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통권 46호] 방송계, 새 방송정책 환영 분위기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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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류 | 기타 | 등록일 | 99.12.18 | ||||||||||||||||
출처 | 한국콘텐츠진흥원 | 조회수 |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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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론조사 기관인 Ipsos Opinion이 미디어 경제전문 잡지인 CB News와 경제신문 La Tribune의 의뢰로 지난 6월 6, 9, 10, 11일 4일에 걸쳐 전국의 광고회사와 기업 그리고 미디어의 광고, 마케팅 관련 간부들을 상대로 실시한 좌파 정부의 새 방송정책과 관련한 전화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방송계 종사자들은 새로운 방송정책에 대해 대체로 긍정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다음은 질문내용과 응답 결과이다. 설문 대상자는 각 분야 90명이었다. 질문 1. 총선으로 여야가 바뀜에 따라 이미 설정된 광고비를 변경했습니까?
질문 2. 새 여당의 의원들은 현재 카리뇽법에 따라 49%로 돼 있는 한 기업의 텔레비전 방송사의 지분 소유 최대 한도치를 낮출 의향이 있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이 조치에 아주 또는 상당히 찬성하십니까, 아니면 거의 또는 전혀 찬성하지 않습니까? 전체 광고회사 광고주 미디어 아주 찬성 6 8 1 11 상당히 찬성 36 40 30 38 찬성 합계 42 48 31 49 거의 찬성안함 15 19 15 11 전혀 찬성안함 12 9 10 15 반대 합계 27 28 25 26 무응답 3 24 44 25 100(%) 100 100 100 질문 3. 총리인 리오넬 조스팽은 국가와 계약 관계를 맺고 있는 모든 기업이 방송 매체에 참여하는 지분을 10%로 제한할 것을 고려하고 있습니다. 이 조치에 아주 또는 상당히 찬성하십니까, 아니면 거의 또는 전혀 찬성하지 않습니까? 전체 광고회사 광고주 미디어 아주 찬성 23 21 21 29 상당히 찬성 35 35 34 35 찬성 합계 58 56 55 64 거의 찬성 안함 14 17 14 12 전혀 찬성 안함 15 16 14 14 반대 합계 29 33 28 26 무응답 13 11 17 10 100 100 100 100 (%) 질문 4. 당신이 보기에, 여야가 바뀜에 따라 방송계의 국영기업 사장단이 신속히 바뀔 것 같습니까? 전체 광고회사 광고주 미디어 예 49 49 48 49 아니오 45 47 44 44 무응답 6 4 8 7 100 100 100 100 (%) 질문 5. 만약 새로운 여당이 공영 방송에 부여된 예산액을 올린다면, 그것이 인쇄매체에 대한 국가 보조금 액수에 부정적 영향을 가져올 것 같습니까? 전체 광고회사 광고주 미디어 예, 많이 17 8 9 34 예, 상당히 33 32 35 32 긍정 합계 50 40 44 66 아니오, 거의 29 36 34 19 아니오, 전혀 11 13 8 11 부정 합계 40 49 42 32 무응답 10 11 14 4 100 100 100 100 (%) 질문 6. 새 여당이 인쇄매체와 방송매체 사이의 광고시장을 재조정하는 것에 대해 아주 또는 상당히 찬성하십니까, 아니면 거의 또는 전혀 찬성하지 않습니까? 전체 광고회사 광고주 미디어 아주 찬성 26 16 11 53 상당히 찬성 32 34 34 27 찬성 합계 58 50 45 80 거의 찬성 안함 13 15 19 4 전혀 찬성 안함 20 26 25 9 반대 합계 33 41 44 13 무응답 9 9 11 7 100 100 100 100 (%) 이 조사에 따르면 방송계 종사자들은 새 여당이 강력히 추진하고 있는 대기업의 방송사 독점금지 정책에 상당히 긍정적인 태도를 보이고 있다. 특히 광고계와 미디어 종사자들이 카리뇽법의 개정에 지지하는 입장이다(질문 2). 이 법안과 특별한 이해 관계가 없는 광고주들은 무관심(44%)을 표명하고 있다. 또 대부분의 응답자들은 무기나 수자원 등 국가 정책 산업에 관계하는 대기업들이 방송사에 영향력을 갖는 데 반대하고 있다(질문 3). 국가 정책 관련 기업들의 지나친 관여가 부정 부패를 불러올 수 있음을 방송계 간부들은 우려하는 것이다. 여야가 바뀌는 큰 정치적 변동 앞에서 광고주들은 관망하는 자세를 보이고 있고(질문 1), 정치적 변동이 방송계에 별다른 파장을 미치지 않을 것이라는 전망이 거의 반수에 달해(질문 4), 프랑스 방송계가 예전보다 권력에 대해 독립적인 위치를 구축하고 있음을 보여 준다. 방송과 인쇄매체와의 관계(질문 5, 6)에 대해 특히 미디어 관련 종사자들이 큰 관심을 보이고 있는데 이것은 응답자 중 다수를 차지하는 인쇄매체 종사자들이 방송에 비해 불리한 자신들의 상황에 불만을 가지고 있음을 보여 주는 것이라 하겠다. [주형일/프랑스통신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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