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통권 57호] RTL4와 RTL5, 네덜란드의 감독하로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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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류 | 기타 | 등록일 | 99.12.18 | ||||
출처 | 한국콘텐츠진흥원 | 조회수 |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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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영방송사인 RTL4와 RTL5는 네덜란드의 법률의 지배를 받게 된다. 지금까지는 이 방송사에 대해 룩셈부르크의 법이 적용되었다. 네덜란드의 미디어위원회(Commissariaat voor de media)는 교육부와 공동으로 이 같은 결정을 내렸다. 네덜란드 정부는 이로써 유럽연합 텔레비전 지침의 규정들을 준수하게 된다. 유럽연합 지침에 의하면, 텔레비전 방송사는 '직원의 다수'가 일하고 있고 '프로그램 서비스에 대한 편집상의 결정'이 이루어지는 나라의 법률에 따르게 되어 있다. 영국법의 적용을 받고 있는 민영방송사 Sky Radio와 Classic FM도 앞으로는 네덜란드의 법을 준수해야 한다. RTL4와 RTL5는 1월 6일까지 네덜란드의 방송 면허를 신청할 수 있고 3월까지는 자신의 프로그램을 네덜란드의 매체법에 따라 적용해 놓아야 한다. 전문가들은 RTL4와 RTL5가 속해 있는 Holland Media Groep이 네덜란드의 법에 맞추면서 협찬 광고를 통해 얻던 수백만 마르크를 잃게 될 것으로 평가한다. 네덜란드의 법은 방송에 어떤 표기도 하지 않고 자신들의 제품을 광고하는 협찬사들과의 계약을 허용하지 않는다. 또한 방송 전체가 기업의 협찬을 받을 수 없다. 폭력 영화의 방영에 대한 규정도 룩셈부르크보다 네덜란드가 더 엄격하다. 현재 RTL4와 RTL5는 20시 30분부터 16세 이상의 시청자들을 위한 영화를 방영한다. 네덜란드에서는 21시 이후에야 가능하다. [epd medien '97. 11.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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