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바른 답변은 올바른 질문에서 시작된다. 2006년 6월 12일, 전미방송인협회(the National Association of Broad- casters, NAB)가 주최하는 Service to America Award 시상식이 열렸다. 시상식이 열리는 동안, 방송인들은 그들이 지역 서비스(community service)를 위해 수천억 달러를 투자했다고 자평했다. 각 방송국들이 자체적으로 제공한 자료에 기초해서 전미방송인협회는 지역 TV 방송국 및 라디오 방송국들이 제공한 광고, 홍보, 캠페인 등의 가치를 수량화했다. 계산은 매우 단순하다. 지역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서 사용했던 시간을 광고료로 환산한 것이다. 이 맥락에서 방송국들이 수천억 달러를 쏟아 부어 지역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는 자평은 나름의 의미가 있을 수 있다. 실제로 대부분의 시간을 네트워크나 신디케이션에서 제공받고 있는 지역 방송국의 입장에서는 뉴스 프로그램을 제외하고 별도의 자체 제작 프로그램을 제공하기가 힘들기 때문이다. 상대적으로 제작비용이 높은 영상 프로그램을 일개 지역 방송국이 소화해 내긴 힘들다는 현실적인 이유도 타당하다. 그러나 과연 그들의 정말로 지역 공동체를 위해서 소임을 다하고 있다고 평가해도 무방한지에 대해서는 다른 질문이 필요하다. 첫째 질문은, 각 지역 방송국들이 제공하고 있는 지역 뉴스 의존도가 어느 정도냐는 것이다. 만약 지역민들이 지역 뉴스를 얻는 데 지역 방송보다는 다른 매체 혹은 다른 수단에 의존하고 있다면 지역 뉴스의 가치는 상대적으로 떨어지는 것이고, 이럴 경우 지역 방송국은 지역 서비스란 미명하에 지역 뉴스보다는 다른 식의 접근을 시도하는 것이 합당하다. 그러나 현실은 여전히 지역 뉴스에 대한 방송 의존도가 높은 것으로 드러났다. 2006년 1월 Harris Poll의 조사에 따르면, 미국 성인의 3분의 2 이상이 방송에서 제공하는 지역 뉴스에 의존한다고 나타났다. 그러나 이러한 의존성에도 불구하고 과연 지역 방송국들이 지역 뉴스 제공에 어느 정도 헌신하고 있는지는 의문이다. 미국 방송 시스템을 살펴보면, 지역 방송국들은 네트워크사들과 가맹 계약을 맺는다. 안정적으로 프로그램을 공급받는 대신에 대부분의 광고 시간이 네트워크사에 양도되고, 한정된 광고시간만을 지역 방송국들이 할애 받아 자체 광고 시간을 지역에 판매하고 있다. 또한 최근 들어서는 신디케이션 역시 네트워크와 마찬가지로 신디케이션 프로그램을 판매할 때 광고를 붙여서 판매하고 있기 때문에 지역 방송국들이 광고를 판매해서 얻을 수 있는 수익은 매우 제한적이다. 이런 의미에서 지역 뉴스 프로그램은 온전히 지역 방송국이 전 광고 시간을 판매할 수 있는 거의 유일한 시간이며, 지역 주민들의 지역 뉴스 프로그램 의존도가 높기 때문에 판매율 역시 높은 편이다. 이와 관련해서 PEJ(the Project for Excellence in Journalism)는 지역 방송국들이 제공하는 지역 뉴스 프로그램의 수익성을 분석했다. 이에 따르면, 대부분의 지역 방송국들은 지역 뉴스 프로그램을 제공해서 통상 40~50%에 이르는 세전 이익을 달성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이처럼 안정적인 수익성을 확보하고 있지만 지역 방송국들은 예전에 비해 시청률이 하락하고 있다는 이유로 뉴스 프로그램 개발에는 소극적이다. 전체적인 방송 시장 성장률 정체를 빌미 삼아 감원이 일상화된 방송국 시장에서 각 방송국들이 가용할 수 있는 방송기자의 숫자는 갈수록 감소하고 있다. 