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통권 240호] 프랑스, Free 광섬유 망에 10억 유로 투자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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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류 | 기타 | 등록일 | 06.09.28 | ||||
출처 | 한국콘텐츠진흥원 | 조회수 |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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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 통신사 Free는 내년 상반기에 파리에서 광섬유 망을 개통한다. 이 망의 설치는 점차적으로 근교도시와 지방으로 확대될 예정이다. 1,000만 명의 가입자를 목표로 하는 이 계획은 2012년까지 10억 유로(원화로 약 1조 2,500억 원)의 투자금을 예상하고 있다. 이 통신 그룹은 프랑스에서 처음으로 ADSL TV 서비스를 개통했었다. 따라서 이번 계획을 통해 이 그룹은 프랑스 인터넷 환경에 또 다른 변혁을 주도할 것으로 보인다. 현재 프랑스 인터넷 전송속도는 최고 28메가바이트이다. 이 광섬유 망을 설치할 경우 약 두 배 이상의 속도인 50메가바이트의 인터넷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된다. 또한 국내 및 국제 전화의 무제한 통화 서비스와 고화질 텔레비전도 함께 제공할 예정이다. 이 통신사는 지금까지 해 왔던 것처럼 이 세 가지 서비스 모두를 기존의 고정 회원비인 29.99유로에 공급할 예정이다. 이 계획은 지난 7월 파리시와의 계약을 통해 구체화되었다. 파리시는 이 시기에 ‘디지털 도시’ 계획을 발표했었다. 몇몇 정보 통신 강국을 제외한다면 이 광섬유 망은 아직 크게 보급되지 않고 있다. 프랑스 인터넷 서비스의 전통적 핵심 통신사인 France Télécom도 이러한 도전에 선뜻 뛰어들지 못하는 상황에서 Free의 이 계획은 프랑스 정보통신 환경에 또 다른 신선한 자극제가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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