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통권 75호] 케이블 분야, 남녀간 임금 격차 심각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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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류 | 기타 | 등록일 | 99.12.18 | ||||
출처 | 한국콘텐츠진흥원 | 조회수 |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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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블과 전기통신 분야에서 일하는 여성 기금'(WICT)이 케이블의 프로그램 관련 회사에서 일하는 여성과 남성의 임금이 기본급에서 18.2%, 보너스를 포함하면 25%의 임금 격차가 있다는 설문 조사 결과를 발표하여 업계를 놀라게 했다. 케이블의 프로그램 회사는 특히 여성의 활동이 두드러진 사업 분야로, 시청률 경쟁 상위 25개사 가운데 12개사에서 여성이 사장 및 부사장 등 최고 경영자의 자리를 차지하고 있다. 또, 종업원의 70%가 여성이며 그 절반이 관리직으로 일하는 회사도 있어 남녀간의 격차가 훨씬 적은 업종이라 여겨지고 있었다. WICT의 조사에 따르면, 1997년 여성의 평균임금이 연 5만 9,531달러임에 비해 남성은 7만 2,808달러였고, 보너스를 포함시키면, 여성은 6만 1,890달러, 남성은 8만 2,229달러였다. 대졸 초임도 여성은 남성의 70% 정도에 머물고 있다. 중간 관리직에 국한해 보면, 그 격차가 더 커 기본급은 남성보다 21.9% 적으며, 보너스는 남성의 절반 이하인 47.4%에 지나지 않았다. 상급 관리직이 되면 이 관계가 뒤바뀌어, 여성이 남성보다 기본급은 18.7%, 보너스는 21.8% 많았다. 한편, 미국 노동부가 발표한 전체 산업의 남녀간 임금 격차는 24%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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