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통권 46호] 디지털TV수상기 제작사, 기술적 내용에 합의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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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류 | 기타 | 등록일 | 99.12.18 | ||||
출처 | 한국콘텐츠진흥원 | 조회수 |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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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주요 TV수상기 제작사들은 1998년 후반기 영국에서 디지털 지상파방송이 시작되면 필요하게 될 새로운 디지털TV수상기의 기본적인 특성에 대해 합의했다. 소니사의 디지털 가전제품 연구개발부 책임자이며, 디지털TV수상기의 도입에 협조하기 위해 구성된 IDTV그룹의 의장인 Terry Hurley는 "디지털TV수상기는 현재의 서비스와 BBC와 ITV, Channel 4가 준비하고 있는 새로운 서비스 등 무료 지상파방송을 자동적으로 수신하게 되며, 새로운 디지털 유료TV 서비스에 가입하기를 원하는 시청자와 케이블이나 위성TV 채널을 수신하고 싶은 시청자는 TV수상기에 필요한 악세서리를 첨가하기만 하면 된다."고 밝혔다. 이 새로운 디지털TV수상기의 주요 특징은 미래의 변화에 대비하고 있다는 점이다. 따라서 배타적인 기술은 전혀 도입되지 않았으며, 가장 일반적인 기술에 바탕을 두고 있다. 이러한 개방된 기술기준을 채택함으로써 소비자들은 특정 시스템이나 소프트웨어를 강요받지 않고, 수없이 많은 접속 시스템과 소프트웨어 가운데 자신이 원하는 것을 선택하여 유료TV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되었다. 뿐만 아니라 생산자들도 디지털TV 수상기를 영국에서 유럽의 다른 나라로 수출할 수 있게 되었으며, 이에 따라 소비자들도 규모의 경제가 창출하는 이익의 혜택을 볼 수 있게 되었다. Panasonic TV부서의 뉴미디어 책임자인 Colin Leany는 "만약 새로운 디지털TV 수상기에 배타적이고 독점적인 기술을 도입한다면, TV산업의 경쟁력을 제한할 뿐 아니라 영국과 다른 유럽국가들이 각기 다른 요구조건을 제시하게 함으로써 결국 분열을 초래하게 할 것이다."고 말했다. IDTV그룹에는 BREMA(영국 라디오·전자기기생산자협회), 히타찌, JVC, 미쯔비시, Panasonic, Philips, Sharp, 소니, 도시바 외에 BBC, ITV협회, Channel 4, S4C와 Teletext Ltd. 등이 가입하고 있다. [ATM '97.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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