통일화 한다.
국가별 올림픽 TV 중계
올림픽 개최 과정에서 TV 중계권 수입은 가장 큰 수입원이다. TV 중계 수입이 올림픽 재정 지원상에 주요 역할을 하지만 세계 더 많은 시청자가 올림픽 경기를 시청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IOC의 중계권 정책은 상응하는 국가 혹은 지역의 시청자에게 무료로 올림픽을 시청할 수 있게 하는 중계 방송사에게만 중계권을 판매한다.
올림픽 TV 중계권의 마케팅은, IOC가 비준하여 설립한 올림픽 중계사 위원회가 올림픽 관련 국제 TV신호를 제작하거나 혹은 위탁 제작하여 IOC가 위탁한 국가의 중계권 방송사에 전송한다. IOC는 올림픽 관련 TV 중계권에 관한 모든 협의를 체결한다. IOC 공식 사이트에서 제공한 수치에 따르면, 2004년 아테나 올림픽의 TV 중계권 수익은 14.82억 달러에 달하고 2008년 베이징 올림픽에는 16.97억 달러에 달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2000년 시드니 올림픽은 TV 중계권의 수익이 14.82억 달러에 달하고, 1996년 애틀랜타 올림픽일 경우 8.95달러, 1992년 바르셀로나올림픽일 경우 6.36억 달러, 1988년 서울일 경우 4.03억 달러, 1984년 LA올림픽일 경우 2.87억 달러, 1980년 모스크바 올림픽일 경우 1.01억 달러였다.
1964년 도쿄 제18회 올림픽에서 최초로 TV 생중계를 진행하여 모든 미디어 매체보다 훨씬 좋은 성과를 올렸다. 그 뒤로, 올림픽에서 경기를 생중계하는 TV 기술 장비 수량이 훨씬 많아졌고 위성을 이용하여 전 세계를 커버하는 통신망의 구축은 TV 중계의 발전을 추진하였다. 1968년, 멕시코는 위성을 통해 19회 올림픽 현황을 미주, 유럽 및 아시아에 중계하였다. 당시, 멕시코 올림픽에서는 세계적으로 통일된 올림픽 경기 TV 중계 프로를 제작하여 세계 각 국 방송국 중계의 수요를 만족하였다.
1972년, 제20회 뮌헨 올림픽에서 세계적인 프로그램 외, TV 중계권을 구입한 각 나라 방송국은 올림픽 현장에서 자국에 대량 프로그램을 전송할 수 있었다. 또한, 컬러 TV 카메라가 130대, 이동 방송국 27개, TV 전송실 11개 및 스튜디오 70개, 카세트 캠코더 84대, 카세트 녹음기 550대, 영화 캠코더 80대가 올림픽 중계에 이용되었다. 일부 스포츠 시설도 TV 수요에 따라 설치하였다. 일부 선수와 감독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수영장에 조명 장비를 설치하였으며 최초로 수상 경기의 TV화를 실현하였다.
경기 종목도 시청자의 관심을 감안하여 배치하였다. 각종 스포츠 계기에 색채를 입힘으로써 컬러 TV 중계에 편의를 도모하였다. 1976년, 제21회 올림픽은 몬트리올에서 개최되었다. 올림픽 센터는 10개 연합 프로를 제작하였고 3,800가닥의 케이블을 설치하였으며 위성을 통해 전 세계에 프로그램을 중계하였다. 1980년 제22회 모스크바 올림픽 중, 경기 현장에서 TV 중계를 진행하는 장비 수량이 뮌헨 올림픽 때보다 두 배 가까이 증가하였다. 1984년 제23회 LA올림픽 중, 130여개 국가에서 TV 중계권을 구입하였다. 이중, 미국 ABC는 2.25억 불이라는 거금을 들여 자국 내 중계권을 취득하였다. EBU는 1,980만 불을 투자하였고 일본도 1,800만 불을 투자하였다. 1972년, 뮌헨 올림픽의 시청자는 전 세계 인구의 1/3을 차지하였다. 1980년, 모스크바 올림픽의 시청자는 전 세계 인구의 절반을 차지하였으며 23회 올림픽에 와서는 시청자수가 30억을 초과하였다.
