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통권 75호] 24시간 뉴스채널 빅3의 생존 전략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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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류 | 기타 | 등록일 | 99.12.18 | ||||
출처 | 한국콘텐츠진흥원 | 조회수 |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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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때 군웅할거 양상을 보였던 24시간 뉴스 채널이 CNN, NSNBC, Fox News Channel이라는 빅3 체제로 굳어져가고 있지만 이들 또한 급변하는 방송환경 속에서 보다 확고한 위치를 마련하고자 부심하고 있다. 최근의 변화에는 크게 3가지 요인이 거론된다. 첫째, 신속성과 현장성 면에서 24시간 뉴스 네트워크의 독보적인 위상이 확인되었고, 둘째, 스포츠 중계권을 위해 수십 억 달러가 쓰여지는 등 방송사업의 경제적 전망이 불안정해지면서 빅3 뉴스국의 예산절감이 불가피해졌으며, 셋째, 위성과 컴퓨터 기술 등의 발달로 인해 기자의 역할이 더욱 많아졌지만 이와 동시에 외국의 제휴 방송사나 양대 영상뉴스 통신사인 Reuter와 AP에 대한 의존이 더욱 심해졌다는 것이다. 1991년 걸프전 중계 이후, 뉴스의 개념을 바꾸어 놓았다는 평가를 받는 CNN과 Microsoft, NBC가 합작 투자한 MSNBC 등은 비슷한 영상과 설명을 피하기 위해 특파원들에게 심층적인 해설을 요구하고 있지만, 그러기 위해서는 '고급스런' 특파원을 고용해야 하고 당연히 많은 인건비를 필요로 하게 된다. 한편으로는 예산 절감 차원에서 많은 기자(특히 외국 특파원)들을 해고하고, 다른
한편에서는 경쟁사를 누르기 위해 고임금의 베테랑 특파원을 기용하면서 24시간 뉴스 채널 빅3들의 생존 경쟁이 갈수록 치열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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