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어른주 주지방미디어청(BLM)장인 Wolf-Dieter Ring은 전통적인 미디어인 라디오와 텔레비전은 인터넷과 더 많은 작업을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지역 방송사들에게 인터넷은 그들의 성향을 더 잘 드러낼 수 있게 한다는 것이다. 뉴른베르크에서 열린 지역방송심포지움에서 BLM 청장은 특히 라디오와 인터넷이 잘 어울리는 매체로, 새로운 라디오시대를 예고할 수도 있다고 말하였다.
바이어른 주의 라디오조사에서 2008년에 처음으로 인터넷을 포함한 미디어이용정도를 문의했다. 조사의 결과에서 낮 시간 동안에 인터넷보다 라디오를 더 많이 이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인터넷과 라디오가 비슷하게 이용되는 시간은 저녁시간 뿐이었다. 그리고 인터넷 사용은 14세에서 17세의 연령대에서 18시 30분 이후에 더 많이 사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BLM 청장 지역 라디오방송에게 인터넷에만 집중하지 말아달라고 요청했다. 왜냐햐면 라디오의 미래는 인터넷에만 달린 것이 아니라, 지상파 디지털라디오도 중요한 역할을 하게 될 것이기 때문이다. 그는 방송네트워크사업자가 디지털화의 재정위기를 구하기 위해 동참해 달라고 호소하였다. 그렇지만 지방라디오사업자들은 라디오의 디지털화에 주도적인 역할을 할 수 없는데, 그 이유는 연방 그리고 주정부 사업자와 공영방송사가 이 사안을 주도하고 있기 때문이다. 수요일까지 계속된 지역방송심포지엄에서 전문가들은 지역 방송과 텔레비전지국의 상황에 대해 논의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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