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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통권 66호] 일본 '98년판 '통신백서', 미·일간 정보 활용력 격차를 인정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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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류 | 기타 | 등록일 | 99.12.18 | ||||
출처 | 한국콘텐츠진흥원 | 조회수 |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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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우정성 장관은 5월 26일 1998년판 '통신에 관한 현상 보고'(통신백서)를 각의에 제출하여 승인받았다. 인터넷, 휴대전화, CS 디지털방송 등의 급속한 보급을 '디지털 네트워크 사회의 개막'으로 규정하고, 이러한 디지털 네트워크 사회가 업무, 취미, 오락, 소비, 의료·복지 등 생활양식에 어떤 영향을 미치고 있는가를 분석했다. 또, 정보 리터러시(취사선택·활용 능력)에 대해 현재 미·일간에 격차가 있다는 점을 지적하고, 학교에서 인터넷을 이용한 교육 등이 필요하다고 강조하고 있다. 인터넷 보급률은 2005년에 세대보급률 40%를 넘어서, 현재의 휴대전화·자동차 전화와 같은 수준이 될 것이라 예측했다. 인터넷 쇼핑 등 사이버 비즈니스에 관해서는 1997년도에 818억 엔으로 불어난 시장규모가 2005년에는 1조 엔대에 달할 것으로 전망했다. 백서에서는 디지털 네트워크 사회가 일본인의 생활시간과 의식에 미치고 있는 영향에 대해, '잠자는 시간이 늦어졌다' '업무시간이 늘었다' '통신에 드는 비용을 의식하게 되었다'는 등의 변화가 나타나고 있다는 앙케이드 결과를 소개하는 한편, ①지역사회 활동, ②업무, ③취미·오락, ④소비, ⑤학습, ⑥의료·복지, ⑦지방행정 서비스 등 7개 항목으로 나누어 생활양식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하여, '같은 관심을 지닌 새로운 지역사회를 만들 수 있다' '통근시간 단축과 재택근무로 시간적 여유가 생긴다' '학교의 소재지에 따른 교육 격차가 줄어든다' '의료의 지역간 격차가 개선된다' 는 등의 효과를 기대할 수 있을 것으로 보았다. 정보 리터러시에 관해서는, 미·일 양쪽 600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하여 정보 기초 리터러시, PC 활용 능력, 네트워크 활용 능력 등 3분야에 대해 조사했다. 특히, 10대와 여성의 PC 활용 능력과 네트워크 활용 능력에서 미·일간의 격차가 두드러졌다. 백서에서는 격차의 원인에 대해 일본 공립학교의 인터넷 접속률이 낮다는 점, 일본 여성이 PC 그 자체에 아직 익숙해 있지 않다는 점을 들며, 이를 개선하기 위해 학교의 인터넷 접속률을 높이고, 가정에서의 인터넷 접속을 촉진하는 정책이 필요하다고 강조하고 있다. 정보통신산업의 현상에 대해서는, 실질 국내생산액이 1996년 초에 100조 엔을 돌파하여 103.3조 엔에 달했다고 밝히고 있다. 전체 산업에서 차지하는 비율은 11.4%로 전년도에 이어 산업별 수위를 차지하여 정보통신산업이 선도산업으로서의 위치를 확고히 굳혀가고 있다고 밝혔다. 1996년도 설비투자액도 전년대비 1.6조 엔이 증가한 11.1조 엔으로, 전체 산업의 14.5%를 차지해 산업별 최대였다. 사이버 비즈니스의 시장규모는 1996년도의 285억 엔에서 1997년도에는 2.87배 증가한 818억 엔으로 급성장했다. 1998년 2월 시점의 점포수도 1년 전에 비해 거의 2배 증가한 6560개를 기록했다. 2005년에는 시장규모가 1.1조 엔이 될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단, 앞으로의 보급에 필요한 조건에 대해, 사이버 비즈니스 사업자가 '소비자가 PC나 인터넷을 마음대로 사용할 수 있게 될 것' '통신요금이 싸질 것'을 들고 있는 것에 비해, 소비자측은 '신뢰할 수 있는 결제수단' '프라이버시 보호'를 바라고 있다는 점에서 쌍방간 의식의 차이가 크다는 점을 과제로 지적하고 있다. 인터넷 이용자 수는 1997년에 1155만 명, 세대보급률 6.4%를 나타내고 있지만, 2005년에는 이용자 수 4136만, 이용세대수 1929만 세대로 늘어나 세대보급률이 41.8%에 달할 것으로 예측했다. 또, 2010년에는 이용자 4459만, 보급률은 54.9%에 달할 것으로 보고 있다. ※ 일본 우정성은 1998년판 '통신백서' 전문을 우정성 홈페이지(http//www.mpt.co.jp/)
에 게재하고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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