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통권 89호] 일본, '명작 TV 프로그램' 문화 유산으로서 보존 필요성 제기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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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류 | 기타 | 등록일 | 99.12.18 | ||||
출처 | 한국콘텐츠진흥원 | 조회수 |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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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정성 방송행정국장의 사적 연구회인 '방송 프로그램 보존 방식에 관한 조사연구회'는 NHK의 연속 텔레비전 소설 [오싱]을 비롯한 명작 텔레비전 드라마 등의 방송 프로그램을 문화 유산으로서 체계적으로 보존하기 위해 문화청 등과 협의하여 저작권법상의 법적 기반 마련과 재정적 지원 등의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는 내용의 보고서를 제출했다. 현재 일본에서 방송된 프로그램은 각 방송국이 독자적으로 라이브러리를 만들어 보존하고 있으며, 상태가 나쁜 것은 각 방송국에서 디지털 미디어에 재기록하는 작업을 진행 중이다. 이에 대해 보고서는, 구미의 방송 프로그램 보존 체계와 비교하면 일본은 '검토해야 할 많은 과제가 있다'고 지적하고, 방송국 외에 방송 프로그램 센터 등 공적 기관과 협력하여 프로그램을 총체적으로 보존할 필요성이 있다고 강조하고 있다. 구체적으로는 방송국의 DB를 정비하여 외부에서도 보고 싶은 프로그램을 검색할 수 있게 하며, 미국의 의회 도서관이 텔레비전 프로그램을 문화 유산으로서 보존·기록하고 있는 것처럼, 정부의 제도로서 공적 기관이 보존을 담당해야 하고, 그를 위한 저작권법상의 정비가 필요하다고 주장하고 있다. 우정성은 앞으로 문화청·통산성 등과 협의하여 대책을 검토할 방침이다. [産經新聞 '99. 7.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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