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통권 243호] 헝가리, 공영방송 재정상태 개선을 위한 국가적 전략 마련 | ||||||
---|---|---|---|---|---|---|---|
분류 | 기타 | 등록일 | 06.11.15 | ||||
출처 | 한국콘텐츠진흥원 | 조회수 | 0
|
||||
경영난을 맞고 있는 헝가리의 공영방송 MTV(Magyar Televizio)은 경영조건 개선을 위해 국가적 차원의 전략을 마련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헝가리 총리의 미디어 담당 비서관인 일디코 사르카디(Ildikó Sarkady)는 11월 3일 유럽방송협회(EBU)와 MTV가 공동으로 개최한 부다페스트에서 개최된 국제방송기자회견에서 헝가리 정부는 MTV의 재정난을 해소하기 위해 국가적 전략을 수립 중이며, 유럽연합과 유럽방송협회도 재정적 지원을 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MTV의 졸탄 루디(Zoltan Rudi) 사장은 MTV의 1년 예산이 1997년 370억 포린트에서 10년이 지난 현재는 절반 수준인 195억 포린트(약 7,200만 유로)에 머물고 있다고 밝혔다. 이러한 공영방송의 재정난의 가장 큰 원인은 2002년 총선에서 승리한 사민당 정부가 방송 수신료를 전격적으로 폐지하였기 때문인 것으로 알려졌다. 방송 수신료 폐지 이후 MTV는 의회의 예산 지원에만 의존해 오고 있으며, 광고수입은 2005년도에 30억 포린트(헝가리 방송광고시장의 5% 수준)에 머물고 있다. 헝가리 방송광고시장은 양대 상업방송인 RTL Klub과 TV2가 양분하고 있다.
|
|||||||
첨부파일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