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통권 44호] 이탈리아의 RAI와 Mediaset, 공동 디지털 플랫폼 운영예정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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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류 | 기타 | 등록일 | 99.12.18 | ||||
출처 | 한국콘텐츠진흥원 | 조회수 |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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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영방송사 RAI와 최대의 경쟁자 Silvio Berlusconi의 지주회사 Mediaset가 공동으로 디지털 텔레비전을 위한 플랫폼을 운영하게 될 것으로 보인다. 국영 통신사 STET도 여기에 가담된 상태이다. 일차적으로 4월 16일 RAI와 STET 사이에 상응하는 협정이 체결되었고, 4월 30일에는 공동의 회사를 설립한다는 발표가 있었다. 5월 9일자 뉴스에 의하면 Mediaset를 동참시키려는 노력이 진행중이라고 한다. Berlusconi가 지분을 소유하고 있는 유료TV Telepiu의 사장 Mario Rasini는 이탈리아에서 디지털 텔레비전 사업을 추진시키기 위해서 공동의 플랫폼을 이용한다는 것은 바람직한 현상이라고 하면서 "제2의 플랫폼이 필요한지는 시장이 결정할 것"이라고 말했다. RAI와 STET는 이탈리아 내의 모든 디지털 텔레비전 서비스 제공자를 위한 공동의 기술표준이 있어야 한다는 입장이다. 통신사 STET는 현재 독점 전화회사인 Telecom과 합병이 진행중이다. Telecom은 1996년에 2조 1000억 리라의 순이익을 올렸고, STET의 순익은 1조 1000억 리라에 달했다. 합병을 통해 탄생하게 되는 Telecom Italia는 연말까지 민영화될 예정이다. 현재 야당의 지도자인 Berlusconi는 민영화된 통신회사에 지주로 참여하겠다고 관심을 표명한 상태이다. [epd medien '97. 5.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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