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통권 87호] 일본 BS 디지털 사업, 초기 6년 동안 250억 엔 손실 예상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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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류 | 기타 | 등록일 | 99.12.18 | ||||
출처 | 한국콘텐츠진흥원 | 조회수 |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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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의 관련 업계 분석가에 따르면, 2000년 11월이나 12월 중에 발사될 BS-4 후발기(BS-4b)를 통해 시작될 BS 디지털 방송에 참여하는 민방계열 위탁방송사업자들은 새로운 BS 디지털 서비스를 시작한 후 처음 6년 동안 250∼300억 엔에 달하는 손실을 기록할 것으로 예측된다. 이러한 손실에 대해 BS 디지털 위탁방송사업에 지분 참여한 니폰TV(㈜BS니폰), 후지TV(㈜BS후지), TBS(㈜Japan 디지털 커뮤니케이션), TV아사히(㈜BS아사히), TV도쿄(㈜BS Japan) 등 5개 지상파 네트워크들이 각각 부담해야 할 금액은 연간 20억 엔에 달할 것으로 보인다. 각각의 민방계열 BS 디지털 위탁방송사업자들은 현재 단지 200∼250억 엔 정도의 주식을 보유하고 있을 뿐으로, 6년 동안 각각 연간 40∼50억 엔에 달하는 손실을 고려할 때 사업 개시 기간에 살아남기 위해서는 새로이 250∼300억 엔에 달하는 자금을 조성해야 한다. 업계 분석가들은, BS 디지털 방송 회사들이 현재 CS 디지털이나 BS 아날로그 형태로 이미 위성방송을 실시하고 있는 SkyPerfecTV, DirecTV, NHK, WOWOW 등과 경쟁하기 위해서는 현재 연간 70∼120억 엔에 달하는 지상파 방송 프로그램 예산의 10∼15%를 새로운 BS 디지털 방송 프로그램에 투자해야 하며, 프로그램 제작비를 지상파 수준의 10∼15% 수준에 맞추기 위해서는 현재 보유하고 있는 지상파 텔레비전 방송 프로그램의 60∼70%를 BS 서비스에 이용하지 않을 수 없을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하지만, 현재 HDTV 면허 기준은 BS 디지털 방송에서 위탁방송사업자들은 프로그램의 50% 이상을 HDTV 방식으로 방송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ASIAcom 6.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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