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통권 271호] 미국 CBS 160여 명 감원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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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류 | 기타 | 등록일 | 08.04.15 | ||||
출처 | 한국콘텐츠진흥원 | 조회수 |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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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경제가 불황 국면에 들어가고 있다는 우려가 미디어 산업에서도 나타나고 있다. 최근 미국 최대 방송사인 CBS는 13개 주요 도시의 계열사 직원들 중 거물급 인사들을 중심으로 160여 명을 감원하였다. 유명 뉴스 앵커와 스포츠 캐스터 등에 대한 거액 연봉 부담을 줄임으로써 최근 방송광고 시장에 불어 닥친 불황을 극복해야 하는 미국 상업방송 시장의 한계를 드러내고 있는 셈이다. 실제로, 미국 최대 자동차 회사인 제너럴 모터스는 지역방송 광고에서 5억 달러를 줄였고, 에이티엔티와 맥도널드는 각각 약 16%, 24%씩의 광고비 지출을 줄이고 있다. CBS는 거물급 인사들이 뉴스 방송에서 사라진다고 해도 뉴스의 질의 변화는 없을 것이라고 말한다. 거물급 인사가 없어도 좋은 뉴스를 만들 수 있다는 이야기는, 앞으로 미국의 방송 뉴스의 질적 변화의 방향을 자문해 줄 수 있는 좋은 지표가 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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