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통권 56호] 일본 NEC, 텔레비전과 인터넷을 연동한 실험방송 준비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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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류 | 기타 | 등록일 | 99.12.18 | ||||
출처 | 한국콘텐츠진흥원 | 조회수 |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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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위성방송과 케이블TV에 논픽션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는 Discovery Japan과 NEC는 1998년 1월 18일 오후 9시부터 방송하는 텔레비전 프로그램과 인터넷의 웹사이트를 연동시킨 실험방송을 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85년 전에 침몰한 영국의 호화 여객선의 수수께끼를 푸는 '타이타닉호 비극의 검증'의 방송에 맞춰 프로그램 내용을 보충하는 다양한 정보을 인터넷으로 제공하는 것으로 NEC가 개발한 미들 소프트웨어 'WebSync'를 활용한다. 프로그램의 진행과 동기한 웹 정보를 브라우저에 차례차례 나타낼 수 있으며, 방송중일 때만이 아니라 프로그램을 가정용 비디오로 녹화하여 재생하더라도 같은 프로그램에 동기한 웹 정보를 표시할 수 있다. 양사는 이번 실험방송을 방송과 통신, PC가 본격적으로 융합하는 근미래 멀티미디어시대를 바라보는 컨텐츠 서비스로 규정하고 있다. WebSync는 'NEC C&C미디어연구소'가 개발한 PC용 시스템으로 텔레비전 프로그램의 진행에 맞춰 미리 작성한 시나리오에 따라 웹브라우저가 자동적으로 페이지를 바꾸며 내용을 표시한다. 새로 개발한 패턴매칭 기술로 음성신호(오디오 신호)를 단서로 텔레비전 프로그램의 경과시간을 산출하고 있다. 이 때문에 방송중만 아니라, 비디오에 수록하여 재생한다든지 빨리보내기나 되감기를 하더라도 프로그램 진행에 따른 웹 컨텐츠를 정확하게 표시할 수 있다. 이번 실험하는 프로그램 '타이타닉호 비극의 검증'에서는 타이타닉호의 항해 궤적과 침몰장소의 지도, 선내도, 조사용 잠수정, 조사단의 프로필 등이 프로그램에 연동하여 표시된다. 사용자가 시청하는 데 필요한 기기와 소프트웨어는 우선 Discovery 채널을 볼 수 있는 위성방송이나 케이블TV의 튜너와 인터넷에 접속한 PC 등이며, 프로그램을 녹화하는 경우에는 가정용 VTR이 있으면 된다. PC의 CPU는 펜티엄 100MHz 이상이고, 메모리가 32Mbyte이며, OS는 윈도우 95나 윈도우 NT이다. 또, 브라우저는 Netscape Navigator 3.0 이상이나 Internet Explorer 3.0 이상이다. PC에는 텔레비전 화면을 출력하는 전용장치(텔레비전 수신 보드)도 필요하며, 접속은 튜너에서 VTR을 경유하여 PC에 접속한다. 브라우저의 플러그인(plug in)으로 WebSync의 클라이언트 소프트웨어를 Discovery 채널의 홈페이지에서 미리 입수해 둔다. WebSync는 텔레비전 방송에 맞춰 인터넷에서 내려받을 수도 있지만, 1∼2Mbyte 정도의 컨텐츠를 미리 PC에 다운로드해 두는 것이 통신비용 절약에 도움이 된다. 디스플레이의 왼쪽에는 텔레비전 프로그램이 비치고, 오른쪽에는 웹 컨텐츠가 표시된다. [타이타닉호 비극의 검증]
http://www.jpc.co.jp http://mainichi.co.jp/hensyuu/dm/9711/10.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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