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통권 86호] 영국의 BSkyB, 디지털 디코더 무료 보급 | ||||||
---|---|---|---|---|---|---|---|
분류 | 기타 | 등록일 | 99.12.18 | ||||
출처 | 한국콘텐츠진흥원 | 조회수 | 0
|
||||
루퍼트 머독(Rupert Murdoch)은 영국의 디지털 부케 분야에서 가격 전쟁을 개시했다. 지금까지는 200파운드에 판매되던 Sky Digital의 디코더를 6월 1일부터는 무료로 보급할 계획이다. 고객은 40파운드에 달하는 설치비만 지불하면 된다. 이미 디코더를 구매한 고객에게는 환불은 하지 않는 대신 2001년 9월까지 가입비를 인상하지 않는다. 반면에 신규 가입자에 대해서는 약 2파운드의 가입비 인상이 적용될 예정이다. BSkyB는 또한 고객 유치 전략으로 인터넷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하는 한편 British Telecom의 고객에 한하여 전화 요금의 40%를 할인해 준다. "우리의 새로운 고객 서비스는 디지털 방송 사업뿐만 아니라 전체 산업에 일대 변화를 초래할 것."이라고 BSkyB의 사장 마크 부스(Mark Booth)는 말했다. 그는 "고객들은 디지털 텔레비전에 대한 무료 접근, 인터넷 무료 이용, 파격적인 전화비 절감의 혜택을 누리게 된다. 이를 통해 고객의 모든 진입 장벽이 제거된다."고 덧붙였다. Sky Digital은 7개월 전에 140개의 채널을 제공하기 시작하여 현재 55만 가입자를 확보하고 있다. 경쟁 관계에 있는 지상파 디지털 텔레비전 서비스 ONdigital(30개 채널)은 작년 11월 중순 방송을 시작하여 이제 겨우 11만 가입자를 유치한 상태이다. [Financial Times]에 따르면 ONdigital도 신규 고객 유인을 위하여 디코더를 무료로 제공할 계획이긴 하지만 1개월의 제한된 기간에 한정하고, 텔레비전 수상기를 새로 구입하는 고객에게만 서비스할 예정이라고 한다. [epd medien '99. 5. 15.]
|
|||||||
첨부파일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