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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통권 80호] NHK의 BS 디지털방송 스크램블화, 찬성 4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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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류 | 기타 | 등록일 | 99.12.18 | ||||
출처 | 한국콘텐츠진흥원 | 조회수 |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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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정성이 2000년 시작되는 BS 디지털방송에서 NHK가 스크램블 방송을 도입하는 것에 대해 일반으로부터 의견을 청취한 바, 응답 건수 98건 가운데 '찬성' 43건, '반대' 30건, '기타' 25건이라는 결과가 나왔다. 찬성하는 의견에는 "수신료를 내지 않는 사람이 있어서는 불공평하다. 불공평을 해소하기 위해서도 스크램블화해야 한다.", "보지도 않는 채널에 대해 돈을 지불하고 싶지 않으니 스크램블화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등 개인 자격의 의견이 많았다. 반대 의견으로는 우선 NHK 자신이 "재원이 다른 방송 사업자가 경쟁하는 체제야말로 BS 방송 서비스의 질적 다양성 확보와 직결된다.", "BS 디지털과 BS 아날로그방송의 시청자 부담이 다른 것은 혼란을 초래할 뿐이다."며 반대 의사를 표명했다. 다른 민방 사업자들도 "공공성을 고려할 때, 시청자에게 또 다른 부담을 안기는 스크램블화는 부적절하다."(니혼TV), "NHK의 수신료 제도, 즉 NHK의 위상 그 자체가 변질되어 상업화의 길을 걷게 된다."(일본민간방송연맹), "디지털방송만 스크램블화하면 디지털 이행도 어려워질 수밖에 없다."(Japan Digital Communications)는 등의 의견이 있었다. 또, "미납자 대책에 초점을 맞추어 스크램블화를 실시해야만 한다."(위성방송협회)는 등의 한정 조건부로 스크램블화를 인정하는 의견도 있었다. 한편, "BS 스크램블화에 대해서만 논의할 수는 없다. 공정경쟁의 확보라는 관점에서 NHK가 보유한 채널 수와 방송 매체의 위상에 대해 논의해야 한다."(일본신문협회 매체개발위원회)며 논의 방식 자체를 문제시하는 의견도 제출되었다. 우정성은 의러한 의견을 참고하여 2월 상순 우정성의 검토 결과를 발표하고 다시 한번 의견을 일반 공모할 예정이다. 우정성은 현단계에서 스크램블화를 도입하는 것은 시기상조이나 앞날을 대비해 다시 검토할 여지는 충분하다는 입장이다. <産經新聞 1.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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