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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통권 92호] 미국 ABC의 여름 특집 퀴즈쇼, 인기 폭발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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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류 | 기타 | 등록일 | 99.12.18 | ||||||||||||
출처 | 한국콘텐츠진흥원 | 조회수 |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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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BC가 여름 특집으로 편성한 퀴즈쇼 [Who Wants To Be a Milli- onaire](이하 [Millionaire])의 인기가 하늘을 찌를 듯하다. 레기스 필빈(Regis Philbin)이 진행하는 이 퀴즈쇼는 2주 동안 총 13회를 방영했는데, 8월 셋째주 시청률 톱 10에 무려 4개가 선정되는 기쁨을 누렸다. 영국의 TV 게임쇼를 모태로 한 [Millionaire]는 참가자들이 사지선다형의 문제를 맞히면 거액의 상금을 받게 되는데, 문제의 난이도는 갈수록 높아지며, 만약 문제를 못 맞히면 이미 벌어 놨던 상금의 상당액을 잃게 되는 방식이다. 시청자들이 여름 시즌의 재방송 프로그램들에 식상해 있던 차에 TV 게임쇼 사상 최고의 상금이 걸린 프로그램을 기획하여 집중 편성한 ABC는 일약 시청률 공동 2위(NBC와 동률)로 급부상했고, 핵심 연령층인 18∼49세 사이에서는 1위를 차지했다. 참고로 전체 1위는 시청률 6.3%, 점유율 12%를 기록한 CBS이다. [표] 미국 네트워크 방송사의 시청률 톱 10 프로그램('99. 8. 16.∼22.)
*출처 : Nielsen Media Research [CNN Interactive '99. 8. 25.,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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