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통권 59호] 독일 콜 수상, 공영방송의 경쟁력 강화 촉구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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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류 | 기타 | 등록일 | 99.12.18 | ||||
출처 | 한국콘텐츠진흥원 | 조회수 |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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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의 연방수상인 헬무트 콜(Helmut Kohl)은 '공영방송이 계속적으로 경쟁력을 갖추기 위해서는 각 주들은 긴급한 조치들을 취할 필요가 있다는 입장이다. 콜은 ARD의 구조 개혁 및 방송요금 문제와 관련하여 해서는 분명히 해야 할 점들이 있다고 본다. 콜은 공영방송사들에게 자신들의 임무가 무엇인지에 대해 숙고해 볼 것을 촉구했다. 그는 "공영방송은 여기에 힘과 수단을 집중하여 존속을 위한 노력을 해야 한다."고 한 잡지와의 인터뷰에서 강조했다. 콜 수상은 ZDF를 민영사업자들에게 넘겨주는 것은 잘못된 움직임이라고 지적했다. "누군가 실제로 ZDF의 민영화를 추진하고자 한다 해도 나의 도움을 받지는 못할 것"이라며 아직 그런 계획은 없는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또한, 콜 수상은 "이원방송 체제를 포기할 수 없다."고 강조하며, 그 때문에 독일 연방정부는 암스테르담에서 체결된 유럽연합 협약에서 공영방송에 유리한 의정서에 비중을 두었다고 말했다. 방송을 관할하는 州들이 민영방송의 집중을 제한할 규정들을 보다 강도있게 유럽연합의 요구에 따라 조정한 점도 환영할 만하다고 밝혔다. 디지털텔레비전 개발에 대해서 콜 수상은 제대로 진행중이라고 평가했다. 연방 카르텔청과 유럽연합위원회가 현재 Kirch 그룹과 CLT-Ufa와 함께 시도하고 있는 것처럼 경쟁법상의 심사가 "뒤늦게 도입되고 있는 디지털 케이블텔레비전에 기본적으로 방해가 되어서는 안 된다."고 콜 수상은 밝혔다. 그는 또한 州들이 권한범위 내에서 상응하는 방송정책적인 결정으로 디지털방송의 지속적인 발전을 촉진시키기를 희망한다. 그는 방송법상의 특별규정들에 대해 앞으로는 의견의 다양성을 보장해 주어야 할 경우에만 필요할 것으로 보았다. "앞으로도 의견의 다양성은 보장될 것으로 보인다."고 콜은 강조했다. 그는 또한 적절치 못한 방송으로 청소년에게 위해를 끼치지 않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그는 "CDU(기독교민주당)의 총재로서 청소년 보호와 같은 문제에 큰 비중을 두고 있다. 그러나 방송에 대한 보호규정들은 항상 방송의 특성에 합당하게 이루어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epd medien '98. 1.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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