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통권 59호] 멕시코 Televisa 뉴스 프로그램 혁신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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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류 | 기타 | 등록일 | 99.12.18 | ||||
출처 | 한국콘텐츠진흥원 | 조회수 |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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멕시코의 라이벌 방송사인 Televisa와 TV Azteca가 뉴스 프로그램에서 일대 격전을 벌일 준비를 하고 있다. 이번 뉴스 프로그램 개혁은 1970년대 이래 최대의 변신이 될 것이다. 몇 달간의 소문 끝에 Televisa는 연초에 뉴스 부문의 전면개혁을 발표했다. 거의 한 번도 도전같은 것은 받아본 적이 없는 Televisa의 뉴스 프로그램은 지난 3년간 시청률이 내리막길을 걸었다. 시청자들은 더 공격적이고, 친정부적인 성향이 덜 노골적인 Azteca의 뉴스프로그램으로 옮겨갔다. Televisa는 1월 19일자로 밤 뉴스인 [24 Horas]를 폐지했다. 앵커인 Jacobo Zabludovsky는 1970년부터 지금까지 이 프로그램을 맡고 있었다. 올해 70세인 Zabludovsky는 앞으로 특별 프로그램의 보도나 주간 고시등을 맡게 될 것이라고 한다. 정부의 비공식 대변인 쯤으로 각인된 그의 이미지도 1990년대 들어 뉴스 시청률이 하락하는 데 일조했었다. Televisa는 1월 20일부터 밤 10시 30분에 주중 뉴스를 신설하고 Guillermo Ortega를 캐스팅했다. 도전을 기다리고 있던 TV Azteca는 밤 뉴스인 [Hechos]를 똑같이 밤 10시 30분으로 옮겨 편성했다. Azteca의 뉴스국장인 Sergio Sarmiento는 "우리는 정면으로 경쟁하고 싶다."고 말했다. 그는 금년 말에는 자사의 뉴스 시청률이 10∼15% 상승할 것이라고 예견했다. Televisa의 선불 광고판매액은 8억 3600만 달러, TV Azteca의 선불 판매액은 3억 1000만 달러이다. [Variety '98. 1.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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