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통권 42호] C.C.C., DirecTV Japan의 디지털위성방송시장 진출에 기여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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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류 | 기타 | 등록일 | 99.12.18 | ||||
출처 | 한국콘텐츠진흥원 | 조회수 |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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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ughes Electronics의 DirecTV International이 1997년 시작될 디지털위성방송인 DirecTV Japan의 35% 지분참여자로 비디어 대여그룹인 Culture Convenience Club을 선택한 것은 2940만 달러(36억 엔) 이상의 투자가치가 있다고 판단했기 때문이다. C.C.C.는 1987년 회사를 설립한 이후 개인 소유 CD의 대여와 비디오 체인 형태로 독점판매권을 부여한 비디오대여점을 매년 130% 씩 늘려 나갔다. 이러한 소매유통 기반과 1400만에 달하는 고정고객을 확보하고 있다는 점은 DirecTV가 DTH 경쟁자에 비해 우위에 설 수 있는 유리한 조건이 되고 있다. 설립 후 10년 사이에 C.C.C.는 현재 일본 최대의 공테이프 소매점으로 성장했으며, 오디오와 CD 판매에 있어 일본 내 2위의 매상고를 올리고 있다. 또한 Tsutaya라는 상호의 본사 직영 상점 30개와 900개의 지역 독점판매상점을 통해 일본 전체의 영화관이 판매하는 관람권보다 많은 비디오를 판매하고 있으며, 판매 분야를 도서, 오디오 CD, 게임 소프트웨어, 중요 이벤트 티켓 등의 분야로 확대해 나가고 있다. 프랜차이즈로부터는 대여나 판매 수입의 5%를 받고 있으며, 1회의 독점판매권료를 받고 있다. 1996년도 C.C.C.의 총수입은 2000억 엔을 넘었으며, 이 가운데 비디오 대여와 판매 수입은 거의 반반씩을 차지하고 있다. 이 회사의 주식은 DTVI 35%, 미쯔비시 20%, 마쯔시다 10%, Space Communications 5%, 대일본인쇄가 각각 5%를 소유하고 있는데, 관련회사와 전략적인 주식 배분을 통해 영화배급과 디지털방송분야로 그 사업범위를 확대해 가고 있다. C.C.C. 소매점에서 이루어지는 모든 대여와 판매실적을 기록하는 매장 컴퓨터에 입력되는 자료는 C.C.C.의 데이터베이스로 모여든다. 컴퓨터는 장르별, 연기자별, 그리고 인구통계학적으로 데이터를 분석한다. 그리고 이 데이터를 바탕으로 상품을 구매하고 체인을 확장할 지역을 선정한다. 또 앞으로 이 시스템을 이용하여 고객의 기호에 바탕을 둔 DirecTV의 패키지를 개발할 계획이다. C.C.C.는 소매점, 전기제품 판매점, 그리고 철도가맹 회사들 외에 350개에 달하는 프랜차이즈 파트너의 81%가 DirecTV가 펼칠 판촉활동에 직접 투자하거나 적극적으로 참여할 것이라고 한다. 이로써 DirecTV의 디지털위성방송 시장진출은 훨씬 수월해지고 수신용 하드웨어도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할 수 있게 되어 다른 디지털위성방송 사업자와의 경쟁에서 유리한 지위를 확보하게 된다. [ASIAcom '97. 4.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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