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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통권 60호] 미국, DTV에 많은 장애물 예견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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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류 | 기타 | 등록일 | 99.12.18 | ||||
출처 | 한국콘텐츠진흥원 | 조회수 |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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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디지털TV(DTV) 실현이 바싹 다가옴으로써 4월 6일에서 9일까지 라스베거스에서 열리는 NAB 컨벤션은 사상 최대의 판매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행사는 11월 방송실시를 앞둔 우리에게 매우 중요한 것입니다. 모든 사람들에게 멋진 시간이 될 것입니다. "라고 ABC 기술부의 부사장 로버트 닐즈(Robert Niles)가 말했다. Sony는 이번 행사에 대단한 관심을 보이고 있다. 지난해 Sony의 DTV 장비들은 주행사장에서 멀리 떨어진 곳에 전시되으나, 금년에는 DTV장비 전체가 Sony의 주전시장 중심을 차지하게 될 것이다. "이것이 산업계와 대형 전시자들의 자세가 변하고 있음을 대표적으로 나타내 주는 것입니다."라고 NAB의 린 클라우디(Lynn Claudy)가 말했다. 그러나, DTV는 '수많은 응급조치'를 필요로 하게 될 것이라고 Sony사의 기술국장 피터 데어(Peter Dare)가 주장했다. 그는 다양한 압축 비율과 TV주사선, 다양한 프로그램 원천을 거쳐야 하는 신호의 인터페이스 개발, 오디오와 비디오의 싱크로나이제이션, 제한수신과 데이터 전송을 위한 표준 제정, 부적절한 실내안테나로 인해 발생할 수도 있는 신호 소멸 등을 예로 들었다. 닐즈는 이번 컨벤션이 방송사업자들에게 '피곤한 시간'이 될 수도 있다고 말했다. DTV 시작 시한인 11월을 맞추기 위해 방송사업자들은 빠른 시간 내에 방송장비를 구입해야 하는데, 아마도 일부 장비는 컨벤션에 출품도 못할 것이기 때문이다. 하지만, 닐즈는 "컨벤션에서 장비를 구입하는 것은 별로 좋은 생각이 아니다. 그러나, 올해에는 다른 방도가 없다."고 말한다. 가장 걱정되는 장비는 인코더이다. Harris/Lucent 연합팀이 인코더를 제작할 것이라고 발표하긴 했지만, 실제로 제작된 인코더를 내놓을 수 있는 유일한 회사는 미쯔비시이다. Scientific-Atlanta도 PowerVu 영상압축시스템을 이용한 인코더와 디코더를 제작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컨벤션에서는 DTV 제작장비, 특히 다양한 카메라들이 모습을 드러낼 것이다. 기존화질용의 480i(480선 비월주사방식)부터 720p(720선 순차주사방식), 1080i까지 다양한 카메라가 출품될 수 있을 것이다. 새로운 DTV카메라를 출품할 회사는 히다찌, 이께가미, JVC, Philips, Sony 등이다. Sony의 장비들은 MPEG-2와 480i 또는 1080i를 기반으로 제작된 것이다. Sony의 장비 한 벌에는 DTV카메라, 캠코더, VTR, 비디오서버, 스위처, 디지털효과기, 음향시스템, 편집장비, 다운컨버터, 모니터가 포함된다. Panasonic은 525i, 525p, 1125i 제작장비, 스튜디오장비, 컨버터, 스위처, 모니터 등을 선 보일 예정이다. [Television Digest '98. 2.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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