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통권 76호] 미국 NBC, 신임 오락국장으로 스코트 사사 임명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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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류 | 기타 | 등록일 | 99.12.18 | ||||||||||||||||||||||||||||||||||||||||||||||||||||||||||||
출처 | 한국콘텐츠진흥원 | 조회수 |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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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미국에서 가장 시청률 높은 프로그램들은 NBC의 오락물들이다. 특히 프라임타임에서 NBC 프로그램의 강세는 두드러진다(아래 <표>
참조). 따라서 NBC 오락국(Entertainment Division)의 인사 동정은 많은 사람들의 관심을 끌 수밖에 없다. 이렇게 되면, 사사는 현 국장인 워렌 리틀필드(Warren Littlefield)의 뒤를 잇게 된다. 리틀필드는 46세의 나이에도 불구하고,
20년 동안 NBC에 근무하면서 TV 역사상 가장 재임 기간이 긴 프로그램 책임자 중 한 사람이다. 또한 그는 지난 10년 동안 현재 NBC의 스테이션 국장을 맡고 있는 38세의 사사는, 최고위 오락 간부(top entertainment executive, 우리
직급으로 오락본부장에 해당)인 돈 올메이어(Don Ohlmeyer)가 물러날 때까지 그의 지도를 받으며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알려졌다.
올메이어는 NBC와 2000년 말까지 계약하였는데, 그 이후에는 제작 일선에 복귀하고 싶어한다. 사사는 Turner Broadcasting에서
일하면서 애니메이션, TV 영화, 극장용 장편영화, 코믹물 등 다양한 장르의 프로그램을 기획했다. NBC의 사장인 밥 라이트(Bob Wright)는
사사에게 이러한 '다채널 경력'이 큰 자산이라고 말했다.
한편 NBC는 리틀필드와 합작하여 제작회사를 만들기로 결정했다. 제리 사인펠드(Jerry Seinfeld)가 자신의 쇼를 그만두고 싶다고
말했던 지난 크리스마스 무렵에 이미 그만둘 생각을 하였다는 리틀필드는 NBC와의 계약에 대해 만족감을 표시하며 이제 새로운 인생을 시작할
때가 되었다고 말했다.
<표> 미국 프라임타임의 시청률 톱 10('98. 10. 12.∼18.)
순위
프 로 그 램
방송사
시청률
1
ER
NBC
19.6
2
Friends
NBC
15.7
3
Frasier
NBC
15.3
4
Veronica's Closet
NBC
13.5
5
Touched by an Angel
CBS
13.1
6
American League Championship Series,
Game 6: Cleveland at N.Y. Yankees
NBC
12.9
7
Jesse
NBC
12.8
8
World Series, Game 2: San Diego at N.Y. Yankees
Fox
12.6
9
World Series, Game 1: San Diego at N.Y. Yankees
Fox
12.3
10
CBS Sunday Movie: Emma's Wish
CBS
11.7
10
Monday Night Football: Miami at Jacksonville
ABC
11.7
* 출처 : CNN Interactive의 Weekly Nielsen
1980년대와 90년대, NBC의 화려한 명성 뒤에 존재한 리틀필드와 올메이어
1980년대에 리틀필드는 브랜돈 타티코프(Brandon Tartikoff) 밑에서 프로그램을 총괄 기획하며 NBC의 오락국을 이끌었다.
당시 NBC의 많은 빅히트 프로그램들―예를 들어, 1991년 타티코프가 NBC를 떠난 후, 오락국장에 임명된 리틀필드는 야심차게 업무를 수행했지만 전반적으로 NBC의 프로그램들은 침체를
벗어나지 못했다. 수년 동안의 침체 국면에서 벗어나기 위해 NBC가 꺼낸 비장의 카드가 바로 올메이어의 기용이었다. 1993년 2월, NBC는
오락국을 재편하면서 당시 NBC West Coast의 사장이었던 올메이어에게 오락 분야 전반을 감독하도록 부탁했다. 이 조치로 인해 리틀필드는
국장직은 유지하되, 올메이어에게 매사를 보고해야 했다.
NBC는 올메이어-리틀필드팀의 맹활약 덕분에 프라임타임에서 확고부동한 1위 자리를 차지했고, 경쟁 네트워크사들을 기록적인 시청률 차이로
눌렀다. 2년 내에 리틀필드는 NBC를 위한 또 다른 중요한 결정 과정에도 관여했다. 30년 동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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