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K 엔터테인먼트 21은, 오는 2000년 가을부터 NHK 관련회사가 운영과 일부 프로그램 제작에 협력하는 일본 최초의 과학 프로그램 전문채널 '사이언스 채널'을 시작한다. '사이언스 채널'은, 과학기술진흥사업단이 '청소년을 중심으로 많은 사람들이 과학기술에 관심을 갖고 과학과 친해지기를 바라는' 이해 증진 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된 것으로 이미 1998년 1월 3일부터 시험방송을 시작했으며, 과학기술진흥사업단은 NHK Educational, NHK Technical Service 등 NHK 관련회사와 함께 프로그램 제작에 협력하는 형태로 참여하고 있다. 프로그램은 CS를 경유하여 케이블TV 방송국에 송신되며, 그곳에서 전국의 일반 가정이나 과학관, 학교, 공공시설 등에 전송된다.

1998년 10월부터 전송을 시작하고 있는 케이블TV 방송국은 전국 30개(가입자 수 46만)이지만, 수신 설비를 갖춘 케이블TV 방송국은 140개나 되어 앞으로 높은 신장률을 기대할 수 있다. 시험방송은 현재 매주 토, 일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실시되고 있으며, 우주 왕복선에서 촬영한 지구의 모습, 우주에서 진행된 실험 등을 소개하는 , 과학에 관한 국내외 뉴스를 알기 쉽게 소개하는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앞으로 실시될 본 방송은 매일 17시간 정도로 예정되어 있다. <産經新聞 10. 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