비용 대비 수익성을 높이기 위해서, 그리고 광고 시간을 좀 더 확보하기 위해서 지역 방송국들이 제공하는 기사 아이템 숫자는 증가했고, 이로 말미암아 방송기자들의 노동 강도는 더욱 거세지고 있다. 더구나 한번 방영된 뉴스는 각 방송국의 인터넷이나 라디오 방송국에 재판매함으로써 수익성을 높이고 있다. 날씨, 교통상황 그리고 스포츠를 제외한 나머지 지역 뉴스 시간의 반 이상이 사건 사고를 보도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 아침 뉴스의 30%는 날씨와 교통상황에 초점을 두고 있다. 지역 기관, 지역 정부, 지역 기간시설(infra), 지역 교육 등은 뉴스 보도 중에 앵커가 간단하게 언급하는 식으로 보도되고 있다. 앵커가 단순히 읽고 넘어가는 보도내용이 많아짐에 따라 분석 기사나 의견 기사의 비중은 줄어들고 있다. PEJ의 보고서에 따르면, 시장 상인 모양 뉴스를 그냥 던져놓는 것에 의존하고 있으며, 따라서 심층취재나 의견 기사 등은 기대할 수도 없을 뿐만 아니라 깊이 역시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이 정도만 해도 괜찮은 편이다. 그래도 지역 방송국의 시각으로 뉴스 아이템을 선정하고 제작하고 있기 때문이다. 그런데 최근 들어 소위 영상보도자료를 활용하는 비율이 점차 증가하고 있어 뉴스 프로그램의 문제점이 더욱 커지고 있다.
영상보도자료 의존 현상 최근 조사결과에 따르면 방송국 기자가 해당 지역의 중요한 뉴스를 보도하는 대신에, 대부분의 방송국들이 기업 및 정부가 생산한 영상물에 의존하는 경향이 갈수록 높아지고 있다. 미디어 혁명이라고까지 칭해지는 21세기. 기존의 지상파 방송과 케이블TV에 이어 위성방송은 물론이고 인터넷 등 각종 미디어 매체가 경쟁을 벌이고 있는 지금 이 순간에도 여전히 지상파 방송사는 지배적인 뉴스 제공 업체로서의 지위를 공고히 하고 있다. 미국 성인의 4분의 3 이상이 지역 뉴스를 지역 방송국의 뉴스 프로그램을 통해 얻고 있으며, 70%를 넘는 미국 성인들이 네트워크사의 전국 뉴스를 거의 매일 시청하고 있다. 이런 상황을 감안해 보면, 지상파 방송사들이 제공하는 뉴스의 질과 정직성은 그 어느 때보다도 매우 중요할 뿐만 아니라, 사실상 미국인의 귀와 입을 좌지우지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미디어라는 창을 통해서 세상을 보기 때문에, 그리고 방송사에게 제공한 뉴스 프로그램을 통해 각종 정부 정책은 물론이고 소비제품 등을 평가하고 있기 때문에 뉴스 프로그램에 대해 보다 엄격한 잣대를 들이대는 것은 당연한 책무이다. 그동안 각 기업은 물론이고 정부의 홍보 관계자들은 그동안 매서워진 시청자의 눈길을 의식해서 보다 정교하게 자사의 입장을 전달하는 수단을 찾아왔다. 그래서 나온 것이 바로 영상보도자료이다. 영상보도자료는 그동안 신문사 등에 제공하던 보도자료를 영상 버전으로 바꾼 것이다. 그동안의 보도자료들이 신문기자들의 보도작성법에 기초해서, 기자들이 별다른 보정 과정 없이 있는 그대로 기사화했듯이, 영상보도자료인 VNR 역시 방송뉴스 작성법에 의거해서 뉴스 포맷화해서 제공하는 것이다. 통상 이들 VNR은 전문적인 방송 PR업체에서 제작하거나, 기업 및 정부 내의 홍보부서에서 만들어지는 것이 일반적이다. VNR은 다른 뉴스 항목과 차이가 없도록 정교하게 만들어졌고, 이를 무료로 제공하고 있다. 이때 PR업체 및 홍보부서에서는 자신들이 만든 것임을 고지한 뒤 이를 방송국에 전달하지만, 방송국에서 이를 받아서 뉴스화했을 경우에는 이것이 VNR인지 여부에 대한 고지가 없는 상태이다. 신문에서 통상 기업 등의 보도자료를 받아서 보도자료인 것을 명시하지 않고 기사화하는 것처럼, 미국의 방송국들도 일단 접수한 VNR을 별다른 표시 없이 기사화하고 있다. 따라서 시청자들은 이것이 기업체 등이 제공한 VNR인지 아니면 방송기자가 작성한 뉴스인지를 확인할 수 없다.
