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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통권 53호] 일본, 케이블TV 보급률 증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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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류 | 기타 | 등록일 | 99.12.18 | ||||
출처 | 한국콘텐츠진흥원 | 조회수 |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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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우정성은 다채널형 케이블TV의 가입세대가 1996년도에 37.5% 증가해, 지난 3월 말에는 드디어 500만 세대를 넘어섰다고 발표했다. 이로써 총세대수에 대한 보급률은 11.1%가 되었다. 또 난시청 해소만이 목적인 케이블TV을 제외한 케이블TV회사(272개사) 전체의 영업수입은 2131억엔에 달해, 전년도에 비해 1005억엔(전년 대비 89.3%) 증가했으며, 거의 반수에 해당하는 방송국의 경영이 흑자 기조에 올라섰다고 한다. 이처럼 케이블TV 가입세대가 '폭발적으로 증가한' 이유는 일련의 규제완화와 다채널방송 서비스에 대한 관심이 고조된 것 외에도, 1만 이상의 인입단자를 보유한 대규모 케이블TV국이 한꺼번에 개국한 때문이기도 하다. 작년도에 영업을 시작한 곳은 전년의 4배에 가까운 27개국에 달했고, 금년도에도 16개국이 개국할 예정이다(표 1 참조). 이 발표에 따르면 케이블TV 회사의 전체 영업수익은 2131억엔, 설비투자 감가상각 부담 등의 영업비용이 2195억엔이었다. 모두 107억엔의 경상적자를 계상했지만, 적자폭은 해마다 감소되고 있다. 이를 각사별로 보면, 전체의 17%인 46개사가 누적적자를 해소했고, 88개사(32%)가 단년도 흑자를 기록했다(표 2 참조). 일본의 케이블TV 사업은 그동안 보급이 부진한 데다, 미디어 사업의 특성상 대규모 설비투자가 선행된다는 점 등으로 경영상황이 좀처럼 호전될 기미를 보이지 않았는데, 최근의 규제완화에 힘입어 예상 이상의 속도로 개선되고 있다.
[황성빈/일본통신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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