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통권 84호] ACNielsen, 중국 成都에서 시청률 조사 시작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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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류 | 기타 | 등록일 | 99.12.18 | ||||
출처 | 한국콘텐츠진흥원 | 조회수 |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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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CNielsen Media International은 중국의 네 번째 시장인 쓰촨(四川)성 청두(成都)에서
피플미터에 의한 시청률 서비스를 시작했다. 시청률 조사기관은 올해 말까지 중국에서
텔레비전 광고시장의 거의 3분의 2에 해당하는 10대 광고시장에서의 시청률을 조사할
수 있게 될 것으로 보고 있다. ACNielsen은 베이징·상하이·광저우를 포함해 중국의 텔레비전 시청자
2,000만 명의 시청 습관을 측정하고 있다며, 푸저우(福州)·항저우(杭州)·난징·센양(宣陽)·텐진(天津)·우한(武漢)
등의 도시가 올해 안으로 서비스 제공지역에 포함될 것이라고 발표했다. 소식통에 따르면, 앞으로 몇 주 안에 News Corp.의 Star TV 네트워크가
ACNielsen과의 수백만 달러에 달하는 시청률 자료 수집을 위한 계약을 체결할 것이라고
한다. 하지만 최근 들어 ACNielsen의 이와 같은 움직임은 경쟁사인 CVSC
Sofres Media(CSM)가 자신의 네트워크를 확장하면서 커다란 저항에 부딪히고 있다.
CSM은 4월 말까지 쓰촨성과 산동성에 성(省)급 규모의 시스템을 설치, 완료했으며,
안후이(安徽)성 외에도 베이징과 광저우에 이미 600에 달하는 피플미터를 확보하고
있다고 밝혔다. 중국 온라인 뉴스 서비스는 국가 직영인 CCTV-1이 새로운 지역 방송국과
위성 채널에 시청자를 빼앗기고 있다는 내용의 새로운 (비공식) 자료를 발표했는데,
이에 따르면 특히 남부 해안 지역에서 홍콩의 봉황대(Phoenix) 위성 TV의 활약으로
CCTV-1의 시청 점유율이 23% 떨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대해 CCTV-1은 1998년 8개의 국영 채널이 약 16억 4,400만 달러에 달하는 전체 텔레비전 광고비 가운데 약 36.3%에 달하는 5억 7,970만 달러를 차지했다고 발표하면서, 새로운 서비스들의 광고 경쟁력을 낮게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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