각 국 TV매체는 올림픽 기회를 이용하여 대량의 자산과 자원을 투입하여 하드웨어적인 면에서 자국의 TV중계시설과 기술을 발전하였고 소프트웨어 적인 면에서 보도방식과 프로그램 형태를 적극적으로 발전시켰으며 다양한 자원을 통합하여 신 경쟁 전략을 시도하였다. 이런 행동은 많은 중계 수입과 광고 투입 및 스폰서 수입을 취득할 수 있을 것이다.
CCTV 올림픽 보도
CCTV는 중국 대륙 및 마카오 지역의 베이징 올림픽 독점 송출 기구로써 올림픽을 유치하여서부터 올림픽의 성공적인 개최와 올림픽 프로 송출을 위해 책임을 다하고 있다.
2002년에 시작한 CCTV 신사옥 프로젝트 중에 별관-TV문화센터(TVCC)는 2007년에 준공하여 정식 사용하기 시작하였고 2008년 올림픽 기간의 보도센터로써 TV프로 제작과 중계 임무를 맡을 예정이다. CCTV가 구입한 세계적으로 가장 선진적인 경형 헬리콥터 CA109는 올림픽 기간에 개폐막식과 수상 스포츠 및 기타 대형 장면의 항공 촬영 임무를 맡을 것으로써 더 멋진 화면을 시청자에게 선보일 것이다. 베이징 올림픽조직위원회의 "2008년 베이징 올림픽은 HD디지털 TV기술로 전 세계에 중계할 것이다"는 약속을 지키기 위해, 2008년 5월 1일, CCTV HD 종합 채널이 정식 개국하였다. 베이징 올림픽은 역대 올림픽 중 최초로 모두 HD 기술을 채택한 스포츠 경기로 될 것이다.
중국 국영방송국으로써 CCTV가 몇 년간 소프트웨어와 하드웨어면에서 투입한 노력은 올림픽의 중계를 보장할 뿐만 아니라 최선을 다해 중계임무를 완성하려는 의지도 돋보인다.
3,000명, 3,000여 시간의 역량 투입
7개 채널의 중계 CCTV는 전면적이고 다각화로 베이징 올림픽을 중계하기 위해 치밀한 계획과 만반의 준비를 하였으며 2008년 4월15일 에 올림픽 기간의 구체적인 중계 계획을 내 놓았다. 올림픽 기간, CCTV는 3개 보도센터(CCTV신사옥 TV문화센터 TVCC, 올림픽촌의 IBC, CCTV 현 사옥)을 이용할 것이고 3,000명의 역량을 투입하여 7개 채널로 경기를 중계할 것이며 프로 송출시간은 3,000여 시간에 달하여 지난 아테테 올림픽 때보다 2000여 시간 더 많을 것으로 예상된다. CCTV 뉴미디어 플랫폼---CCTV닷컴은 최초로 올림픽의 공식 인터넷/모바일 플랫폼 중계 기관으로 되었다. 이외, CCTV는 농구, 배구, 탁구, 배드민턴, 테니스, 근대 5종, 특설 항목 우슈 등 7개 종목의 세계 각 국에 전송할 신호를 제작한다. 경기 중계 외에, CCTV는 올림픽 기간에 올림픽 전문 프로와 뉴스 프로를 선보일 것이고 시청자에게 더 전면적이고 한층 깊은 정보와 이야기를 선보일 것이다.(<표 5> 참조)
<표 5> 올림픽 기간, CCTV 중점 프로그램
◦ 참고 : - http://chinese.mediachin net - 中国广播影视 2008. 7. 下半月, 8. 上半月 - 媒介 2008. 6., 7, 8月
◦ 작성 : 이재민(북경대 대학원 중국매체 및 문화연구 박사, naturen0858@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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