최근 미국 의회, FCC, 언론학 교수, 그리고 기자 및 시민단체들은 VNR의 확산에 대해 우려를 표명한 바 있다. 이에 대해서 PR회사 대표들은 물론이고 방송사들은 현재 상황이 결코 우려할 만한 수준이 되지 못한다고 강력하게 항변하고 나섰다. 2005년 6월, 라디오 텔레비전 뉴스 팀장 협회(the Radio-Television News Directors Association: RTNDA)의 의장 바바라 코크란(Barbara Cochran)은 기자들에게 VNR도 일종의 네스 호의 괴물과 같은 것이라고 말한 바 있다. 모두들 이야기하지만 실제로 본 사람은 별로 없는 그런 네스 호의 괴물과 같은 것이 바로 VNR이라는 말이다. 즉, VNR에 대한 비난은 과장되어 있다는 간접적인 반박이었다. 이와 관련해서 미디어와 민주주의 센터(the Center for Media and Demo- cracy, CMD)는 몇몇 VNR을 선정한 뒤, 이들이 어떻게 각 방송사에서 보도되고 있는지를 10개월에 걸쳐서 역추적을 했다. 방송 PR업체 3사에서 제작한 총 36개의 VNR을 역추적한 결과는 VNR 사용이 과장된 것이 아니라는 것이다. VNR의 사용이 전미를 통틀어 광범위하게 사용되고 있음을 발견할 수 있었다. 2005년 6월부터 2006년 3월까지 69개의 방송국이 최소한 한 번은 기업이나 정부가 제공한 영상보도자료를 방영한 것으로 드러났다. 수천 개에 달하는 방송국 숫자를 감안할 때 이 숫자는 경미해 보이지만, 실제로는 그 이상의 의미를 담고 있다. CMD가 추적할 수 있는 방송국의 숫자가 제한되어 있고, 이 분석이 인터넷 등에 공개된 자료만을 대상으로 했기 때문이다. 이번에 분석된 69개 방송국의 시청자를 닐슨의 자료에 근거해서 살펴보면 미국 전체 인구의 52.7%에 해당한다. 그동안 상대적으로 제작 여건이 열악한 중소 방송국에서 VNR을 이용하는 빈도가 높은 대신에 대도시에 위치하고 있으면서 상대적으로 제작 여건이 좋은 대형 방송국들은 자체 제작 뉴스를 선호할 것이라고 예측해 왔었다. 그러나 이번 결과를 보면 방송국의 규모나 시장 여건과는 상관없이 거의 모든 방송국들이 VNR을 이용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이번에 추적한 VNR의 약 3분의 2에 해당하는 VNR들이 바로 미국 내에서 비교적 수익성이 높다는 디트로이트, 피츠버그 그리고 신시내티 등이 포함된 소위 탑 50 시장의 방송국들에서도 뉴스로 둔갑하고 방영된 것이다. 또한 가장 수익성이 높은 뉴욕, LA, 필라델피아 그리고 보스턴과 같은 탑 10 시장의 방송국도 예외가 아니었다. 이번에 조사된 VNR은 모두 3개 영상 PR 회사가 총 49개의 기업을 대신해서 제작한 PR용 프로그램이었다. 이들 기업에는 인텔, 제너럴 모터스, 화이자, 그리고 신용카드 업체인 캐피탈 원(Captial One) 등이 포함되어 있다. 모든 경우에 방송국들은 의도적으로 제공업체를 표시하지 않았으며, 마치 자신들이 직접 제공한 것처럼 보도했다. 