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프랑스 방송위원회는 청소년 보호 차원에서 France 2, France 3 그리고 TF1의 청소년 보호 등급 신호를 올바로 표시할 것을 촉구했다. 5월에도 방송위원회는 고삐를 늦추지 않고 M6과 France 3의 여러 프로그램들을 청소년에게 유해한 저급 프로그램으로 간주하고 조정을 위해 유심히 관찰하고 있다.
이미 방송위원회는 M6에게 청소년에게 유해한 것으로 간주되는 프로그램들을 대상으로 여러 번 시정을 요구한 바 있다. 예를 들면 <현실이 픽션을 능가할 때(Quand la r alit d passe la fiction)>의 경우, 이 채널은 10세 미만에게 금지되는 2등급을 표시했으나 방송위원회는 12세 미만에게 적용되는 3등급이 적합한 것으로 판정했다. DVD와 에로 CD를 홍보하는 <너무 이르진 않아(C'est pas trop t t)>의 경우, 밤 10시 이전에는 방송될 수 없으며 3등급으로 표시되어야 된다고 방송위원회는 평가했다. <특별한 섹시(Sp ciale sexy)>의 경우, 등급 표시 없이 방송되었으나 방송위원회는 이미지와 그 내용으로 보았을 때 2등급으로 표시해야 된다고 보았다.
한편, France 3의 텔레비전 영화 <일본인들의 여죄수(Prison re des Japonnais)>는 등급 신호 표시 없이 방송되었는데, 방송위원회는 많은 폭력 장면으로 보았을 때 2등급으로 표시하는 것이 필요하다는 경고 편지를 이 채널에게 보냈다.
<www.overdrive-audiovisuel.com 2004. 5.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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