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통권 56호] 미국의 인기 드라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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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류 | 기타 | 등록일 | 99.12.18 | ||||
출처 | 한국콘텐츠진흥원 | 조회수 |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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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미국의 TV프로그램 중 가장 유명한 네트워크간 힘의 균형이 바뀔 기회가 적기 때문에, 히트 드라마인 이 경쟁에는 TV오락 산업계의 유명인사 이름은 모두 등장할 것 같다. NBC의 목요일 인기 프로그램중 하나인 30분짜리 시트콤 이번 계약을 스포츠와 비교하는 것은 대단히 적절한 것이다. 왜냐 하면, NBC가 Warner Brothers와 비관적인 전망에도 불구하고, 대부분의 사람들은 NBC가 가장 강력한 무기를 유지하기 위해 돈을 들일 것으로 믿고 있다. 현재까지는 NBC를 제외한 다른 네트워크도는 제작사와 협상을 하지도 못하고 있다.
지금까지 CBS Entertainment의 Leslie Moonves 회장, News Corp.의 Peter Chernin 사장, ABC Entertainment의 Stuart Bloomberg를 포함한 고위직들이 Warner Brothers의 협상담당자에게 관심을 표명해 놓은 상태이다. Warner Brothers측에서는 공동회장인 Bob Daly와 Terry Semel이 담당해왔고 결국에는 모회사인 Time Warner의 최고 경영자인 Gerald Levin과 Ted Turner가 참여할 것 같다. NBC측에서는 오락부문 사장과 Robert C. Wright 회장 뿐아니라 모 회사인 GE의 Jack Welch 회장에게 도움을 요청할 가능성도 있다.
Warner Brothers측은 1998년 2월 1일에서 3월 1일 사이에 NBC에게 독점적으로 계약 갱신을 협의할 수 있는 기간을 줄 것으로 보인다. 만약 그때까지 협상이 이루어지지 않으면, Warner Brothers는 최종제시안을 내놓을 것이다.
Warner Brothers가 프로그램 중간에 1분 정도의 광고시간을 갖기를 바랄 것이라는 의견도 있다. 사실, 이런 일은 한번도 없었다. 그러나 이 광고시간은 Warner측에서는 대단히 가치있는 것이다. 매주 목요일 밤에 광고시간을 확보한다면, 주로 금요일에 개봉하는 새 영화를 광고할 수 있게 된다.
이번 협상에서 기존의 규칙들이 무시되는 이유는 CBS는 아직도 광고주들이 선호하는 젊은 시청자에게 소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찾느라 애쓰고 있다. 이년 전 Disney가 인수한 이후 하향세를 보이고 있는 ABC는 많은 사람들은 Fox의 회장인 Rupert Murdoch이 일부에서는 Warner Brothers가 과연 [ NYT 11.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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