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통권 237호] 독일 북부지역 2개 주매체청 통합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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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류 | 기타 | 등록일 | 06.08.21 | ||||
출처 | 한국콘텐츠진흥원 | 조회수 |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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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의 함부르크 시와 슐레스비히-홀슈타인 주의 주매체청이 2007년 1월 1일부터 통합된다. 양 주의 대표는 지난 6월 12일 협약을 통해 통합을 공식화시켰다. 미디어 정책이 주정부 고유권한인 독일에서 주매체청은 민영방송에 대한 인허가와 규제업무를 담당하며, 멀티미디어 서비스에 대한 규제 권한도 주매체청이 갖고 있다. 주매체청은 방송과 멀티미디어 서비스에 대한 규제와 더불어 언론인 재교육과 언론연구사업도 지원하고 있으며, 재원은 방송 수신료 가운데 2%를 받아서 사용하고 있다. 현재 독일의 16개주 가운데 베를린과 브란덴부르크 주가 통합주매체청을 운영하고 있으며, 함부르크와 슐레스비히-홀슈타인 주의 매체청이 통합되면, 독일의 주매체청은 14개로 줄어든다. 양 주의 통합매체청은 함부르크 외곽에 있는 위성도시이지만, 슐레스비히-홀슈타인 주에 소속된 노르더슈테트(norderstedt)에 설치되며, 연간 예산은 약 150만 유로이다. 이는 양 주에서 징수되는 수신료의 2%에 해당하는 850만 유로 가운데 18%에 해당하는 금액이다. 나머지 수입은 슐레스비히-홀슈타인 주 시민방송과 함부르크 시 시민재교육 채널인 Tide, 북독공영방송 미디어재단에 각각 지원된다. 현재 함부르크매체청(HAM)의 연간 예산은 130만 유로이며, 슐레스비히-홀슈타인주매체청(ULR)의 연간 예산은 150만 유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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