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통권 77호] NHK, '하이비전 실용화 시험방송' 계속 재확인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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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류 | 기타 | 등록일 | 99.12.18 | ||||
출처 | 한국콘텐츠진흥원 | 조회수 |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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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K는 11월 4일 기자회견을 열어, 현재 BS 9채널로 방송중인 '하이비전 실용화 시험방송'에 관해, 닛케이신문이 4일자 조간에서 "우정성이 2003년도에 방송을 중지할 방침을 확정하고, NHK도 이를 받아들일 방침"이라고 보도한 것에 대해 '사실 무근'이라고 부정했다. 닛케이는 4일자 조간 기사에서 2003년도 방송 중지의 근거로 "우정성은 아날로그 방식의 하이비전방송의 중지 시기를 하루라도 빨리 명시하지 않으면 앞으로 하이비전 TV를 구입할 생각을 가지고 있는 소비자에게 불이익을 줄 것으로 판단했다."고 보도하고 있다. 현재 BS 아날로그방송을 송출하고 있는 BS-4 선발기는 2007년 위성으로서의 수명을 다하게 되며, BS 디지털방송이 보급됨에 따라 BS 아날로그방송은 어느 시기에든 폐지된다는 점에 대해, 와다 이사는 "중지 시기는 BS 디지털방송의 보급 상황을 살펴가며 결정할 일이다. 또한, 하이비전 수신기는 컨버터만 달면 BS 디지털방송을 수신할 수 있으므로 BS 디지털방송의 보급에 크게 기여할 수 있다. 따라서 하아비전 방송의 중지 시기를 밝힘으로써 수신기의 보급을 방해해서는 안될 것이다."고 주장했다. 하이비전 실용화 시험방송이란, 현재 BS-4 선발기로 방송되고 있는 아날로그 방식의 고선명도 방송(HDTV)으로, '실용화 시험방송'이라는 말대로 앞으로 '본방송'으로 이행한다는 것이 전제되어 있어, 현재 NHK와 민방 키스테이션 등 7사가 공동으로 프로그램을 제작하고 있다. 그러나, 2000년 발사 예정인 BS-4 후발기를 통해 디지털 방식의 HDTV를 주체로 하는 BS 디지털방송이 시작되기 때문에, 민방 각사는 하이비전방송에서 철수할 방침이다. NHK는, 민방 각사가 철수한 다음 단독으로 '본방송'으로 격상한 형태로 방송을 계속할 의사를 밝히고 있지만, 아날로그 하이비전방송을 계속하는 것에 의의가 있는지 여부에 대해서는 내부적인 논의를 계속하고 있다. [産經新聞 11.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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