또한 보도를 함에 있어서도 VNR의 영상물을 뉴스를 하기 위한 도구로 활용하기보다는 무비판적으로 있는 그대로 보도하고 있다는 문제점도 드러났다. 또한 3분의 1 이상의 방송국들은 해당 VNR을 삭제 없이 있는 그대로 모두 방영하고 있다는 점도 드러났다. 오클라호마 시에 위치한 KOKH 25는 싱글레어사가 소유한 방송국으로 폭스의 가맹국이다. CMD에 따르면, KOKH25는 2005년 6월부터 2006년 3월까지 모두 6편의 VNR을 방영했다. 6편 모두 뉴스 프로그램의 최우선 순위에 배정되었으며, 시청자에게 VNR임을 밝히지 않았다. 6편 중 5편은 삭제 없이 VNR 전편을 방영했으며, 이때에도 별도의 음성 제작 없이 VNR의 내레이션을 그대로 방영했다. 이때 대부분의 방송국에서는 별다른 고지 없이 VNR을 방영하는 것은 물론이고, PR 회사에서 써 준 원고대로 지역 방송국의 앵커와 리포터가 그대로 읽어 나가기까지 했다. 세인트루이스(MO)의 KTVI-2는 앵커가 VNR을 소개하고, 이를 받아 방송기자가 자신의 음성으로 있는 그대로 재녹음해서 방영하기까지 했다. 게다가 실제로 방송국들은 VNR을 방영하면서도 이것이 VNR인지 여부를 공개하지 않았다는 점이다. 이번에 CMD가 분석한 87개의 VNR을 방영한 한 방송국을 제외한 모든 방송국이 VNR임을 공개하지 않았다. 그러나 이것 역시 완벽한 것은 아니었다. 버지니아 주의 해리슨버그(Harri- sonburg)에 위치한 WHSV-3은 VNR을 방영하면서 이 내용이 방송 PR 회사에서 만든 것임을 밝히고 있지만, 자동차 회사 다이믈러 크라이슬러(Daimler Chrysler)사가 의뢰한 것임을 밝히지 않은 것이다. WHSV-3은 VNR을 따로 편집하지 않고 있는 그대로 방영하면서 자세히 크라이슬러의 홈페이지를 안내해 주고자 했다. 물론 이 VNR에서 크라이슬러사가 어떤 역할을 수행했는지에 대해서는 언급이 없었다. 마치 방송기자가 크라이슬러의 사장을 인터뷰한 것처럼 묘사되었다. 이번에 조사한 모든 VNR을 방영할 때 방송국은 나름대로 해당 VNR의 모습을 수정했다. 예를 들어 해당 VNR에 방송국의 브랜드를 집어넣는 것은 기본이고, 다른 뉴스 아이템과 비교해서 VNR임이 두드러지지 않게 하는 것이 바로 그것이었다. 이런 수정 작업을 거친 뒤에 나오는 VNR은 마치 해당 방송기자가 현장에서 인터뷰를 하거나 보도하는 것과 같이 처리되어 나왔다. 마치 기업의 보도자료를 인용하면서 버젓이 자신의 이름을 집어넣는 그런 기사처럼 말이다. 심지어 한 방송국은 VNR에 나오는 음성을 앵커가 60초 가량 재녹음해서 방송하기도 했고, 때론 한 글자도 수정 없이 VNR 그대로 방영하기도 했다. 방송국은 VNR을 활용해서 추가로 뉴스 아이템을 만드는 것이 아니라 VNR 그 자체를 뉴스 꼭지로 취급했으며, 따라서 당연히 VNR의 출처를 밝히지 못했던 것이다. 