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통권 50호] 위성 다채널시대 케이블TV 가입 이유, '다채널'이 첫째 | ||||||
---|---|---|---|---|---|---|---|
분류 | 기타 | 등록일 | 99.12.18 | ||||
출처 | 한국콘텐츠진흥원 | 조회수 | 0
|
||||
케이블TV의 보급·발전을 바라는 개인이 회원이 되어 실천적인 조사·연구를 하고 있는 일본의 '케이블TV 연구센터'는 지난 6월 30일 '오퍼레이터는 가입자의 태도를 파악하고 있는가 - 케이블 TV의 다채널서비스에 관한 실태조사 보고'의 결과를 발표했다. 조사내용은 디지털 위성 다채널서비스가 시작된 가운데 케이블 TV 가입자의 의식조사를 실시해 "케이블TV의 다채널 가운데 무엇을 시청하고 있는가" "무엇에 만족 또는 불만인가" 등을 파악하고 앞으로 대응해 나간다는 것이다. 조사는 도쿄권 2개국, 나고야권 1개국, 오사카권 1개국의 케이블 TV 가입자 264명을 대상으로 앙케이드 방식으로 회답을 얻었다. 설문 내용은 ①가입자는 누구인가(표 1, 2) ②가입 이유(표 3) ③만족도(표 4) ④불만의 이유(표 5) 등이었다. 가입 이유로는 남녀 모두 '다채널'이 가장 많았으며, 다음으로는 '영화'를 들었다. 남자는 가입 이유가 널리 분산되어 있었으며, '음악 프로그램'은 남녀 모두 24세 이하의 층이 많았다. 만족도 면에서 남성은 높은 만족도를 나타냈으며, 불만족층은 여성 35∼49세에서 두드러졌다. 별도로 조사한 시청시간별 만족도를 보면, 평일 시청 시간이 긴 층이 '만족층', 휴일 시청시간이 긴 층이 '불만족층'이라는 경향을 보였다.
불만의 이유로는 남녀 각층에서 '이용료가 비싸다'는 것을 첫째로 들었으며, 전체 평균 34%였지만, 가입 만족층에서는 25%에 머물고 있다. 결국 가입 만족도를 높이면 요금에 대한 불만은 줄어들 것으로 판단된다. 특히 불만족층에서는 '요금'보다도 '재미있는 프로그램이 없다' '보고 싶은 프로그램이 없다'는 이유를 많이 들었기 때문이다. 가정에서 주부가 '가입' '탈퇴'를 결정한다는 사실과 여성 35∼49세에서 '프로그램 내용에 불만' '요금이 너무 비싸다'는 사실에서 앞으로의 가입 유지·확대를 꾀하기 위해서는 이 층의 만족도를 높일 수 있는 채널과 프로그램 개발이 중요한 요인으로 분석되었다. [CATV now vol.43 '97. 7]
|
|||||||
첨부파일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