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통권 58호] 중국, 심각한 드라마 공급 과잉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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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류 | 기타 | 등록일 | 99.12.18 | ||||
출처 | 한국콘텐츠진흥원 | 조회수 |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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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에서는 지난 몇 년동안 TV 드라마 붐을 타고 과잉투자를 한 결과, 심각한 드라마 공급 과잉이 빚어지고 있다고 한다. 상하이와 오리엔탈TV에서는 1000편 이상의 에피소드가 방송되기를 기다리고 있으며, 아직도 1995년도에 촬영한 드라마를 방송하고 있다. 1997년 초에 열린 중국제작사협의회에 따르면, 1998년 한해동안 1만 2000편에서 1만 5000편의 드라마가 제작될 계획이라고 한다. 중앙TV(CCTV)는 연간 2000편의 드라마를 방송하고, 이중 300편 정도가 프라임타임에 방송된다. TV드라마 판매수익의 1/4을 차지하는 드라마 주요시장인 상하이에서조차 이를 다 소화해 낼 수 없다. 상하이의 3개 방송사는 모두 합쳐 연간 6000편 정도의 드라마를 방송한다. 이는 1997년도 중국의 드라마 제작편수의 절반에 불과한 것이다. 따라서 현재 중국의 제작자들은 시트콤이나 버라이어티쇼, 게임프로그램 등 다른 장르를 개척하고 있다. [Variety '98. 1.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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