반면에 방송국들은 VNR의 길이를 종종 줄였으며, 이번 조사 대상 방송국 가운데 오직 7개 방송국만 VNR에 별도의 정보나 내용을 첨가해서 방영했다. 이를 제외한 모든 방송국은 VNR을 있는 그대로 여과 없이 방영했을 뿐만 아니라, 심지어 경고 내용까지 삭제하는 모습을 보여 주었다. 예를 들어 신시내티의 WCPO-9, 시라큐즈(NY)의 WSYR-9, 그리고 영타운(OH)의 WYTV-33은 VNR을 방영하면서, 원래 들어 있던 안전 경고 내용을 삭제하고 방영한 것이다. 해당 내용은 새롭게 의약청에서 승인한 피부 크림이었는데, 여기에는 부작용 등 안전 조항이 포함되어 있었다. 심지어 정부 당국의 주장과 배치되는 VNR을 있는 그대로 방영하기도 했다. 예를 들어, WSYR-9는 정부 당국이 플라시보(placebo)보다 나을 게 없다는 정부 당국의 연구결과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한 의약회사가 제공한 자사 제품 홍보물을 특종의 형식으로 방영하기도 했던 것이다. 대부분의 VNR은 기업이 의뢰한 것들이었다. 수백 개에 달하는 VNR을 추적 조사한 CMD는 일부 VNR을 정부 당국이나 비영리 단체가 만들기도 했지만, 대부분의 VNR은 소비제품을 생산하는 기업들이 만든 것들이었다. 기업의 홍보물이 여과 없이 뉴스로 둔갑한 것이다.
인종 및 성별 다양성 현재 소수 인종이 전체 미국 인구의 33.2%를 차지할 정도로 성장했으나, 방송국의 편집실은 여전히 소수 인종에 대한 배려는 없는 것으로 드러났다. 방송국 뉴스 편집국에서 종사하는 소수 인종은 대략 21.2%에 불과했다. 이 역시도 히스패닉어를 방송하는 방송국을 제외했을 경우에는 소수 인종이 차지하는 비중은 19.5%에 불과했다. 그나마 TV 방송국은 나은 편이다. 라디오 방송국의 경우에는 소수 인종이 차지하는 비중은 단지 7.9%뿐이었다. 그러나 이들조차도 대부분 하급직에서 일하는 경우가 대다수였다. TV뉴스편집국장직을 맡고 있는 소수 인종은 단지 12%뿐이었으며, 라디오의 경우에는 11%에 불과했던 것이다. 지난 15년 동안 TV 뉴스 편집국에서 종사한 소수 인종의 수는 단지 3.4% 증가하는 데 그쳤다. 반면에 전체 인구 중에서 소수 인종이 차지하는 비중은 동일 기간 내에 7.3%나 증가했다. 인종적 차별이 존재하듯이 성별 차별도 여전히 존재하는 것으로 드러났다. 전체 방송 종사자 가운데 여성이 차지하는 비율은 39.3%에 불과하며, 이 중에서 책임자급은 21.3%였다. 라디오의 경우에도 전체 종사자 가운데 여성이 차지하는 비율은 27.5%였고, 24.7%만이 책임자급이었다. 방송국이 자신들의 임무를 다하기 위해서는 사회적인 안전장치가 필요하다는 사실이 다시 한 번 드러난 순간이었다.
◦ 작성 : 조영신(펜실베이니아 주립대학교 신문방송학과 박사과정, troicacho@han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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