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통권 88호] 일본, 케이블TV 발전 위한 새로운 시각의 지원책 강구 | ||||||
---|---|---|---|---|---|---|---|
분류 | 기타 | 등록일 | 99.12.18 | ||||
출처 | 한국콘텐츠진흥원 | 조회수 | 0
|
||||
처음부터 지상파의 난시청 해소용으로 등장한 일본의 케이블TV는 하드웨어면에서의 쌍방향, 고속·대용량 전송, 항시 접속·저렴한 요금이라는 장점과 함께 이전부터 지니고 있던 생활에 밀착한 지역 밀착형 프로그램의 제공이라는 소프트웨어면에서의 장점을 바탕으로 비약적인 발전의 시기를 맞고 있다. 지금 일본은 21세기 디지털 시대를 맞아 쌍방향 미디어로서 케이블TV의 특징을 최대로 살리기 위한 다양한 정책을 마련하고 있다. 케이블TV에 대한 규제 완화 ① 현지 요건과 서비스 구역 제한 완화 1) 현지에 활동 기반이 있을 것 ② '헤드앤드 공용화(共用化)' 허용 ③ 외자 규제 철폐 ④ 단일화 조정 지도 폐지 ⑤ 통신 사업자의 회선 이용 허용 이 방식은 다액의 초기 투자가 필요치 않다는 점이 최대 특징이지만, 한편으로 이용료가 비싸다는 난점이 있다. 현재 1가입 세대당 월 1,500엔의 회선 이용료를 NTT에 지불해야 한다. 케이블TV 발전을 위한 정책적 지원 케이블TV는 초기 투자가 큰 반면, 그 회수가 극히 어려운 사업인 만큼 케이블TV의 발전을 위해서는 일본 정부는 다양한 지원 조치를마련하고 있다. ① 보조금 현재 신도시 지역 케이블TV 시설 정비 사업에 대해서는 시·읍·면이 실시하는 것과 제3 부문이 실시하는 것이 있지만, 각각 국가가 총사업비의 3분의 1 또는 4분의 1을 부담하고 있다. 앞으로 1년간 100억 엔(1998년도 제3차 추가경정예산 80억 엔, 1999년도 본예산 20억 엔)을 확보하여, 4분의 1 보조로 총 400억 엔 규모의 사업을 추진할 수 있게 되었다. 이 밖에 농림수산부의 구조 개선 사업 보조금이 있는데, 이는 대상 지역으로 시가지는 제외하고 있다. ② 세제 지원 ③ 금융 지원 불투명 시대를 위한 비전 제시 앞으로 케이블TV는 사업자 각자의 창의적 노력에 따라 사업을 전개해 갈 것이지만, 예측할 수 없는 규모의 환경 변화로 인한 사업 전개의 불투명성이 확대되고 있다. 우정성은 이러한 불투명성을 해소하기 위한 비전을 제시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관점에서 2000년대 초엽, 디지털화 등 대변화의 조류가 현실로 다가오는 시점에서 케이블TV 대응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는 판단 아래, 1998년 10월 21일, '케이블TV 고도화 방책 및 그에 따른 향후 케이블TV의 바람직한 형태'에 대해 전기통신심의회에 자문한 바 있다. 이에 대해 전기통신심의회는 1999년 5월 '케이블TV 고도화 방책 및 그에 따른 향후 케이블TV의 바람직한 형태―2010년의 케이블TV'2)라는 제목의 답신을 통해 방송의 디지털화와 통신·방송의 다양화가 진행되는 속에서 장래 케이블TV의 위상에 대한 구체적인 제언을 하고 있다. 우정성은 이 답신의 내용을 빠른 시일 내로 실현에 옮길 계획임을 밝혔다. 2) 이 답신은 서장, 제1장 케이블TV를 둘러싼 환경의 변화, 제2장 디지털 방송 시대 케이블TV의 바람직한 형태, 제3장 장래 케이블TV 고도화를 위한 방법, 제4장 제언으로 구성되어 있다. 본지는 이 내용을 발췌 요약하여 소개할 예정이다. ㅇ 참고 : NEW MEDIA '99. 7., [방송/동향과 분석] 99-08호,
우정성 보고('케이블TV 고도화 방책 및 그에 따른
향후 케이블TV의 바람직한 형태―2010년의 케이블TV')
|
|||||||
첨부파일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