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통권 91호] 마이크로소프트사, 프랑스 카날 플뤼스 주식 보유 가능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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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류 | 기타 | 등록일 | 99.12.18 | ||||
출처 | 한국콘텐츠진흥원 | 조회수 |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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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크로소프트사는 유럽의 가장 큰 유료 텔레비전 위성 사업자인 카날 플뤼스의 주식을 소유하는 데 관심을 가지고 있는 몇몇 미국 회사들 중의 하나이다. 끊임없이 강력해지는 미디어 그룹인 비방디 그룹에 의하여 매각될 9%의 주식을 위한 또 다른 지원자들 속에는 미국의 인터넷 서비스 제공업자인 AOL과 프로그램 그룹인 Time Warner와 Liberty Media가 있다. 카날 플뤼스의 모기업 비방디 그룹의 성장 비방디는 남아프리카 그룹인 리치몬드(Richmont) 그룹으로부터 카날 플뤼스의 지분을 사들인 후 지분률이 34%에서 49%로 증가하였는데, 지난 주에 카날 플뤼스를 통제하는 데 필요한 지분 40% 이외의 주식 9%를 팔려고 내놓았다. 그들은 새로이 합류하게 될 전략적인 국제적 파트너가 도리어 그들의 가치를 높여 줄 것이라고 말하고 있다. 이 그룹은 또 최근에 영국의 유료 텔레비전 그룹인 BSkyB의 주식 지분율을 17%에서 24.5%로 올렸다. 비방디는 카날 플뤼스의 지분 9%를 새로운 파트너를 구하기 위해 내놓은 것이다. 카날 플뤼스의 사장인 피에르 레퀴르는 이것의 목적은 "유럽에서 강력한 존재로 아직 부각되지 않은 파트너의 영입을 통하여 뉴미디어에 있어서 미래의 발전을 나누어 가질 수 있을 뿐만이 아니라 카날 플뤼스의 국제적 전략과 정체성을 강화시키는 데 목적이 있다."고 말하였다. BSkyB에 통합되어 있는 비방디는 영국과 프랑스의 유료 텔레비전 그룹인 BSkyB와 Canal+ 사이의 합병을 비방디가 중개하지 않았느냐는 새로운 추측들에도 불구하고 파트너로서 루퍼트 머독의 News Corporation을 통제하고 있다(머독은 40%의 BSkyB의 지분을 소유하고 있다.). 카날 플뤼스와 제휴하고자 하는 강력한 지원자들 산업 행정가나 분석가들은 마이크로소프트사를 가장 강력한 지원자로 보고 있다. 그들은 마이크로소프트사가 카날 플뤼스에게는 쌍방향 텔레비전 발전과 미래의 인터넷에서 값비싼 기술적 실수를 피할 수 있도록 도와 줄 파트너로서 부가가치를 창출해 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하고 있다. 이에 대해 마이크로소프트사는 언급을 하지 않고 있다. 프랑스 사업자 카날 플뤼스와 비방디의 이동전화 회사인 세제텔(Cegetel)에 도합 55%의 주식을 가지고 있는 AOL도 역시 카날 플뤼스가 인터넷 서비스의 영역으로 확장하기 위해서는 유력한 강력한 후보자 가운데 하나이다. 타임 워너(Time Warner)와 Liberty Media는 이미 카날 플뤼스와 관련을 가지고 있다. 타임 워너는 카날 플뤼스의 디지털 위성 회사인 카날사텔리트 뉘메리크(Canalsatellite Num rique)의 10%의 지분을 가지고 있고 그리고 스페인 유료 텔레비전 회사이자 카날 플뤼스가 공동 소유하고 있는 소제카블(Sogecable)에서 유사한 지분을 취득할 선택 가능성이 있다. 리버티 미디어도 카날 플뤼스의 테마 채널인 멀티테마티크(Multith matiques)의 지분 30%를 가지고 있다. 하지만 위의 두 그룹은 컨텐츠 공급업자로서 카날 플뤼스가 지금의 단계에 필요로 하는 전략적인 파트너는 아닐 것이다. 분석가들은 카날 플뤼스가 쌍방향 텔레비전의 전략에 특별한 부분을 첨가시켜 줄 수 있는 파트너를 필요로 한다고 말한다. 카날 플뤼스는 현재 자신들의 작동 시스템인 미디어하이웨이(Mediahighway)를 사용하고 있는데 이것은 텔레비전 인터넷의 접속을 지원하지 못하는 형식이다. 주위의 평가와 예측 분석가들은 마이크로소프트사의 입장에서는 마이크로소프트사 그룹은 비록 미국의 케이블 시장과 유럽 케이블 회사인 UPC, NTL, Tele- west, TV Cablo의 전략적인 지분에만 투자가 한정되어 있지만, 충분히 유럽의 디지털?위성 시장의 힘을 인식하고 있다고 말한다. 예를 들어, 프랑스에서 디지털?위성 텔레비전은 케이블이 10년 동안 260만 가입자를 확보한 것에 비해 3년 동안에 200만 가입자를 확보하였다. 한 프랑스 텔레비전 간부는 "마이크로소프트사는 미국에서 광대역 케이블에 투자하기 시작했다. 왜냐하면 이 시장은 DTH보다 훨씬 발전되어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유럽은 반대이다."라고 말하고 있다. 선도적인 미국 미디어 분석가는 "영국의 케이블 시장은 판이 짜여져 있기 때문에 유럽에는 살 수 있는 것이 별로 남아 있지 않다. 카날 플뤼스와 같은 회사는 차세대 위성 프로토콜에 대해 토의 중이기 때문에 200억 달러의 현금을 투자할 수 있는 마이크로소프트사 같은 회사는 이들과 토의를 해 보는 것이 유용할 것이다."라고 말하고 있다. 크레디 리요네의 미디어 분석가인 에두아르 테트로(Edouard Tetrau)는 타임 워너 같은 컨텐츠 공급업자는 카날 플뤼스에게 장기간의 컨텐츠 제공을 보장할 것인 반면 마이크로소프트사나 혹은 다른 하이텍 회사의 파트너는 진정으로 카날 플뤼스에 가치를 부여해줄 것이라고 지적했다. 사실 카날 플뤼스는 이 영역에서 전문 기술을 가지고 있지 않다. 마이크로소프트의 입장에서는 이런 거래는 높은 구매력과 더불어 가입자 베이스에 접근할 수 있도록 해줄 것이다. 몇몇 옵서버들은 최근에 프랑스 소비전자 회사인 톰슨 멀티미디어의 주식 7.5%를 인수한 마이크로소프트사와의 거래는 프랑스 정치인들에게 타임 워너나 리버티 미디어 같은 컨텐츠 공급업자들과의 거래보다 더 호의적으로 비쳐지고 있다고 말한다. 왜냐하면 컨텐츠 공급업자에 대해서는 일반적으로 미국의 문화적 제국주의에 반대하는 보호주의의 자세가 있기 때문이다. 더구나 만약 카날 플뤼스 같은 유료 텔레비전 플랫폼이 미국 컨텐츠 공급업자들과 관련을 맺으면 이것은 프랑스의 다른 켄텐츠 공급업자들과 문제가 될 소지가 다분히 있다. ㅇ 참조: New Media Markets, '99. 7. 29.(Vol. 17, No.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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